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안 레그스윕

경고. 절대로 따라하지 마세요!

본 문서에는 본인과 타인에게 신체적·물질적인 피해를 입을 위험이 있는 행위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위 행위를 모방할 시 부상을 당하거나, 물질적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절대로 따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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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와 나란히 선 상태로 옆에서 목과 팔을 잡고 다리를 건 뒤, 뒤로 넘어지는 기술이다.

원래 이 기술은 스모의 방어기술인 개구리걸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기술이다. 최초 사용자는 역도산. 역도산이 프로레슬링에서 활약하던 때 루 테즈백드롭버틸수 없어 이때 백드롭을 당하지 않으려고 저항하다 만든 기술을 제자인 자이언트 바바가 받아 다리까지 걸어서 넘어지는 공격기술로 바꾸었다. 그것이 원조인 자이언트 바바의 개구리 떨구기다. 그런데 사실 말이 공격이지 대체 어느 부위가 타점인지 잘 모르는 기술이다. 시전자나 피폭자나 똑같이 뒤로 넘어가는 기술이라 그대로 쓰면 이게 타격기인지 자폭기인지도 알기 어렵다.

자이언트 바바는 TV 해설 때 "자신보다 키가 작은 상대에게 사용하지 않으면 상대의 머리를 붙잡고 있는 자신의 팔이 쿠션처럼 충격을 대신 흡수해 버려서 위력이 줄어든다."라고 밝혔다고 한다.

이 기술이 북미로 넘어가면서 이름이 바뀌었는데, 왜 러시안 레그스윕인지도 아직 알려진 것이 없다. 커맨드 삼보에 이와 유사한 기술이 있어서라는 설이 유력하나 확정적이진 않다.

샌드맨#s-6의 화이트 러시안 레그 스윕은 죽도로 상대의 목을 거는 모션을 추가한 형태인데, 딘 앰브로스도 종종 사용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