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네스

마비노기의 지역. 이리아 대륙에서 라스파 활화산을 가로지른 후 바닷가에서 비행 펫이나 열기구를 통해 출입할 수 있는 외딴 섬이다. 물론 이전에 개통해뒀다면 마나 터널이나 순간이동 임프 등을 이용해서 출입하는 것도 가능.

섬에 있는 산에는 거대한 동굴이 뚫려있는데, 레가투스에게 드래곤의 축복이라는 포션같은 모양을 한 아이템을 받아 소지한 상태에서 동굴에 들어갈 경우 레가투스의 부탁으로 아드니엘의 알을 지키는 알지키기 퀘스트, 통칭 레네스 플레이를 할수있다. 퀘스트 특성상 사람이 어느정도 모여야 할만하지만 퀘스트의 난이도는 파티원 누적레벨의 평균으로 계산되므로 주의할 것.

오래 버틸수록 경험치와 골드를 많이 받는 퀘스트로, 7개의 레벨로 이루어진 몬스터 웨이브로부터 알의 HP가 완전히 떨어지지않도록 최대한 빨리 몬스터들을 퇴치하고 알에게 힐링을 해줘야하는 퀘스트다. 시작할 때부터 나타는 불타는 기둥을 모두 한번씩 타격하는 것으로 퀘스트를 끝낼 수 있으며 모든 레벨을 무사히 넘긴 후 퀘스트를 끝내면 클리어. 만약 레벨을 모두 넘기고도 퀘스트를 끝내지않을 경우 웨이브의 레벨이 첫 레벨로 리셋된 채로 계속 진행된다.

만약 레네스 플레이에서 실패할 경우 알에 계속해서 타격을 하고있는 발록들과 쓰러져있는 밀레시안의 뒤로 크루메나가 지켜보고있는 컷 신이 나온 후 레네스 섬으로 빠져나간다.

정해져있는 하나의 맵에서 진행하며 누적레벨에 의해 난이도가 결정된다는 점, 그리고 그저 보스룸으로 걸어들어가 보스를 쓰러뜨리는 게 아니라 정해진 임무 및 클리어 방법이 있다는 점에서 유사한 던전인 그림자 세계가 C3에서 등장했다.

2013년 8월 트레저헌터 업데이트와 함께 이루어진 탐험 경험치 테이블 패치 이후로 거의 버려진 상태. 그 이전에도 가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지만 소요되는 시간 대비 보상이 처참할 정도로 나쁘다. 저널을 위해 한 번 가서 1레벨만 클리어하고 나오는 게 고작인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