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거시 오브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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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서 13권이 동시에 열린다. 펼쳐진 페이지 너머에서 흘러나오는 빛의 가지.
황금 가지. 황금 가지가 무수히 분기/복잡한 경로를 따라 늘어나/가지와 가지가 복잡하게 얽히고─

엮여 나가는 금세공. 정교하게 짜맞추어져 나가는 예술. 금세공이 거대하게 성장하고, 그 안에 내포
된 마력이 물리적 중압을 얻는다. 터무니없는 질량의 기척. 금 간 무대의 강도가 한계에 도달해─


참마대성 데몬베인에 나오는 안티 크로스중 한명인 아우구스투스가 사용하는 데우스 마키나. 마도서 황금가지를 통해 소환된다.
디자인 모티브는 아마도 기동전사 건담: 제08MS소대의 압사라스.

이름의 뜻은 '황금의 유산'정도 인 것으로 보이는데, 명칭의 유래는 알 수없다.

전장 100m급인 사이크라노쉬와 대등한 크기이며, 강력한 장갑과 압도적인 화력의 빔 병기를 사용하는 강력한 데우스 마키나이지만 기신비상 데몬베인지구황제포(가칭) 컷인 때문에 완전히 이미지를 말아먹었다.

포격의 이름은 프레이저 포로, 저자인 J.G.프레이저의 이름에서 딴 것으로 보인다.

데몬베인과 제대로 싸운 적은 없었지만, 모든 루트에서 데몬베인을 소멸시킬 뻔 하는 위력을 보여준다.
크툴루와 접속한 후엔 무한재생에 무한포격이라는 어이없는 능력치에 마력방어까지 올라가면서 크투가로도 뚫지 못하는 위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헌팅 호러에겐 뚫렸다.

여담이지만 사람들에게 디자인 덕에 알람시계같다던가, 계란같다던가 하는 소리를 듣는등 다소 안습함을 보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