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세계의 성기사 이야기의 등장 캐릭터
정식 등장은 10화에서 했지만, 사실 오프닝에 켄시 하렘즈가 차례대로 나올 때 이미 모습을 드러냈었다. 교회측의 인물로 사자로서 스완에 오게된다. 켄시의 엄마의 이름과 같아서 켄시가 이름을 부르는 것을 주저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히로인중에서 그 당시 미확정이었던 돌을 제외하면, 거의 최후로 합류해서 켄시와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었으나, 켄시를 보자마자 볼을 꼬집는다든지 하면서 알고 지낸 사람을 대하는 것처럼 행동했다. 켄시 역시 처음 보는 사람 같지 않다는 태도.
그후 인조인간인 네이자이 원이라는게 밝혀졌으며, 비슷한 시기에 켄시가 이세계인과 인조인간의 혼혈이라는게 밝혀지면서, 그녀의 이름은 네이자이 원이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서 자신의 자매였던 레이아 세컨드의 이름을 쓴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13화에서 유라이트 메스트와 동일인물임이 밝혀졌다. (반전과 반전의 연속인 이세계의 성기사) 즉 켄시에게 있어서 남같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는 평소 성지에서 자신과 자주 어울렸던 유라이트였기 때문이었다.
과거 그의 아버지가, 어린 유라이트의 몸에 돌의 자매이자 가이아를 이기기 위해서 희생된 인조인간의 코어 크리스탈을 이식했던 것으로, 어렸던 탓인지 코어 크리스탈에 침식되면서도 유라이트의 육체는 거기에 적응하는데 성공했고, 그리하여 하나의 육체를 남자인 유라이트와 여자인 네이자이 원이 함께 공유하게 되었다고 한다.
다만 유라이트의 육체는 이세계의 성기사 이야기 초반에 이미 한계였던걸 켄시가 준 약차덕분에 겨우겨우 유지했던 것이라 13화에서는 완전히 동화된 상태.
현재는 유라이트이면서 네이자이 원이고 유라이트가 아니면서 네이자이 원이 아닌 상태인데, 거슬러 올라가면 네이자이가 유라이트와 융합해서 이렇게 살게 된 원인이 레이아 세컨드에게 있는 탓에, 네이자이는 레이아를 상당히 원망하고 있다. 엔딩에서는 이쪽도 마지막에 대놓고 켄시 쟁탈전에 합류. 이때부터 본성을 드러내는데 메자이아와 자매라는게 납득이 가는 성격.(…)
물론 메자이아 프란은 "인정못해. 저런 경박한게 자매라니"라면서 분노(…)
참고로 레이아 세컨드라는 이름은 어디까지나 자신이 네이자이라는걸 바바룬에게 숨기기 위한 가명으로, 진짜 레이아 세컨드는 따로 있다.
2 진짜 레이아 세컨드
과거 성기신 가이아를 상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조인간으로 네이자이 원, 돌 서드와 함께 만들어졌다. 그 이후의 행적은 이 사람의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