Lacoste
라코스테의 트레이드 마크 악어.
라코가르쏭 교미스테
여의도 IFC몰점
프랑스의 의류 브랜드. 어지간한 해외 의류브랜드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사면 많이 싼데 라코스테는 가격차이가 그다지 나지 않는다는것도 특징이며 은근히 비싸다. 즉 어딜 가건 공평하게 비싸다
그 특유의 악어모양 자수로 유명하여 일명 악어표로 불리며, 사실 라코스테라는 정식명칭보다는 악어표로 통하는 경우가 더 많다. 사실 프랑스식 발음은 '라꼬스뜨'에 가까우며, '라코스테'라고 부르는 것은 영어식으로 부르는 명칭이다.
대표 아이템은 역시 단색 카라티. 속칭 악어티는 불과 3년 전에는 일부 남성 한정 하절기 클론필수 아이템이었지만 근래에는 그 지위를 잃고 있는 것인지 옛날처럼 자주 보이지 않는다.
라코스테의 창업자인 르네 라코스뜨(Rene Lacoste)는 프랑스 태생의 테니스 선수로, 1920년대를 걸쳐 전세계를 제패하였다. 그 외에 그의 딸 Catherine Lacoste가 골프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등 스포츠 가문이기도 하다.
라코스뜨는 경기에서 보여주는 그 강인함으로 인해 "Alligator", 악어라는 별명이 있었다. 이에 그의 친구인 Robert George가 악어 마크를 블레이저에 자수하여 주었고, 라코스뜨는 블레이저를 입고 시합에 나감으로서 악어가 그의 상징이 된다. 이후 1927년에 르네 라코스뜨와 프랑스 최고의 니트웨어 회사의 사장인 Andre Gillier가 합작으로 회사 라코스떼를 창설한다. 그리고 악어등의 무늬와 유사한 니트조직을 개발하여 운동에 적합한 셔츠를 만들었고, 왼쪽 가슴에 악어 자수를 부착한 "Lacoste" 브랜드가 시작된다. 요즘은 이 회사의 신발도 패션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악어마크만 과감하게 제거한다면 훨씬 잘팔릴텐데
노르웨이 연쇄 테러의 테러범인 브레이빅이 수감된 이후로 라코스테만 고집하고 있어서 회사로서는 악몽인 상황. 노르웨이 경찰에게 딴거 입히면 안되냐고 문의했다고 하는데 어떻게 될지는 불명이라고. #단기적으로는 이미지에 타격이 왔을지도 모르겠지만 별 문제가 없었던 걸로..
일반적으로 수입되어서 국내에 들어오는 브랜드들은 해외에서 구매하면 한국에서 구입할때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으나 라코스테는 전세계적으로 인기인 브랜드라 그런지 한국에서의 가격과 많은 차이가 나진 않는다. 혹시나 해외에서 쇼핑할때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