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의 구조물. 이리아에 존재하며 마나 터널과 마나 터널 사이를 워프할 수 있다. 한번 지나간 마나 터널 중에서 원하는 지점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문게이트와는 반대로 팔라라가 뜨면 열리고 팔라라가 지면 닫힌다. 다른 마을로 가기만 해도 끔찍할 정도로 오래 걸리는 이리아 대륙에서는 편리하고 유용한 구조물.
설정상 밤에 이웨카의 힘을 충전해서 낮에 방출하는 형태로 작동하기 때문에 낮에 마나 터널이 열린 동안 근처에 있으면 마나가 회복되는 서비스가 있다. 단, 무한대로 채집하는걸 막기 위해 펫은 마나가 회복되지 않는다.[1] 이를 이용해 원드 숙련 작업을 아주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크 나이트라면 스태미나 엘릭서를 먹고 힐링 자가 수련도 가능하다.
다만 모든 마나 터널이 양방향 통행이 되는 것은 아니고, 코르 지역에 있는 랍파 마나 터널과 에르케 폭포 마나 터널은 손상되어 있기 때문에 일방통행밖에 할 수 없다. 그래서 에르케 폭포 지역은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고[2], 덕분에 레이드 보스 악어는 찬밥 신세지만 요즘엔 신무기 랜스의 인챈중 하나인 훈장이 거대 악어에게서 뜨기때문에 갈 사람은 하우징 광고지를 준비해서 간다.
참고로 저널에 모든 마나 터널[3]을 이용해본다란 30점짜리 항목이 있는데, 어차피 이리아 대륙을 이동하는 데 마나 터널을 안 쓰고 이동하는 건 시간을 낭비하는 짓이기 때문에(...) 대부분은 저 저널을 자연스럽게 따게 된다. 굳이 저널 때문이 아니더라도 최소한 마을 근처 마나터널 정도는 찍는 것을 추천. 안 그러면 이리아 대륙의 미아가 되기 딱 좋다. 물론 근성이 넘쳐난다면 한 번 맨몸으로 전부 찍어보자(...). 대신 일부 마나터널은 열기구나 날아다니는 펫이 없으면 접근을 할 수 없다. 저 두 방법을 쓸 수 없다면 등록한 사람한테 부탁해서 펫을 타고 이동한 다음 등록하자.
2013년 7월 25일 목요일엔 마비노기 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변에 2~4개 정도 작은 이웨카 타워가 생기고 밤에도 상시기동하게 바뀌었다. 또한 문게이트처럼 개수가 증가했다. 마탐에 의한 제보에 따르면 마나 터널 찍느라 아주 죽을 맛이라고(...). 설정상으로는 이웨카와 동일한 마력을 뿜어내는 이웨카 타워를 세운 덕분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