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그것이 유쾌한 것이던 불쾌한 것이던 그 냄새가 있기 마련이지. 락시에 있어선, 차가운 금속과 죽음의 냄새 밖에 나지 않아.베존의 생각, Destiny War
Rahkshi
1 개요
바이오니클에 등장하는 기계 생명체로 '마쿠타의 아들'이라 불리는 존재들이다. 이들도 토아와 보록과 마찬가지로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속성을 쓸 수 있게 해주는 창[1]을 가지고 맞서 싸운다.
또한 락시는 2마리의 크라타로 이루어지는데, 한마리는 특수한 프로토데르미스[2]에 접촉하여 본체가 되고, 한마리는 조종을 하는 방식이다. 영화와 본작의 설정이 조금 갈리는데, 영화에선 이들의 본체는 크라타고, 락시의 몸은 갑주에 불과하다. 이제 벌레도 로봇을 조종한다
원작인 장난감에선 수십가지 종류의 크라타를 바꿔가면서 전략적으로 싸워간다. 크라타는 총 42가지의 색이 존재하는데 각 색깔마다 천차만별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능력별로 6개의 레벨이 있어서 모든 크라타의 종류는 42 x 6 = 252... 즉 252가지의 크라타가 존재하게 된다. 여기에 숨겨진 레벨인 레벨7 섀도 크라타 6마리까지 합하면 258마리. 레고사의 상술은 심히 무섭다 자세한것은 크라타 항목을 참조.
락시는 다리를 모아 비행자세를 취하는것으로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다. 실로 만능생명체인셈. 그리고 공포, 파괴 등등의 지팡이를 이용해서 공격하는데, 영화 빛의 가면에서 잘라가 투락의 공포의 지팡이를 잡았는데 죽기까지 하니, 실로 먼치킨인 셈이다.
참고로 바이오니클 시리즈 최초로 다리에 관절이 들어간 캐릭터.[3] 그때문인지 완구를 놓고 보면 토아 누바보다 더욱 거대하다.
기본 6색의 락시들 말고도 날씨, 강철, 중력, 용암, 치료, 어둠, 열 광선 등등 종류도 많다. 정확히는 42종류.
작중 처음 등장했을때만 해도 6명이서 마타 누이를 헤집고 다니며 토아들을 상대로 우세하기까지 했지만 이후 스토리에서는 그냥 테리닥스가 심심하면 보내다 털리고 오는 졸개 수준으로 격하되었다.... 특히 바이오니클 스토리 막판에서 타후 한 명에서 락시 수십 마리가 녹아내리는 장면은 그야말로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