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서펜트

자이펀 바컨틴의 범선. 신차이 발탄이 3대 선장으로 있는 배이다. 일등 항해사는 이시도 사이록. 신차이가 일항사 때 잡았던 이제리스 해협의 군주라 불리던 서펜트의 해골이 선수상으로 장식되어 있고, 그 서펜트의 이빨이 이물에서 뱃전을 따라 장식되어 있는 전체적으로 그로테스크한 형상을 하고 있다. 그리고 세 개의 마스트 중 포어마스트에는 흰 색의 서펜트가 그려진 붉은 색 돛을 달고 있다.
자유무역선으로 선주는 전 선장인 이골 비겐트. 비겐트 가문의 소유이다. 자유무역선이 무역선, 탐험선, 해적선등의 모험을 목적으로 하는 선박이기 때문에 자이펀 국립 박물 학회에서 상당한 보조금을 받고 있다.
소설 속에서는 졸란에서 일스 공국의 루펠만을 거쳐 헤게모니아탄느완까지 항해했고, 신스라이프를 추적하는 할슈타일 후작을 북해까지 수송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