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1993년 밥 영이 세운 유닉스 잡지 찍던회사가 1995년 마크 유잉(Marc Ewing)이 만든 레드햇 배포판과 회사를 질러서 만든 회사에서 비롯한다. 이름은 유잉이 수업시간에 쓰고다니던 빨간 모자... 사람들이 마크 유잉을 "아 그 빨간모자 쓰고 다니던 놈"으로 기억하였고, 유잉은 자신이 만든 배포판에 레드햇이란 이름을 붙였기 때문. 어쨌든 유잉과 밥 영은 레드햇의 공동 창립자가 되어 현재까지 내려오고 있다. 현재 이 회사의 주요 제품은 오픈소스 서비스 지원,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JBoss 미들웨어등이 있다.
레드햇에서 개발하는 RHEL은 상용인데, 이건 구입비가 곧 지원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걸 알고 레드햇 관련을 다 빼버리고 만든 게 센트OS이다. 이외에 RHEL 베타테스터용페도라 프로젝트를 지원중이다. RHEL 텀은 은근히 긴데, RHEL 6은 페도라 12, 13을 기반으로 만들었고 가장 최신판인 RHEL 7은 페도라 19을 기반으로 만들어 졌다.
2012년 오픈소스 업계 최초 매출 1조원을 달성하였으며, 우분투의 캐노니컬이 아무리 날뛰어도 매출면에서 큰 차이를 보여준다...아직 우리매출 절반도 못왔구나 그래 잘한다... + 근데 더 큰 경쟁자인 IBM, MS, 수세가 있... 레드햇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할때 리누스 토르발스에게 어느정도 주식을 넘긴적이 있다.그걸로 토르발스는 부자가 되었... 또한 포춘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목록에 회사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2013년 리눅스 재단이 발표한 커널 커밋 1위를 레드햇이 차지하기도 했다.
레드햇 본인들은 스스로가 오픈소스 기업이라는 걸 부정하는 듯 하다. 이 말은 레드햇이 오픈소스와 연관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본사의 제품들이 비록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했어도 안정성을 보장하는 제품을 만든다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