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지루하지 않게 해주렴.
영웅 이름 | 레이첼 |
영문 이름 | Rachel |
영웅 이명 | 진홍의 뱀파이어 |
영웅 출시 | 2014년 1월 16일 |
영웅 가격 | 16400CP |
영웅 계열 | 마도계열 / 지능영웅 |
영웅 소속 | 불사군단 |
주요 역할 | 순간 피해, 지역 피해, 광역 제어, 기습 공격 |
한국 성우 | 이지현 |
일본 성우 | 우에다 카나 |
- 상위 항목 : 카오스 온라인,카오스 온라인/영웅
카오스 온라인의 103번째 영웅 | ||||
진 | → | 레이첼 | → | 스푸키 |
목차
1 영웅 이야기
레이첼의 겉모습은 영락 없는 꼬마아이지만 사실 천년을 넘게 사는 뱀파이어 일족 알카드 가문의 당주이다. 오랜 시간 동안 거대한 성에서 같은 일상을 반복하는 지루함을 느끼며 살다가 결국 견디지 못하고 뛰쳐나왔다. 자신을 둘러싼 세계가 계속해서 반복하는 루프의 세계라는 것을 눈치채고 있었고, 그런 세계에서 긴 시간을 살았기 때문에 다른 이들이 모르는 비밀을 알게 되었다. 오른팔을 잃고 다 죽어가는 상태에서 돌아다니는 라그나를 발견하고 그를 살리기 위해 마도서를 이식해준 당사자이기도 하다. 라그나를 살리기 위해 일생 처음으로 흡혈을 했고, 이후로도 라그나를 만나기만 하면 놀리며 장난감 취급을 하면서도 챙긴다. 레이첼은 술식보다 다루기 어렵고 고급 능력인 마법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강한 힘을 가진 레이첼은 가마 폭발로 마법 등의 능력을 가진 이들에게 전해지는 파장과 영향을 남들보다 더 강하게 받았다. 가마 폭발로 세계 사이의 공간들이 연결될 때 레이첼 역시 뉼니아 대륙으로 차원 이동하게 된다. 가마 폭발의 원인이 라그나인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함께 이동했을 것이라고 추측한 레이첼은 마도서의 기운을 추적한다. 그리고 불사군단에 합류해서 전쟁을 치르고 있는 라그나를 확인한다. 라그나의 모습을 확인한 이후 자신의 ‘공간 전이’ 마법을 사용해서 빨리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보다는 라그나를 지켜보기로 마음먹는다. 더불어 자신과 비슷하게 어린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인간의 기운을 풍기지 않는 ‘라데스’라는 존재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볼 필요가 있겠다고 결정한다. 그 와중에 라그나와 함께 이 전쟁에 참여하지 않겠냐는 ‘라데스’의 제안을 듣게 된다. 서로를 탐색하는 라데스와 레이첼의 묘한 기운을 서로 눈치채고, 서로를 곁에 두고 지켜보려는 아슬아슬한 연합을 레이첼이 수락한다. |
2 영웅 정보
공식 홈페이지상 영웅 정보 | |
난이도 | ★★☆ |
화력 | ★★☆ |
맷집 | ★☆☆ |
방해 | ★★☆ |
장판 | ★☆☆ |
공성 | ★☆☆ |
영웅 능력 | |
체력 | 575 |
체력회복 | 0.9 |
마력 | 530 |
마력회복 | 1.2 |
힘 | 17(+1.5/Lv up) |
민첩 | 16(+2.0/Lv up) |
지능 | 22(+2.5/Lv up) |
사정거리 | 650 |
공격력 | 38 ~ 44 |
공격속도 | 1.8 |
방어력 | 2 |
마법방어력 | 20% |
이동속도 | 340 |
3 대사
상황(액션/스킬) | 보이스 대사 |
선택 | 부디 지루하지 않게 해주렴. |
선택 | 즐겁게 해줬으면 좋겠구나. |
선택 | 슬슬 차 마실 시간이네. |
선택 | 같이 놀아줄게. |
선택 | 칠칠치 못하구나. |
이동 | 지겨워. |
이동 | 어느 쪽으로 갈까, 기이? |
이동 | 라그나는 어디 있지? |
이동 | 내키는대로 움직일거야. |
이동 | 길이 깨끗하지 않네. |
이동 | 흠, 따분해. |
공격 | 뭐니, 그건? |
공격 | 예의가 없구나. |
공격 | 놀아줄게, 아가야. |
공격 | 따분해. |
부활 | 예상외야, 마음에 안 들어. |
부활 | 기이, 나고, 나중에 벌이야. |
부활 | 조금도 즐기지 못했네. |
선택 연속 사운드 | 아, 라그나, 이번에 만나서 또 괴롭혀줄 생각을 하니까 신난다. |
선택 연속 사운드 | 여기가 어디라도 크게 상관없어. |
선택 연속 사운드 | 돌아가는 방법이야 내가 만들어내면 그만이지. |
선택 연속 사운드 | ‘공간전이’를 쓰면 되는거 아닌가? |
선택 연속 사운드 | 어쨌든 이번에야말로 라그나를 꼭 하인으로 만들어야겠어. |
선택 연속 사운드 | 설마 그 사이에 어딜 또 다친건 아니겠지? |
- 도도한 여왕님 캐릭터를 잘 소화했다. 프리미엄 캐릭터 중 재더빙된 진과 알리시아, 셀베리아와 더불어 가장 더빙이 잘 된 축에 속한다. 다만 블레이블루 원판을 먼저 들은사람은 목소리가 너무 귀엽다며 깐다. 레이첼은 설정상 실연령보다 어려보이는 외모를 가졌는데 원판이 10대 중후반으로 해석한 느낌이라면 한국판은 10대 초반 소녀같은 느낌이다. 참고로 공식설정상에서는 대략 10~14세정도.
참고로 레이첼이 쓰고 있는 고양이 우산은 '나고', 빨간 박쥐는 '기이'이다.
카오스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음성을 들어볼 수 있다.
4 스킬 정보
4.1 Q : 게오르그 13세
(액티브): 전방을 향해 이동하면서 주변에 있는 적 유닛들에게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는 소환수를 소환합니다. * 사정거리: 750.0 / 750.0 / 750.0 * 효과범위: 250.0 / 250.0 / 250.0 * 소모마력: 80.0 / 100.0 / 120.0 | * 발동방식: 지점 * 사용대상:아군/적군 생명/면역/건물/기계/공중 * 재사용 대기시간: 10 / 10 / 10 초 * 요구레벨: 1 / 4 / 7 | |
* 스킬효과 소환 시 최초 250범위에 있는 적 유닛에게 100/150/200 피해를 주고, 3초 동안 250범위에 있는 적 유닛에서 0.1초 마다 5/10/15의 마법 피해와 1초 동안 이동속도를 25%만큼 감소시킵니다. 주변에 적 유닛이 없을 경우에는 전방을 향해 조금씩 이동합니다. 사용 시 다른 기술의 재사용 시간을 1초 만큼 감소시킵니다. |
상대해 줄게.
원본 레이첼 알카드의 기술 그대로. 개구리를 소환해서 최초데미지+지속 데미지를 주는 장판스킬. 디버프가 이속감소 뿐이지만, 원할 때마다 쏘는 순간딜이 쏠쏠하며 라인/크립 파밍용으로 사기적이다. 범위 내에 아무 타겟이 없을 경우, 개구리가 알아서 조금씩 전진하는 특징이 있다. 이 때문에 개구리가 적을 약간씩이나마 추적하며 둔화를 더 걸어주게 되어 라인전에서는 물론이고 중반부의 길목점령 싸움에서 상당히 짜증난다. 나중가면 위력 자체보다는 개구리를 뿌려놓고 전진하면서 정찰하는 용도로 더 많이 쓴다. 와드?[1]
4.2 W : 로벨리아
(액티브): 주변에 적 유닛들이 있을 경우 범위 피해 스킬을 발동하는 소환수를 소환합니다. * 사정거리: 700.0 / 700.0 / 700.0 * 효과범위: 250.0 / 250.0 / 250.0 * 소모마력: 60.0 / 85.0 / 100.0 | * 발동방식: 지점 * 사용대상:아군/적군 생명/면역/건물/기계/공중 * 재사용 대기시간: 12 / 12 / 12 초 * 요구레벨: 1 / 4 / 7 * 소환수 체력/마력 500 / 500 | |
* 스킬효과 8초 동안 지속되는 로벨리아를 소환, 250범위 안에 적 유닛이 있을 경우 타이니 로벨리아를 발동하여 해당 적 유닛을 0.5초 동안 기절 상태로 만들고, 50/100/150의 마법 피해를 줍니다. 사용 시 다른 기술의 재사용 시간을 1초 만큼 감소시킵니다. * 추가정보 시전 시, '로벨리아' 가 소환되어 있다면 모든 로벨리아에서 '타이니 로벨리아' 스킬이 발동됩니다. 건물에는 30%의 피해만 적용됩니다. |
꼴 사납구나.
소환수 겸 와드. 건물도 잘 부수고 대치 상황에서도 매우 짜증나는 주력 기술. 체력 500 짜리 건물타입 소환수를 꽂아두고, 2초마다 250 범위 안에 있는 적에게 0.5초 스턴을 건다. 스턴용 장판 역할 외에도, 체력 덕분에 포탑 대치 상황에서 몸빵으로 세우고, 포탑에다 딜을 넣을 수 있다.
카오스는 워낙 사기적인 장판이 많은고로 0.5짜리 스턴은 굉장히 수수해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쿨마다 마음놓고 지를 수 있는 스킬이기 때문에, Q와 조합해서 장판 깔아놓고 도망다니기만 해도 파밍이나 한타 전부 끝이다. 레이첼 플레이어가 잘 죽지 않고 손까지 편한 이유. 라인 대치 상황이나 한타 중에 적절하게 깔리면 지옥이 따로없다. 어떤 상황에서든 깨알같이 공포스러운 소환수 장판.
다만 로벨리아는 영웅보다 공격우선도가 높고 체력도 500고정이므로 물리고정피해를 주는 영웅이 있으면 작정하고 깨면 금방 부서진다. 그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긴 지속시간을 못채우고 부서진다. 따라서 중반을 넘어가면 첫발은 떡밥으로 던지거나, Q로 짤짤이를 하다가 한타로 돌입하는 순간에 뿌려주는 경우가 많다. 적들도 이걸 치고 있을 시간이 없기 때문에 난전에서 무섭다.
4.3 E : 부풀어! 나고
(액티브): 일정 시간동안 이동속도가 증가하고, 지형을 무시하고 이동할 수 있는 상태로 변경됩니다. * 사정거리: 750.0 / 750.0 / 750.0 * 효과범위: 0.0 / 0.0 / 0.0 * 소모마력: 80.0 / 100.0 / 120.0 | * 발동방식: 즉시 * 사용대상:아군/적군 생명/면역/건물/기계/공중 * 재사용 대기시간: 24 / 22 / 20 초 * 요구 레벨: 1 / 4 / 7 | |
* 스킬효과 4/5/6초 동안 이동속도가 50%만큼 증가되고, 최대 이동속도가 480으로 증가하며 지형을 무시하고 이동할 수 있는 상태로 변경됩니다. 기술 사용 시 추가 이동 기술인 '날아라! 나고'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시 다른 기술의 재사용 시간을 1초 만큼 감소시킵니다. * 추가정보 ' 날아라! 나고' 사용 시, '부풀어! 나고' 상태는 해제됩니다. |
시시해.
로자미어와 비슷한 비행 버프 + 무적이동 기술. 로자미어랑은 다르게 아무런 추가적인 효과가 없다. 그러나 레이첼 자체가 장판만 깔고 도망다녀도 할 일을 다하는 기믹이라서, 캐릭터 자체의 생존력은 로자미어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뛰어나게 변한다. 이걸로 언덕을 넘어다니면서 기습암살이나 길목점령을 노릴 때 매우 유리하다.
생존기치고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매우 긴데, 스킬 사용시 재사용시간이 줄어드는 것 때문에 기본적으로 길게 잡았으리랴 여겨진다. 또한 점프거리가 700이나 되서, 급박한 순간에 도망치기에 매우 적절하다. 훨씬 좋은 탈출기도 많긴 하지만, 애초에 레이첼은 장판만 후다닥 뿌리고 도망다니기 때문에 매우 짜증나는 생존왕인 이유.
4.3.1 E : 날아라! 나고
(액티브): 공중으로 뛰어 올라 선택한 지점까지 빠르게 이동합니다. * 사정거리: 700.0 * 효과범위: 0.0 * 소모마력: 0.0 | * 발동방식: 즉시 * 사용대상:아군/적군/ 생명/면역/건물/기계/공중 * 재사용 대기시간: 1 초 * 요구 레벨: 1 | |
* 스킬효과 선택한 지점까지 무적상태로 이동 합니다. |
4.4 R : 바덴 바덴 릴리
(액티브): 선택한 영역에 번개를 떨어뜨려 지속적으로 마법 피해를 줍니다. * 사정거리: 900.0 / 900.0 * 효과범위: 300.0 / 300.0 * 소모마력: 150.0 / 200.0 | * 발동방식: 지점 * 사용대상: 아군/적군 생명/면역/건물/기계/공중 * 재사용 대기시간: 60 / 60 초 * 요구레벨: 6 / 11 | |
* 스킬효과 300범위에 최초 250/350의 마법 피해를 주고 1.3초 동안 0.2초 마다 40/60의 마법 피해를 줍니다. 소환된 로벨리아가 있을 경우 타이니 로벨리아 기술을 강제로 발동합니다. 사용 시 다른 기술의 재사용 시간을 1초 만큼 감소시킵니다. * 추가정보 시전 시, '로벨리아' 가 소환되어 있다면 모든 로벨리아에서 '타이니 로벨리아' 스킬이 발동됩니다. 건물에는 30%의 피해만 적용됩니다. |
마지막이야!
궁극기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허접한 스킬. 그러나 순간 타격+지속딜이고, 위의 W 로벨리아가 깔려있을 경우 스턴까지 겹치면서 매우 짜증난다.[2] 레이첼을 어설프게 추적하다가 W 장판에 얻어맞고 카운터 당하거나, 생각치도 못한 곳에서 언덕을 넘어온 레이첼에게 암살당하는 이유가 바로 이 궁극기 때문.
화력이 궁극기라고는 보기 힘들 정도로 애매하지만, 쿨타임이 60초로 짧아 원할 때마다 지를 수 있기 때문에 예상외로 쏠쏠하다. 특히 명중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쓰는 사람만 센스가 있다면 이건 뭐 액면가의 스펙 이상으로 암살이 가장 쉬운 스킬이 되어버린다. 900이란 사정거리에서 마음껏 내다 꽂을 수 있으니... 그러나 역시 일반스킬 수준의 데미지와 스펙 때문에 게임이 30~40분 이상 넘어가면 효율성이 사라진다. 그러니 아끼지 말고 쓸 수 있을 때 많이 써 두자. 궁극기가 아니라 4번째 마법데미지 스킬이라 생각하고 고레벨 중립몬스터를 잡는다거나 건물을 깰 때 써도 유용하다.
5 운영 및 평가
장판 기술이 3개, 나머지 하나는 비행버프/무적이동이라는, 그야말로 생존왕스러운 미덕으로 무장한 마법영웅. 스킬 하나하나의 효율은 약해보이지만, 한번에 광역딜+디버프+장판 스킬을 2~3개씩 깔고, 무적 이동기로 마음껏 도주할 수 있으니 어떻게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레이첼의 역할은 이런 스킬들을 이용해, 부풀어! 나고로 지형을 파고 들어와 1초 안에 로벨리아-게오르그-릴리-마도사의 지팡이를 쏟아붓고 날아라! 나고로 도주하는 일격이탈 전술을 구사하는 영웅이다. 레이첼은 어차피 평타 칠 일도 없고 누적 뎀딜을 할 일도 없으므로 이 과정에서 적이 죽으면 좋고, 안 죽어도 레이첼은 리스크가 전혀 없다. 정찰기술들을 다수 가지고 있으므로 원딜마냥 어떻게든 아이템을 맞추고 성장하여 뼈아픈 마도사 데미지를 내서 체력없는 적이나 적의 에이스를 제거해버리면 된다. 이런 역할이 가능한 영웅은 사실 이동기가 있는 로로키둘이라던가 로자미어도 가능하기는 한데, 레이첼은 근접할 일이 없이 원거리에서 공격하므로 더 안전하며[3] 재사용대기시간도 훨씬 짧으며 지형무시를 이용하여 다방향으로 공격할 수 있으며 데미지도 그렇게 떨어지지 않는다. 스스로 시야를 확보하여 이런 전술을 구사할 수 있는 것도 중요하다. 보통의 지능 영웅처럼 방템만 가면서 스킬 던지고 견제하며 보여줄 거 다 보여주면서 싸우면 로벨리아의 단발 데미지가 영 좋지 않으므로 다른 영웅의 하위호환일 수밖에 없다.
레이첼이 기용되는 또 다른 특성은, 뛰어난 공성능력이다. 요즘은 나카챠의 메뚜기 토템이라든가 디지의 네크로의 갈고리 등 지능영웅이라 해도 건물에 짤짤이를 넣을 수 있는 영웅은 꽤 많지만, 레이첼의 로벨리아는 지속시간 10초에 재사용시간 12초로 개구리만 계속 던져 줘도 부서지지 않는다면 거의 무한유지가 가능한 데다 건물은 도망가지 않으므로 설치 한 번에 누적데미지를 전부 입힐 수 있어 그런 영웅들과는 비교를 불허한다. 다른 영웅과는 다르게 늘 아슬아슬하게 플레이를 이어가야 하며 그럼에도 별로 재미는 없는 영웅이라 프리미엄 영웅 중에서는 디지 다음으로 보기 힘들지만, 성능 자체는 팀에 여러가지 이점을 주는 고성능의 영웅이다.
5.1 초반
센터라인을 혼자 먹거나 둘이 먹거나 한다.
4레벨에 Q 2스킬, W 1스킬, E 1스킬을 완성하면, 그때부터 라인몹과 주변 크립까지 전부 혼자서 독식할 수 있다. 2종류의 장판들이 모두 추가적인 시야를 제공하고, 이동기인 부풀어!나고와 날아라! 나고가 언덕을 마음대로 넘어다니기 때문에 센터라인 주변의 언덕 시야확보와 크립 컨트롤에서 매우 광범위한 지형장악이 가능하다.
하지만 크립먹으로 돌아다니는 암살자 캐릭터들이 4렙 찍는 순간, 혼자서 돌아다니면 끔살당하기 쉬우므로 주의. 그런데 의의로 초중반까지는 혼자서 돌아다녀도 별로 불리하지 않다. 애초에 사냥할 때도 자기 체력은 거의 안 빼고 장판만 가지고 쓸어담는게 가능한 캐릭터이고, 지형을 넘는 이동기까지 있는지라 괜히 만만하게 보고 덤비다가 역관광 당하는 캐리들을 자주 볼 수 있다.
5.2 중반
이동기로 돌아다니면서 2종 와드, 마무리딜을 넣는 궁극기로 기습 겸 지원을 노릴 수 있다.
시야싸움은 물론이고, 순간적인 길목싸움에서도 토나올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그야말로 공습의 달인. 딜이 살짝 모자라보이지만, 시야장악과 이동력을 이용한 길목 컨트롤 성능이 심하게 좋은지라 사용자가 부지런할수록 강력하다. 중반까지는 레이첼의 궁이 여전히 아프기 때문에, 어디선가 날아온 레이첼의 장판을 밟는순간 궁까지 겹친다면 순식간에 줄사망으로 이어진다. 게다가 웬만해선 죽지도 않는다 아오 밉상
5.3 후반
이젠 혼자서 다닐 수가 없다. 이동기 딱 하나 있는걸로 생존이 불가능하기 때문. 열심히 아군을 따라다니면서 일반스킬의 Q 장판으로 시야를 확보하다가, 때가 오면 궁극기를 박아서 적 딜러들을 암살해야한다. 대치상황에서는 2종 장판을 번갈아 박으면서 짜증나게 만들어줄수 있고, 한타 상황에서도 부풀어! 나고를 이용한 도주기가 생존에 매우 쏠쏠하기 때문에, 혼자서 물리지 않는한 게임이 끝날 때까지도 0데스을 노리기가 어렵지 않다.
다만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고, 서포터로서도 애매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한번이라도 죽거나 한타를 지는순간 게임을 되돌릴 수 없게됨을 명심하자. 그러나 후반가도 지독하게 안 죽는다 아오 의외로 스킬들의 조합이 이렇다 보니, 아군이 몇번이고 전멸할 때도 혼자 살아남아서 방어전을 이기고 역전의 발판으로 활약하는 경우도 아예 없지는 않다.
6 추천 아이템
6.1 속성 카드
뭐든지 다 좋지만, 중반에 부지런한 공습을 통한 크립견제와 암살을 노린다면 현명함의 문양이 좋고, 후반에 떨어지는 성능을 생존력과 역관광으로 보완하려면 생명의 문양이 좋다.
6.2 아이템
마수의 뼈장화
초반 라인전과 크립견제를 위해서 쓸만하다. 이것만 있어도 초중반 라인전-크립 싸움에서 레이첼에게만 대놓고 암살을 노리는 상대가 있는게 아니면 잘 안 죽는다. 중후반에 부지런한 공습을 노린다면, 활기찬 신속의 장화-마도사 장화를 올려주는 편이 좋을 때도 많다.
오래된 저택의 로브
열심히 움직일수록 마나를 쉴새없이 쓰는 캐릭터이기에 반드시 필요하다. 가능하면 빨리 맞춰야 마나가 곧 기동력이고 파밍력인 레이첼의 생명인 크립 컨트롤, 기습 능력을 살릴 수 있다. 은근히 많은 체력 옵션까지 쏠쏠하다.
붉은 장미의 수정
핵심 생존용 아이템 1. 레이첼은 마나 소비가 많기 때문에, 소모한 마나를 체력으로 되돌려받는 붉은 장미의 수정은 하나하나 꿀옵션을 자랑한다. 안정의 목걸이와 둘 중에서 택1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금여유가 있거나, 피빛의 지혜를 뽑지 않는다면 이쪽을 선택한다.
핏빛의 지혜
여기까지 맞추는데 성공했다면, 레이첼은 더욱 죽이기 짜증나고 상대하기 껄끄러운 캐릭터가 된다. 일반스킬 3종의 쿨타임이 줄어들어버리니..... 레이첼의 특징상 달빛의 지혜보다는 이쪽이 유용한 편이지만, 딜을 원한다면 달빛의 지혜도 나쁘지 않다.
마도사의 지팡이
적의 주요딜러를 암살할 때 딜링이 모자란다면 연쇄번개서를 이걸로 교체하자. 상대의 마방이 낮을 경우, 레이첼 특유의 날아들면서 가하는 공습이 꽂히는 순간 데미지가 2000 가까이 육박한다(…). 당해보면 정말 빡친다
안정의 목걸이
추가 생존템 2. 게임에서 생존력이 필요하다 싶으면 피빛의 지혜보다 먼저 사고, 딜이 더 필요하다 싶으면 핏빛의 지혜를 먼저 산다.
지혜의 띠
추가 생존템 3. 보통 여기까진 잘 안 산다.
레이첼의 주력스킬인 Q-W 는 소환수 판정이다. 그래서 파동의 지팡이, 정기 흡수 포션 등은 초기피해만이 적용되며, 누적 피해는 증가하지 않는다. 궁극기를 위해 파동의 지팡이를 채용할 수도 있지만, 대개는 마도사를 위해 마력통을 불리는 아이템을 중점적으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