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마대성 데몬베인

斬魔大聖デモンベイン

2003년 4월 25일 니트로 플러스에서 발매한 에로게.[1] 원화는 Niθ가 시나리오는 하가네야 진이 담당했으며 전체 스토리 감수는 우로부치 겐이 담당했다.


항목 상단부터 중요 스포 왜 스포인지 몰랐는데 링크타서 스포당했다

1 개요

일본에서는 대중적인 간혹 쓰이곤 하는 소재인 크툴루 신화를 기본으로 한 스토리로, 니트로 플러스가 추구하는 열혈에 가까운 시나리오와 맞아 떨어져 두터운 팬층을 자랑한다. 그러나, 한국에선 한글패치가 없다는 이유로 데몬베인을 비롯한 니트로제 게임은 마이너 취급이다.
팀 우타마루에서 한글화중이었으나 저작권 문제의 위험이 있어서 무기한 중단하였다.

현존하는 니트로 플러스의 작품중 가장 큰 상업적인 성공을 거둔 작품으로, 카도가와 서점의 소설화 제안을 받아들여 2004년 7월 1일에 소설판이 발매, 이후에도 플레이스테이션2로 이식되어 전연령판인 기신포후 데몬베인OVA가 발매되었다. 또한 2006년엔 후속편인 기신비상 데몬베인과 13화 짜리 TV 애니메이션, 기신포후 데몬베인이 방영 되었다(심각한 작붕과 막장 스토리로 팬들에게 있어선 덮어두고 싶은 흑역사라고한다).

제이노블에서 2009년 3월에 소설판 1권을 내놔서 사람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트렸다. 그리고 번역 퀄리티가 처참하여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또 한 번 선사. 결국 2권부터는 번역자는 곽형준으로 변경, 담당자도 교체가 확정 됐다. 처참한 퀄리티에 대해서는 이 링크를 참조바람. (광고팝업 주의) 이후, 나무위키엔 참마대성 데몬베인/고유명사 번역항목이 있다. 2권은 5월 27일 발매. 3권도 7월에 발매되었다.

데몬베인 외전 소설들도 전부 발매되었다. 역자는 당연히 곽형준. 기신태동은 2010년 2월 10일에 발매. 군신강습은 2010년 4월에, 드 마리니의 시계는 2010년 5월에 나왔다.

위어드 테일즈 팬은 데몬베인을 까고 데몬베인 팬은 데몬베인 소설판(+애니판)을 까는 먹이사슬이 성립되었다.

게다가 니트로 플러스미국에 진출! 북미판발매된다!! 외모가 로리라도 1200살 먹은 마도서라면 상관없는거냐! FBI!!

2 상세

세계관의 모티프가 된 크툴루를 비롯한 위어드 테일, 혹은 코즈믹 호러 계통의 정통팬들에게는 러브크래프트라는 이름을 시궁창에 쳐박은 게임으로 인식하고 있다.

우로부치 겐또한 러브크래프트 팬으로서 데몬베인이 히어로물이 된것이 억울한 마음이 들었다고... 하여 이건 좀 아닌데 하는 마음에 약이 올라서 만든게 사야의 노래 라고 한다.

코스믹호러 장르에 로봇이 나온다거나, 마도서가 모에선을 맞았다던가 하는걸로 외면하는 것도 있겠지만, 제일 중요한 이유는 작품의 내용이 희망은 존재한다라는 주제를 내포하기 때문이다. 코즈믹 호러는 결과적으론 해온 일들이 무의미하며 "희망은 없다"라는 메시지를 내포하는 계열이라 희망은 존재한다는 주제를 내세운 데몬베인은 코즈믹 호러의 팬들에게 있어 상당히 거슬리는 존재임이 틀림없다.[2] 대충 정통파 삼국지 팬이 연희무쌍 시리즈를 접했을 때의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맞을듯 하다.

그렇지만 애초에 이 작품은 코즈믹 호러가 아니라 코즈믹 호러에 대한 안티테제이며 오히려 인간 찬가에 가깝다. 인간의 능력을 훨씬 뛰어넘는 외도의 무리나 사신(邪神)들에 단지 의지만으로 대항하면서 그런 그들조차 할 수 없는 일을 인간이기 때문에 할 수 있다고 하는 부분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는 이 작품만이 아니라 후속작인 기신비상, 외전인 기신태동/군신강습에서도 줄기차게 이야기된다. 즉 애초에 코즈믹 호러의 범주에 넣을 수 있는 작품이 아니라는 것.

배경이 193X년대임에도 불구하고 모니터가 나온다던가, 부르마학교수영복이 나온다던가, 미사일 탑재형 전투기가 나온다던가, 핵폭탄이 나온다던가... 여러가지 고증오류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이건 다 니알랏토텝 때문이다.

니트로로얄 히로인즈 듀얼히로인알 아지프어나더 블러드가 참전하였으며, 알 아지프의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은 (여러 의미로) 최강으로 꼽한다(...).

여담으로 참마대성 때에는 풀보이스가 아닌 부분 음성이었는데, 참마대성에서 보이스가 나온 캐릭터는 다이쥬지 쿠로, 알 아지프, 마스터 테리온, 에셀드레다, 닥터 웨스트, 엘자, 나이아, 라이카(메타트론 포함), 산달폰을 전부 합쳐 9명이 전부. 그나마 몇몇 챕터에서만 음성이 나오고 대다수의 다른 챕터에서는 음성이 없었다.

그러나 기신포후부터 풀보이스로 전환되었으며, 이때부터 추가로 다른 성우들이 캐스팅돼서 전체적인 성우진이 아주 화려해졌다. 물론 참마대성때부터 출연한 성우진들도 상당한 성우진이었지만......(미도리카와 히카루, 히야마 노부유키 등등)

3 기본 스토리

때는 193X년 무렵의 미국.

미국에 위치한 과학과 마법에 의해 번영의 극한에 다다른 대도시 아캄시티에서 사립 탐정으로 살아가는 다이쥬지 쿠로는 어느날 아캄시티의 지배자이자 세계의 경제를 좌지우지 하는 하도우 재벌의 총수인 하도우 루리에게 마도서의 탐색의뢰를 받게 된다.

모처럼 만에 들어온 일거리에 한창 탐색을 하던 다이쥬지 쿠로앞에 어둠의 비밀결사 블랙롯지와 실체를 가진 마도서, 알 아지프와의 싸움에 휘말려 마도서 알 아지프와 계약을 하게 된다. 블랫롯지의 우수한 과학자인 닥터 웨스트는 알 아지프의 탈취를 위해 파괴로봇이란 거대한 로봇을 사용하여 다이쥬지 쿠로와 알 아지프를 급습하자 알 아지프는 하도우 재벌이 비밀리에 제작한 데우스 마키나 데몬베인을 사용하여 블랙롯지와 싸움을 시작한다.

PS2판 사이드스토리 번역

4 등장 캐릭터 일람

하도우 재벌

하도우 재벌 특수 괴이대책반(메이드 부대)

아캄교회

파일:Attachment/jyorisurin.jpg

블랙롯지

그 외의 조력자

번외

5 관련용어

레무리아 임팩트의 사용승인을 내리는데 필요한 시스템 전반을 지칭하는데,실제론 하도우 루리의 몸 속에 짜여진 나아칼 코드가 그 실체에 가깝다.
발동 전, 기지에서 이런저런 계측이나 통계를 내는건 레무리아 임팩트의 제어를 위함이 아니라, 레무리아 임팩트가 발동 한후 나올 피해의 예상에 가깝다. 참고로 아캄시티의 유지와 보수는 하도우 재벌이 맡고 있다.
'히라니프라'라는 이름의 유래는 무 대륙의 수도의 이름. 대신관이자 왕의 신분이었던 라 무는 히라니프라의 중심에 위치한 신전에서 무 대륙을 통치하였다고 한다.

6 외전소설 일람

7 고유명사 번역

8 프로젝트 D2

본래 일러스트레이터가 끼적거린 낙서에서 시작된 겁나게 느긋한 후속작 프로젝트. 작업하던 일러스트레이터가 낙서를 끼적거린게 회사사람들 눈에 띄게 된다. (그 낙서에는 30살 루리(퀸), 메타트론2(앨리스), 쿠자쿠와 SD타입 여자 쿠자쿠가 있었다.)

어느사이에 회사 내에 이거 괜찮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기신비상까지 이르게 되고, 이윽고 처리안한 한두줄짜리 떡밥에다가 기신비상에서 완성한 쿠자쿠 이야기까지 섞어서 은근슬쩍 후속작 계획이 가동된다. 예정은 2011~2012. 당연하지만 취미로 시작된 계획이고 지금도 반 취미라 진행이 겁네 느리다. 다른거 시작되면 그거 일하고 끝나면 깔짝거리다가 다른거 일하는 반복중. 그런지라 발매는 언제든지 더 연장가능..

  1. 정식 장르명은 황당무계 슈퍼로봇 어드벤쳐
  2. 1970년대 즈음부터 불어온 피안을 주제로 하는 코즈믹 호러의 흐름과 그 결과 나타난 타이터스 크로우 시리즈라든가 도서관의 마법사와도 같은 작품이 만들어지고 흥행에 성공하였기에, 코스믹 호러 = 희망 따위는 없어야 한다 라는 주장을 하는 어찌보면 원 작자와 이후 세계관정립자들의 의견에 충실한 사람들은 줄고 있기는 하나 여전히 코즈믹 호러는 보통의 경우 공포 괴기 스릴러 등지에 쓰이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