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의 아저씨 등장인물.
나이:35세
키:170cm
CV: 타케모토 에이지.
유리 로웰이 수감되어있던 황성의 감옥에 갇혀있었으며 기사단장인 알렉세이 디노이아가 직접 빼갔다. 이후 아르토스크(하늘을 쏘는 화살)의 간부로도 나오는 등 상당한 떡밥을 뿌리고 다녔…지만 캐릭터 이미지가 영락없는 아저씨라 떡밥이고 뭐고 그냥 아저씨로만 보인다.
카롤과 함께 리타에게 맨날 깨진다거나. 나이 소재 개그에 이용된다던가. 심지어는 걸핏하면 따돌려지는 분위기가 된다. 워낙에 아저씨스러운 대사를 하고[1] 자신도 그걸 자각하고 있기 때문에 별로 타격받는것 같지는 않지만…어쨌든 힘내라 아저씨.
그리고 더위에는 무척 강하고, 추위에는 무척 약하다.
아저씨 왈 "나이들은 사람은 체온이 낮다고!" 그러나 이는 사실 너무도 비극적이었던 과거의 트라우마가 작용한 것.
전용스킬 스타일 체인지를 장착하면 거리에 따라서 원거리는 활, 근거리는 단검으로 무기가 전환되며 거리에 따라 성능이 바뀌는 기술이 존재한다.
사용할 수 있는 마술은 바람속성 마술과 매혹마술 번지로스트, 시간정지마술 스톱플로우가 있으며 상당히 우수한 성능이다.
특출나게 강하다고는 할 수 없는 캐릭터지만 쓰기에 따라 특이하게 조작할수있는 상급자용 캐릭터.
기술중 힐링 기술인 사랑의 쾌침(…)[2]이 있는데, 상당히 고성능이다.
즉시 발동에 전체 힐링이기 때문에 HP리커버 같은 회복량 업 스킬을 착용한 상태에서 힐링을 받으면 괜찮은 힐링 수치를 보인다. 빠른 힐링으로 인해서 때로는 에스텔보다 더 좋아보인다.
전투중에 여성이 있으면 능력치가 올라가는 스킬(실버리)이 있어서 레이븐에 미녀군단을 붙여놓으면 능력치가 상당히 올라간다(…) 레벨 200에서 모든 캐릭터가 HP/TP 9999/999일때 실버리 붙은 레이븐만 수치가 다르다는 얘기가 있다 (…)
플레이스테이션3판에 추가된 비오의인 크라이시스 레인의 사용 조건은 2회차 이상이나 클리어 마크가 붙은 세이브파일에서 스타일체인지로 변화하는 기술을 각각 100회 이상 사용한후 오버리미트 4를 만든후에 비오의 사용시 O와X를 같이 누르는것으로 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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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숨겨진 정체는 슈반 올트레인. 정체를 드어낼 때는 수염을 정리하고 머리를 정리해서 그런지 꽤나 말끔하게 나온다. 레이븐의 고공 인기의 원인이 슈반 대장 덕분이라고 할 정도로 멋있게 나온다.[3] 참고로 슈반은 백조라는 뜻(레이븐은 까마귀).
사실 그는 제국 기사단 수석 부대장으로 알렉세이의 심복. 루블랑, 아데콜, 봇코스가 소속한 슈반대의 대장이며 초중반에도 뒷모습으로 가끔씩 나왔다. 10년전 인마전쟁 당시 심장이 파괴되어 사망하였으나 부하들의 죽음에 절망에 빠진 알렉세이가 마지막 희망을 걸고 심장에 헤르메스식 마도기를 이식하여 살아남은 단 두 사람 중 한 명.
헤르메스 식인데 바울같은 엔테르케이아(시조의 예장)에게 발각되지 않은 이유는 에알을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명력을 사용하는 블라스티아였기 때문이다.
작중에서는 유리 일행의 감시역으로 파견된 입장이었으며, 중반에는 에스텔을 납치한다. 그후 유리 일행과 싸우지만 패배하며, 알렉세이가 유적을 폭파시켜서 생매장될 위기에도 포기하지 않으며 도리어 이미 죽은 자라 밝힌 자신에게 "제대로 살아가라"고 외치는 유리의 모습을 보고 자신을 희생하여 유리 일행을 구해준다.
숙주에 기생하기 위해 강제로 숙주를 살려 놓는 심장마도기로 인해 무너져 내린 신전에 생매장된 상태에서도 의식을 되찾았으나, 이미 죽은 자가 거짓으로 살아 있다는 자신의 지난 10년에 대하여 회한과 더불어 작은 감사를 보내며 죽음을 맞이하기 직전, 슈반 부대가 자랑하는 최강 소대 루블랑과 데코보코가 자신들의 목숨을 걸고 대장을 끌어낸다.
게임 본편에선 신전 붕괴 직후 루블랑 소대가 등장하여 슬프고도 감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이후 이들의 활약으로 살아 돌아온 것으로 유리 일행에게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 구출하는 모습은 소설 허공의 가면에서 너무도 가슴 벅차게 묘사된다.
서브이벤트 대부분이 레이븐과 관련된 것일정도로 베스페리아 세계관에 중요한 캐릭터이며, (심지어 레이븐의 과거와 관련된 서브 이벤트엔 다량의 음성이 추가되었다. 덕분에 매우 감동적인 연기를 볼 수 있다) 루블랑 소대의 활약도 본편만큼이나 서브 이벤트에서 훌륭하게 묘사된다
그의 과거를 다룬 공식 소설인 허공의 가면(虚空の仮面)이 출간. 여기에서 언급되는 바에 의하면 슈반 올트레인이란 이름 또한 알렉세이 디노이아가 사후 지어준 가명이고 진짜 본명은 다뮤론 아트마이스(ダミュロン・アトマイス). 명문 귀족가 아트마이스가의 차남으로 여성편력이 심하고 방탕하게 놀다가 성격교정을 이유로 기사단에 강제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첫사랑이자 동료 기사인 캐나리(キャナリ)[4]를 만난다.
하지만 인마전쟁 때 그녀도, 고향도, 부대도 전부 잃고 자신만 마도기에 의해 살아나자 다뮤론이란 이름을 버리고 슈반 올트레인이란 이름을 받아 살아가게 된다. 그 후 돈을 염탐하러 갔다가 결국 중상을 입고 패배. (이때 그는 죽음 이후 처음으로 감정을 느끼게 된다. 공포감이라는 감정)
깨어나서 치료비 대신 일하라는 말과 함께 엉겁결에 (해리가 갑작스레 들어오는 바람에 손자에게 들킬까봐) 레이븐이란 이름을 받게 된다.[5] 이 때부터 알렉세이의 명으로 2중 생활이 시작되고 게임 본편에 이르게 된다.
테일즈 시리즈 소설 중에는 이례적으로 시나리오 작가가 직접 집필을 담당하고 시리즈 미술담당이 작화를 담당한 허공의 가면은 출간 직후 거듭 매진을 기록하며 중고 가격이 몇 배로 뛰는 일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거의 매월 증쇄하고 있을 정도로 그 인기는 높으며 완성도 또한 높다.
이렇듯 레이븐의 인기는 실로 대단하여 첫 등장인 제4회 캐릭터 인기투표에서는 9위로 단숨에 TOP10에 데뷔, 신인임에도 이례적으로 특전DVD 사회자로 발탁되기도 하였다. 제5회에서는 순위상승까지 기록하며 8위에 랭크, 마이솔로지3 캐릭터 앙케이트에서도 9위를 기록, 제6회에서는 14위, 2014에서는 6위를 차지하는 등 테일즈 시리즈의 연장자 캐릭터 중 처음으로 노골적인 아저씨 캐릭터를 표방했음에도 오히려 그러한 사실이 더 높은 인기에 공헌하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 CD로 허공의 가면이 발매. 전편은 다뮤론의 인마전쟁 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2011/5/25), 후편은 슈반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2011/7/21)
테일즈 오브 더 월드 레디안트 마이솔로지3에서도 인기에 힘업었는지 모르겠지만 상당한 강캐로 등장그래봐야 셜리, 윌, 킬 씹사기 3대장의 발끝도 못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