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테나

1 개요

드래곤 퀘스트9의 캐릭터.

예전에 살았던 인물이라고 한다.

2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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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방주를 고칠때나, 밑에 부랑자들의 마을이 있는 다리를 지날때 볼 수 있었던 누군가를 계속 찾아다니는 유령이 바로 라테나. 약 300년전의 나자무 마을 촌장의 딸로, 찾고있던 누군가란 바로 에르기오스였다.

부상을 입은 에르기오스를 구해 나자무 마을로 데려왔으며 이후 둘은 좋은 관계로 발전했다. 그러다 에르기오스가 가난 제국의 추격을 받게 되고 에르기오스의 성격을 잘 아는 라테나는 에르기오스가 분명 가난 제국과 싸우기 위해 부상을 입은 몸을 이끌고 싸울 거라 예상했다.

그래서 아버지에게 부탁해서 얻은 수면제로 마을 위쪽 호수로 에르기오스를 데려가 일단 재우고 가난 제국에게 에르기오스는 천사계로 돌아갔다고 말하려고 했다. 하지만 모든 것은 에르기오스를 가난 제국에 넘기려는 촌장의 계략이었다. 에르기오스를 재워서 넘기려고 딸 라테나를 속인 것.

하지만 가난 제국이 배신을 해버려서 이후 촌장은 살해됐으며 라테나도 사망했다.

이때 에르기오스는 잠들어버려서 라테나가 자신을 위해 이런 짓을 한 것이란 사실을 모르게 되었고, 결국 그 충격에...

라테나는 이 오해를 풀기 위해 죽어서도 유령인 상태로 전 세계를 돌아다녔고, 드래곤 퀘스트9의 주인공의 도움을 얻은 덕분에 마지막의 마지막에 가서야 에르기오스와 재회. 오해를 풀고서 서로 사이좋게 성불하게 된다.

2.1 다운로드 퀘스트

마지막에 에르기오스의 오해를 풀때, 그녀의 회상에 잠깐 나왔던 키메라를 닮은 몬스터가 그녀를 죽였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그 용과 닮은 마수 아르마토라가 가난 제국의 병사에게 죽을 뻔한 그녀를 구해주었다.

그리고 아르마토라는 라테나와 함께 가난 제국에까지 날아가서 에르기오스를 구할려고 했지만, 중간에 라테나가 제국의 병사에 의해 죽게 되고, 그가 흘린 눈물이 용의 눈물이 되어 에르기오스의 힘을 해방시켜 제국을 멸망시키게 된다.

아르마토라는 운좋게 살아 남았지만, 그후 자신의 탑에서 잠에 빠져서 300년간 깨어나지 못하게 되고, 급기야 그의 꿈이 나중에는 실체가 되어 "용의 눈물을 찾아 다니는 라테나라는 소녀"를 현실에 불러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