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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ircuit de la Sarthe
프랑스 르망에 위치해 있는 유서깊은 서킷.
1923년에 개장된 이 서킷은 13.629km의 길이로, 이는 그 당시 기준으로 세계 최대길이의 서킷으로 디자인된 것이다. 이 곳에서 열리는 가장 유명한 레이스는 ""24 Hours of Le Mans (르망24시)' 레이스"로, 1923년 개장시부터 매 해 열리고 있고, 이 경기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내구레이스이다.
2 본문
1923년에 개장되었다. 일부 구간은 일반 도로를 사용하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벤틀리 뮬산느[1]/아나지/르망의 세 도시에 걸쳐있으며, 상당한 구간이 일반공도를 이용하고 있다. 스타트지점 근처는 "부가티 서킷"의 일부분을 유용하고 있다.
최초 개장시에는 현재의 모습과는 크게 다른 형태로, 두개의 큰 직선과 완만한 코너 두개짜리인 매우 단순한 형태였으나, 1932년에 대대적인 레이아웃 변경으로 현재와 비슷한 모습이 되었다. 1967년 F1 프랑스 그랑프리를 유치하였다.
1990년에는 FIA의 서킷 인증규격 변경[2]에 의해 약 6km에 가까웠던 직선에 약 2km마다 시케인을 두는 형태가 되었으며, "던롭 브리지"의 완만한 스트레이트가 큰 내리막 커브로 변경된것이 2000년이다. 이는 지나친 고속화와 늘어나는 사고 등에 의해 수반된 안전조치였으며, 이때문에 최고속도 400km/h를 넘나들던 직선주로에서의 최고속도는 330~360km/h정도가 되었다.
공공도로가 상당히 많은 곳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노면상태가 좋지 않은곳도 있어 비가 오면 물이 쉽게 고이거나 하는 문제가 있고, 가장 긴 직선주로엔 가로등이 없기 때문에 야간주행시 문제가 되기도 한다.
상당히 큰 코스인 덕택에 그랜드스탠드 주변은 말끔히 개어 있으나 뮬산느코너 근처에서는 폭우가 내리고 있는 경우도 있어, 레이스 전체의 페이스 조절등에 어려움을 주기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