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맨

1 요정

수면을 부르는 요정. 본래 기원이 독일쪽인지라 잔트만이라 불러야 옳겠지만 영어식으로 흔히 부른다. 근대식으로는 요정 욘 블룬트이다. 잠드는 모래를 눈에 뿌려 졸음을 불러일으키는 요정이다. 이 샌드맨을 다룬 유명한 작품으론 안데르센의 동화 잠의 요정 올리(죽음이라는 이름을 가진 형제가 있다. 가디언즈 원조?), 영국인감독 폴 베리(Paul Berry)의 클레이 애니메이션, "The Sandman", 독일 피터 루이지의 "Der Sandmann[1] 2011" 호프만의 동화 모래 사나이[2] 이 있다.
메탈계의 전설 메탈리카의 대표곡인 Enter Sandman도 이것을 다루고 있다.

2 마블 코믹스의 샌드맨

샌드맨(마블 코믹스)

3 DC 코믹스의 샌드맨

샌드맨(DC 코믹스)

4 버티고THE SANDMAN

버티고 산하의 만화로 닐 게이먼 원작. 꿈의 신 모르페우스가 주인공으로 신화와 설화등을 이용해 엮은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등장인물만 해도 성경의 카인, 아벨에, 모르페우스의 아들로 설정된 오르페우스등이 나온다. 인기가 상당해 슈퍼맨만큼의 인기가 있었고, 여성팬들도 상당수 모았다. 자세한 건 THE SANDMAN 항목 참조.

5 어드벤쳐 코믹스의 샌드맨

1938년 1월에 데뷔한 어드벤처 코믹스 산하의 만화의 주인공으로, 코스튬을 입은 히어로 1세대. 녹색 신사복에 가스 마스크, 중절모에 망토를 입었으며(최근작인 샌드맨 미스테리 시어터에서는 그냥 트렌치코트) 수면가스총으로 상대를 잠재웠다. 최근에도 Sandman Mystery Theatre라는 작품에 등장. 후에 Justice Society of America의 일원이 된다. 특별한 신체능력은 없지만, 총에 맞고, 부상을 당해도 강인한 의지로 참고 싸운다.

6 프로레슬러 샌드맨

Sandman_bio.jpg

북미 프로레슬링 단체인 ECW의 레전드이자 "하드코어 아이콘"이라 불리는상남자 프로레슬러 제임스 풀링턴의 링네임.

메탈리카의 "Enter sandman"에 맞춰[3] 입장하는 장면이 프로레슬링 팬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카타르시스를 안겨주는 장면으로 꼽히...지만, 정작 기술구사력이 엉망이라 OME급 경기를 자주 뽑는다. 그러면서도 기술 폭은 넓은데 그 모든 기술을 어딘가 이상하게 구사하기 때문에 더 욕을 먹는다. (...)

애초에 잡다한 무기와 구조물, 그리고 깡다구가 필요한 하드코어 레슬링에 특화된 선수다보니 자기가 구현하는 기술보다는 죽도나 상대 기술을 접수, 혹은 위험한 곳에 몸 던지기 등으로 먹고 산다. 일례로 머리에 철제의자 같은 흉기를 연속으로 두들겨 맞다가 그걸 그로기 상태로 버틴다거나... 하지만 등장 장면만으로도 먹어주시기 때문에 구 ECW에서는 사실상의 아이콘으로 여겨졌다. 죽도, 담배, 맥주 이 셋만 있으면 무서울 게 없다. 거기다가 ECW라는 단체의 특성상 몸을 사리지 않는 경기를 소화해내는 샌드맨은 하드코어의 아이콘이라 하기 부족함이 없다. 그 덕인지 5회로 최다 ECW 챔피언쉽 보유자이기도 하다.

맥주로 말할 것 같으면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이 샌드맨보고 따라하다가 현재의 이미지가 됐다. 하지만 연출의 과격함은 스톤콜드보다 샌드맨이 더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스톤콜드는 미들로프 위에 올라가서 맥주캔 2개를 힘껏 부딪친 다음 입 안으로 털어넣는 식인데 반해 샌드맨은 맥주를 마신 뒤 이마로 맥주캔에다 박치기를 하는데, 이마에 피가 날 정도로 세게 친 뒤에 링 위에 올라서는 식으로 경기 시작 전부터 피를 보는 살벌함을 더하기도 했다.

딘 앰브로스 또한 ECW의 광팬이었기에 다소 샌드맨과 비슷한 스타일을 보인다. 특히 죽도로 러시안 레그스윕을 종종 하기도 하는 것은 샌드맨의 영향이 확실하다.

7 스틸 볼 런의 샌드맨

샌드맨(죠죠의 기묘한 모험) 항목 참고.

8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델타 포스측 분대장 캐릭터 샌드맨

해당 항목 참조

9 가디언즈의 등장인물


데우스 엑스 마키나. (각주는 스포일러)[4]
상황정리는 샌디가 다 했는데 어째 잭이 큰 공을 세운 것처럼 나온다.

꿈의 요정 '샌디'. 자막판에서 잘 들어보면 샌드맨보다는 샌디라고 더 많이 불린다.

금가루를 닮은 모래로 애니메이터들을 녹인 후 각종 환상적인 조형물을 만들어내는 것이 특기다. 말을 하지 않지만[5] 특유의 모래 조형으로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가능하다. 순하고 귀여워 보이는 외관과 달리 피치를 사정없이 몰아붙이고, 제이미를 잠 재우라는 산타의 말을 오해하여 주먹으로 보내버리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상반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주로 모래로 만든 길다란 채찍 두 개를 양손에 들고 무기로 사용한다. 상징하는 중심은 "꿈(Dream)"이며 상징색은 노란색. 원작동화에 의하면 전직 별똥별 조종사! 누구든 작은 샌디를 건드리면...

영화관에서 그 장면에서 오열하는 아이들이 많았다.

동인계에서의 취급은 외관이 워낙 짤막하고 둥글동글해서 자기 발을 못 만지거나 장신인 피치한테 열폭하는 뭔가 웃기면서 슬픈 신체개그가 흥하고 있다. 둥글둥글하게 생겨서 귀엽다는 반응이 많기 때문에 잭 다음으로 인기가 많다.

10 여신전생 시리즈의 악마

파일:Attachment/샌드맨/einsandman.gif
원래 이름은 독일어 원어대로 ザントマン(잔트만)이지만 영어/한국어판 번역에서는 샌드맨으로 나왔다.

초승달 모양 얼굴에 모래 주머니를 메고 있는 모습의 귀여운 쪼렙 악마/페르소나 포지션. 당연히 소소한 수면 계열 스킬을 익힌다. 예전 작품에서는 노란 얼굴에 파란 옷을 입은 모습으로 나왔으나 최근작 여신전생 스트레인지 져니, 페르소나, 데빌 서바이버 등에서 지금의 컬러링으로 바뀌었다. 아동 대상으로 순화된 데빌 칠드런 시리즈에서는 아예 파란 나이트캡을 쓰고 있다.

페르소나 5 PV에서 잭 오 랜턴과 함께 적으로 나와서 화제가 되었다.

11 메이저리그의 前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의 별명

항목 참조.

12 그 외

01. 초중신 그라비온크라인 샌드맨.

02. 팀 포트리스 2의 클래스 스카웃(팀 포트리스 2)의 언락 무기. 야구공으로 쳐서 기절시킨다는 능력으로 보아 1에서 따온 듯하다.

03. SOCOM시리즈 파이어팀 브라보에 나오는 플레이어의 꼬붕콜사인. 기본적으로 플레이어를 졸졸 따라다니면 시키는 일을 한다. 총도 꽤나쏘고 이색히한테 안시키면 인정 안되는게 있을때도 있다. 다만...지능이 드라군 수준...은근히 병맛이라 유저가 수류탄 던진후 명령하면 그냥 들어가서 팀킬로 죽으신다거나 하는 전투의 기본이 안된 녀석이다. 다만 하쿠나 마타타를 자주 시전하면서 플레이하면 대략 쓸만하다. 해피엔딩해피엔딩.

04. 펀치 아웃! 시리즈의 미스터 샌드맨. 이름의 유래가 1이라 그런지 잠에 관련된 대사가 많다.

05. 라르스 케플레르의 소설 샌드맨

06. 모래인간
  1. 모티브만 따왔다. 남자의 몸에서 모래가 나오는데 이게 수면제 역할을 한다.
  2. 발레 코펠리아의 원전이다.
  3. 원곡을 들어보면 알겠지만 전주가 굉장히 긴 곡이다. 그 긴 시간동안 관중석을 빙빙 돌면서 느릿느릿 헤집고 다닌뒤 들어온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저 xx 얼른 안들어오고 뭐해? 소리가 절로 나올정도.
  4. 영화 후반부에서 피치의 악몽이 마을 전체를 뒤덮어버리며 그의 승리로 끝나는 듯 하나, 갑자기 부활해서는 상황을 역전시켜버리곤 모든 상황을 끝내버린다. 피치 입장에선 기가 찰 노릇. 단어 그대로 데우스 엑스 마키나.
  5. 소개 영상(35초경)에 따르면 말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잠자는 사람을 깨우고 싶지 않아서 일부러 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