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에 등장하는 종족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램파트 항목 참고
2 비디오게임
1990년 TENGEN에서 개발하고 아타리게임스에서 유통한 면클리어형 퍼즐 슈팅게임.
타워 디펜스형 게임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2.1 영상
NES판 램파트 자레코 버전. (북미판) 사실상 원본 이식.
패미컴판 램파트 코나미 버전. (일본판)
2.2 소개
아케이드로 먼저 개발되었으며 패미컴판, 슈퍼패미컴판과 PC판이 존재한다. 참고로 트랙볼대응 게임이다. 슈퍼패미컴판, PC판, 자레코버전 FC판의 경우 맵은 조금씩 다르지만 전반적인 구성은 같다. 특이한 것은 FC판 램파트는 TENGEN이 개발한 원작을 그대로 이식한 자레코 이식의 램파트(북미판)와 코나미가 거의 재해석에 가깝게 다시 만든 램파트(일본판) 두 가지 버전이 있다는 사실이다. 후자는 사실상 ランパート라는 일본 게임으로 보는게 좋은 수준.
2.3 게임 방식
게임은 3개 페이즈가 턴 단위로 이어진다.
1. 맨처음 베이스가 될 지휘부를 고른 뒤 성벽이 깔리면 성벽내의 검은 공간에 일정 숫자의 대포를 설치한다. 대포 크기는 2x2 박스형태이다. |
2. 적은 바다에서 대포를 쏘면서 쳐들어온다. 이쪽도 대포를 쏘아서 적의 배를 공격해 파괴한다. 적의 대포는 아군의 성벽을 파괴하고, 지상군이 상륙한다, 상륙하는 지상군의 경우 해안선에 등장만 하고 이 페이즈에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대포로 제거 가능하다. |
3. 공격이 종료되면 일정 시간내에 테트리스와 유사한 형태의 블록을 세워서 적에 의해 파괴된 성벽을 복구한다. 복구할때는 지휘부가 중심에 있어야하고, 상하좌우대각선 8방향 모두 블록이 채워져야 복구한 것으로 판정된다. 이때 다른 지휘부 주변 땅에도 확장이 가능하다. 복구가 종료되면 복구 성과에 따라 보너스를 받고 공간과 지휘부가 늘어나면 배치할 수 있는 대포수가 늘어난다. |
이를 몇번 반복하여 방어전에 성공하면 게임 클리어.
게임이 진행되면 적들의 공격도 진화되는데 황금돛을 단 배는 지면을 파괴해서 블록을 놓을수 없는 탄을 쏜다. 또한 지상군이 3번 페이즈에 이동을 시작하면서 지휘부에 난입하는데, 마치 개미처럼 증식하면서 성 주변을 꾸물거리며 복구를 방해하고 지휘부를 파괴하는 등 점점 난이도가 높아진다.
2.4 코나미판 램파트
코나미가 제작한 램파트의 경우 난이도에 따라 현대전, 동화, 중세, 전국시대별로 테마가 달라지며, 해안가가 아니라 육지에서 싸우기 때문에 적들이 성벽을 밀고 들어오기도 한다. 시작화면에서 선택하는 게임 타입에 따라서 작은 대포 3개 대신, 위력이 강한 큰대포 하나 또는 기구를 사용할 수 있다. 기구를 사용하면 적의 배 중 하나를 우리편으로 만들어, 적을 공격한다. 원작에는 없는 기능이다.
2.5 대전 가능
참고로 대전이 가능한 게임이다.
아케이드판 3인 대전 영상.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우정파괴성도 상당한 수준.
2.6 기타
메가드라이브판의 경우 엔딩(이라기엔 뭣한) 연출이 있는데, 함락된 성 앞에서 적 군주가 기요틴에 들어가 있다. 즉 승자가 패자의 목을 베는 것이다!! 이 상황에서 패자의 경우 사용 가능한 키를 누르면 눈을 깜박이거나 각기 다른 비명소리를 내며, 승자의 경우 사용 가능한 키 하나라도 누르면 얄짤없이 줄을 당긴다. 그리고 칼날은 아래로...그 후 화면이 빨갛게 변하면서 좀 기다리면 다시 메인 메뉴로 돌아간다. 진성 우정 파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