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머드 코어 넥서스, 라스트 레이븐에 등장하는 거대 MT.
1 아머드 코어 넥서스
사막지구를 정비하던 너비스가 우연히 발견했다고 한다.
원래는 사용된 기술을 분석하기 위한 연구 목적으로 창고에 보관 중이었는데, 거점인 베이로드 시티와 동원 가능한 모든 병력을 잃게 되자 대기업에게 한방 먹일 마지막 히든카드로 무리하게 가동시키게 된다. 이 때 가동하는데만 상당한 전력을 소모했는지 사막지역에 엄청난 방전현상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변태기술자 집단 키사라기조차 제대로 제어할 수 없는 구세대의 유산을 너비스 따위가 어찌 할 수 있겠는가. 당연히 레비아탄은 바로 폭주했고 당황한 너비스는 임시변통으로 레비아탄을 창고에 봉인해두는 한편 플레이어에게 파괴를 의뢰한다.
결국 오리지널 레비아탄은 플레이어에게 파괴되고 마지막 카드를 써버린 너비스는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해버린다. 사실상 망해버린 것.
2 아머드 코어 라스트 레이븐
파괴된 레비아탄의 잔해를 부분적으로나마 해석하는데에 성공했는지 얼라이언스가 몇대 양산한 것으로 나온다. 작중 얼라이언스 병사들의 취급은 거의 결전병기.
다만 오리지널 레비아탄보다 많이 약하다. 아무래도 얼라이언스의 기술로도 구세대의 유산인 레비아탄을 완전히 해석하는 것은 불가능했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