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라

서몬나이트 4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시즈카 운쇼.


에니시아의 충신중 한명으로, 검과 활을 쓰는 평범한 병사들로 구성된 검의 군단을 휘하에 두고 있다. 랜드라 본인의 호칭은「장군」

이 시리즈에 나오는 모든 기사들이 그렇듯이 기사로서의 프라이드가 높은 인물이며, 기사도 또한 투철하며 잔꾀나 계략을 싫어하는 인물. 그리고 에니시아에 대한 충성심도 굉장한 인물이며, 에니시아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기사로서의 프라이드를 더럽히는 일이라도 무릅쓰고 한다.

라우스부르그 공격시에 주인공의 아버지인 켄타로에게 쳐발린 인물 중 하나로 이 때의 한을 주인공을 상대로 풀려고 한다.(…) 그러나 자식쪽도 만만찮은 괴물이라서 오히려 원한만 더 쌓이는듯. 그래서인지 적으로 등장할때 가지고 있는 전용 액세서리가 '원한 수첩'(…)이다. PSP판 홈페이지의 배경 그림에서 들고 있는 수첩도 이것인 듯.

원래 구왕국의 난공불락의 강벽도시 바람 출신의 군인으로, 르바이드도 그 이름을 들어봣을 정도로 유명한 인물. 그러나 저 나라가 항상 그렇듯이 원로원이 입각한 무리한 작전을 실행하다가 부하들과 함께 눈산에 고립되 죽을 뻔 했다. 이 때 구해준 사람이 바로 에니시아로, 그의 강한 충성심도 여기에서 나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