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첼 알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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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블루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	진 키사라기	노엘 버밀리온	레이첼 알카드	타오카카
아이언 테이거	라이치 페이 링	아라크네	시시가미 반그	칼 클로버
하쿠멘	ν-13	Λ-11	츠바키 야요이	하자마
μ-12	마코토 나나야	발켄하인 R. 헬싱	플라티나 더 트리니티	레리우스 클로버
아마네 니시키	바렛트	아즈라엘	이자요이	카구라 무츠키
유우키 테르미	코코노에	세리카 A. 머큐리	히비키 코하쿠	쿠로가네 나오토
나인 더 팬텀	명왕 이자나미	Es	마이 나츠메	스사노오

レイチェル＝アルカード / Rachel Alucard

센트럴 픽션 공식 일러스트. CT판, CS판, CP판

그녀가 세계의 멸망을 바라기 전에 이 사태를 어떻게든 해야 해.

블레이블루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성우는 우에다 카나/멜라 리(CT CS EX CP),멜리사 판(CS1) 로라 베일리/이지현

1 프로필

신장/체중	145cm / 31kg
생일	10월 31일
혈액형	불명
출신지	트란실바니아
취미	차 마시기
소중한 것	시간, 마이센의 티컵
좋아하는 것	단 것들(특히 케이크)
싫어하는 것	따분한 것, 피망

• 성격 : 교양도 있고 지성도 높으며 차분하긴 하나 거만하고 고압적이며 자기중심적. 스스로 움직이는 일은 거의 없고 기본적으로 시종인 나고와 기이가 시중을 들고 있다. 하지만 취급은 거칠고 특히 기이는 매번 죽을 지경이다.

• 관련 테마곡
  • Queen of Rose : 메인 테마곡
  • White Requiem : vs라그나 테마곡
  • Queen of rose ~진홍의 방관자~ : 보컬곡
• 전용 엠블럼 (큰 사이즈)

2 인물 소개

천 년을 산다고 알려진 뱀파이어. 또한 뱀파이어 혈족의 명문 '알카드 가문'의 현 당주. 하지만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라고는 거대한 고성(古城)과 노집사 발켄하인 R. 헬싱 뿐이다. 피를 빨지 않는 뱀파이어로, 흡혈을 저급한 행위라 여기며 혐오한다. 세계의 방관자로서 오랜 시간 동안 이 세계를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다. 교양 있고 높은 지성을 갖고 있지만 거만하고 고압적이며 자기중심적인 성격이다. 스스로 움직이는 경우는 거의 없고 기본적으로 사역마들(나고&기이)한테 맡긴다. 삼휘신 중 하나인 츠쿠요미 유닛의 소유자.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와 만나기만 하면 이래저래 그를 가지고 놀면서 거의 장난감 취급 한다. 그래도 결국에는 그를 도와주는 모습을 보이는데, 겉으로 보이는 태도와 달리 마음속으로는 순수하게 라그나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 극중에서 라그나를 대하는 모습을 보면 영락없는 츤데레.(...) 또한 CT, CS 둘 다 트루 엔딩을 제외하곤 히로인 노엘보다 연출이 좋아 진히로인 취급받기도 한다. 다만 라그나 쪽은 레이첼만 보면 "또 토끼냐고, 젠장!", "레이첼 너 임마!" 라며 이를 박박 갈아대는데 그도 그럴 게 레이첼은 만날 때마다 라그나를 골탕 먹이며 놀려댄다.

뱀파이어인 만큼 외모와 달리 나이는 굉장히 많다. 약 천 년 이상을 살아온 듯. 웬만한 과거의 사건이나 비밀들은 모두 꿰뚫어보고 있고, 여러 사람들과 인연이 있다. ν-13와도 인연이 있는 듯 하고, 하쿠멘하고도 아는 사이이다. 유우키 테르미와는 상당히 악연이다. 명왕 이자나미와는 깊은 인연이 있다.

블레이블루 세계관에서 마법을 쓸 수 있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다. 본작 설정 상, 마법은 술식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강력한 힘이다. 인게임에서 레이첼이 사용하는 필살기들(번개, 바람 등) 대부분이 마법을 이용한 것들이며, 극중에서 그녀가 애용하는 '공간전이' 역시 마법이다. 게다가 마법 실력도 거의 정점에 오른 수준이다. 예를 들어 '공간전이' 란 원래 엄청나게 어려운 마법이라서 고위급 마법사들도 사용하기 까다로운데 레이첼은 그런 걸 언제든지 자기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다.

레이첼은 자신의 싸움을 "춤" 또는 "왈츠"로 비유한다. 싸우는 모습을 보면 상당히 설렁설렁 싸우는 것 같지만 유우키 테르미가 유일하게 자신과 놀아줄 만한 상대라 인정할 정도.

양 옆으로 묶어내린 트윈테일과 뾰족한 리본, 그리고 빨간 눈 덕분에 자주 토끼 취급을 당한다. 주로 라그나와 타오카카한테서. 하쿠멘도 vs레이첼의 승리 대사로 "이나바를 흉내낼 참인가?" 라고 말한다.

속에 드로워즈를 입고 있으며(설정&게임 참고) 신발에 뒷굽이 없다(...)

항상 여유만만하고 궁지에 몰려도 결코 냉정함을 잃지 않는 레이첼이지만 유일하게 무서워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노엘 버밀리온의 데스 디너. 소설판 CS 상권에서 라그나에게 설교하던 중 노엘이 라그나에게 데스 스프를 가져오자 바로 "히익...!" 이라고 비명을 지르면서 나고의 소파 위로 한껏 몸을 움츠리고 입가를 떨리는 손으로 감싸면서 공포에 떤다.

아크시스템워크스 25주년 기념 특전 소설에서 밝혀진 바로는 제 1차 마도대전이 끝나고 잠들어 있었다고 한다. 잠에서 깨어나나인과 트리니티가 유우키 테르미에 의해 사망하고 유우키 테르미는 쥬베이와 하쿠멘의 손에 의하여 하쿠멘과 같이 경계에 봉인되었다는 사실을 발켄하인에게 듣는데 이때 대화 속에서 발켄하인이 말하기를 "잠에 드신지 반세기가 훌쩍 넘었기에"라는 말을 한다.

2.1 나고 & 기이

레이첼의 사역마이자 하인들. 맨 위의 일러스트에서 레이첼이 쓰고 있는 고양이 우산이 '나고', 빨간 박쥐가 '기이' 다. 나고의 성우는 스즈키 마사루/에즈라 바이스. 기이의 성우는 츠바키 세나(게임), 드라마CD에서는 디지와 같은 후지타 카즈에 -> 조고 사에코(CP&TVA)/신디 로빈슨.

아무리 사역마라지만 레이첼은 둘을 진짜 험악하게 다루며 특히 기이는 이러다 죽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막 부린다. 주력기인 타이니 로벨리아를 쓸 땐 나고로 쓸 땐 대포로 변형시켜 쏘지만 기이로 쓸 땐 뒤통수를 때려 토해내게 만든다(...). 대신 레이첼이 기합 같은 걸 지를 성격은 아니라 체스토! 같은 기본기 음성은 레이첼과 비슷한 빈도로 나온다. 게임상에서 레이첼이 피격 당할 시에는 나고가, 가드시에는 기이가 대신 맞는다. 그래서 피격 당한 건지 가드한 건지 헷갈릴 때도 있다.

나고는 꽤 거만한 성격이고 대전 대사를 들어보면 왠지 M끼가 있다.(...) 피격 시의 대사 중에 "조금 좋을지도?", "이상하게 싫지는 않아!", "버릇 될 거 같아", "아픔이 쾌감으로?" 란 게 있다. 그 밖에도 맞는 걸 즐기는 듯한 말투가 적지 않다. 아무래도 레이첼한테 너무 상습적으로 폭행(?) 당해서 M이 된 걸지도... 다만 아프다고 불평하는 대사도 있긴 있다.

기이는 1인칭이 오이라(オイラ)이며 나고에 비하면 예의 바르고 말끝에 '~얀스'(슴다체) 라고 붙여 말한다. 툭하면 레이첼한테 맞기 때문에 그녀한테 벌벌 떤다.

3 행적

레이첼 알카드/행적 참조

4 게임 내 성능

4.1 Calamity Trigger

일반적인 파이팅 스타일은 길티기어 시리즈의 파우스트(+디지)와 같은 도구깔기를 이용하는 편. 바람, 호박, 개구리, 대포, 피뢰침(낙뢰)과 특수한 도구로 상대의 움직임을 제한해 서서히 무너뜨리는 것이 주된 전법.

드라이브 어택은 바람을 일으키는 실피드. 바람을 일으키기 때문에 다양한 행동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날아다니거나 탄의 궤도를 바꾸고 심지어 상대를 끌어당기거나 상대방보다 먼저 착지를 해버릴 수도 있다! 다만 통상 기술의 리치가 짧고 단순한 인 파이트에 약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한 번 압박이 들어가면 상당히 막기 힘든 이지선다를 갖추고 있는 만큼 강캐의 면모를 보여준다.

아케이드판에서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 ν-13와 더불어 아스트랄 히트가 존재하는 캐릭터.

아스트랄 히트의 명칭은 '클라우니쉬 카렌듈라' 로 발동하면 방어, 회피 불가능한 결계를 만든 후(직접 보면 알겠지만 조금 좁다)에 상대가 걸리면 띄운 다음 큰 낙뢰를 떨어뜨리는 기술이다. 간단한 커맨드 맛으로 쓰긴 하지만 그렇게 실용성은 없다.

4.2 Continuum Shift

그러나 Continuum Shift에서는 심각할 정도로 칼너프가 되어버려 약캐로 추락하였다. 다른 캐릭터들은 플레이 스타일이 바뀐 정도로 끝나거나 상향되었으며 레이첼과 함께 유일하게 하향이란 평가를 받는 노엘도 굴릴 수 있는 수준인데 레이첼 혼자만 나락으로 떨어졌다. 덕분에 허세첼, 시궁첼이라는 별명도 획득 전작엔 밥이었지만 여전히 잘 날뛰고 있어서 상황이 역전되어버린 저질 벌레를 보면 눈물이 나지 않을 수가 없다. 스토리 모드 프롤로그에선 라그나를 골려주러 나오며 번개도 아무 때나 막 쏘고 전기 두꺼비도 적절하게 소환하고 필살 게이지도 자동으로 차는 프롤로그 극강 보스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어디까지나 보정을 받은거니 거기에 속아서는 안된다. 그래도 가드로 십중팔구 다 막을 수 있고, 가드할 때 제외하고 공격을 쉴새없이 계속하고 기절해도 A+B+C로 잽싸게 일어서면 돌파 가능하다.

제작진도 하향이 너무 심했다고 생각했는지 콘솔판 도전과제 중 언리미티드 레이첼을 쓰러뜨리는 도전과제의 이름이 "다음 작품에선 진짜로 해줄게" 다. 하도 안습해서 차기작에서 상향이 조기결정된 듯...

...했는데 최근 일본에서 행해진 Continuum Shift II 로케테스트에 따르면 실제로 상향이 된 듯하면서도 아닌 듯 싶다. 전반적으로 화력이 상승했으니 적어도 상향을 되었다고 봐야 될지도. 하지만 바람 게이지 회복 속도가 느려졌으니 (회복되면서 가속이 붙는다고 하더라도) 결국엔 병 주고 약 주고라는 반응이 많다. 3차 로케까지 밝혀진 결과에 의하면 6A가 판정 강화되었으며 6B>6C 게틀링이 추가되었으며 CS에서 추가된 디스토션 드라이브인 템페스트 달리아가 바람 게이지를 소비하지 않는다. 단, 남은 바람 게이지에 따라 성능이 달라지는 건 여전하다. 자세한 변화는 1, 2차, 3차를 참조하도록 하자.

12월 9일 CS2가 발매되었다. 레이첼의 변경점 들어오는 대로 추가바람.

아무래도 CS 2는 신작이라기 보다 버전업에 가까운 물건이라서 이후의 진짜 후속작에서의 상향일 수도...

4.3 Chronophantasma

선언대로CP 초기~1.1때는 강캐로 등극했지만 결국 CPEX에서 너프를 먹어 중하위 정도의 평가를 받는다. 5B의 경직이 굉장히 짧아지고, 실피드 회복 속도가 또 느려져서 더 신중한 플레이를 요구하게 되었다. 그나마 위안 삼을 점으로는 실피드가 2칸까지는 제법 빨리 차기 때문에 2칸 이상을 유지하지 않는 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가능하며 실제로도 상위 레이첼 유저들이 이렇게 운영한다.

4.4 CENTRALFICTION

센트럴 픽션에서 레이첼의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

- 호박(임피시 집소필라)이 삭제되고 새로운 기술로 아이비 블로섬이 추가되었다. 따라서 이번 작에서의 레이첼은 로벨리아, 로터스, 게오르그 등 기존의 견제기들이 호박 운영을 완전히 대체하게 되었다.
새롭게 추가된 기술 아이비 블로섬은 다음과 같은 효과를 가진다.
└ 필드에 깔려 지속적인 도트 대미지를 가진다. 최대 단 1개만 중첩되며 새로이 깔아둘 시 기존의 아이비는 사라진다. 따라서 깔아두기 용도로는 아이비가 아닌 경직이 있는 게오르그를 사용한다.
└ 실피드, 바덴 바덴 릴리, 템페스트 달리아의 영향을 받는다.
└ OD시 대미지가 대폭 강화된다.
└ 아이비 블로섬의 도트 대미지는 콤보 대미지에 표기되지 않고 별도로 들어간다.
- 실피드 게이지의 회복 속도가 빨라졌다. 전작에서 4칸까지 모두 차는 데 10초가 넘게 걸리던 것과 달리 이번 작에서는 총 10초가 걸리며, 전작과는 반대로 2칸까지는 느리게 채워지다가 2칸 이후로 속도가 매우 빨라진다. 또한 공중에서도 실피드 게이지가 회복되게 바뀌었지만 공중에서의 회복 속도는 별로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벨제 로터스가 삭제되고 바렐 로터스로 통합되었으며, 바렐 로터스의 실피드 반응/이동속도가 빨라졌다. 바렐 로터스의 커맨드는 기존의 벨제 로터스의 ↓↓A로 변경되었다.
- 두꺼비(게오르그 13세)가 대폭 변화되었다. 상대의 회피, 게오르그 제거, 가드에도 쿨다운이 생기지 않아 더욱 적극적인 사용이 가능해졌다. 또한 두꺼비의 체력이 소폭 증가했다.
- 필드에서 상대를 띄우고 점프 공중대시 이후 JB - JC - 2D - 6A로 다시 건지던 루트에서 레이첼이 떨어지는 속도가 빨라져 2D가 과정에서 생략되어 실피드를 아낄 수 있게 되었으며, 구석에서 5C2 - 6C5D - JC 이후 점프 로벨리아 B는 타점과 타이밍을 고려했던 기존과 달리 이번 작에서는 상대의 뜨는 높이가 낮아져 점프 로벨리아 C로도 바로 연결이 가능해졌다.
- 타이니 로벨리아도 변화가 생겼다. 동기보정 삭제로 같은 로벨리아의 연속 사용이 가능해져 로벨리아 B - 9D 루프가 생겨났으며, 로벨리아 자체 경직이 길어졌는지 구석에서 상대를 띄워 5C2로 넉백시킨 상황 이후 [아이비 - 3C - 로벨리아 B - 9D - 6A - 로벨리아 B - 9D - 3C - 아이비 - 3C - 릴리]가 성립된다. 위 콤보 이후 OD가 있다면 [아이비 - OD - 릴리 - JC 이후 점프 로벨리아 or 익시드 엑셀]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 템페스트 달리아가 대폭 달라졌다. 필드에서 5C2 이후 콤보로 연계하는 것은 더이상 불가능해졌으나, 날아가는 물건들의 움직임이 많이 달라졌기에 상대의 움직임을 더욱 크게 제한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처럼 5C2 이후 연계 콤보로 쓰려면 D9를 추가해야 한다.
템페스트 달리아 자체의 화력은 이전처럼 실피드에 비례하나 그 계수가 커져 실피드가 많을 경우 이전보다 더욱 큰 화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실피드를 사용하는 방향에 따라 던져지는 물건의 방향과 속도 또한 달라지게 되었다. 또한 던져지는 마지막 물건인 풍선 개구리의 경우 감전 효과도 추가되었다.

그 외에는 동기보정의 삭제로 4B와 5C2의 루프가 가능해져 이번 작 시스템 변경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되고 있다. 칼 클로버, 이자나미 등과 함께 S랭크로 평가받고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오히려 평가가 점점 오르고 있다(...).

5 기술표 & 대사

레이첼 알카드/기술표&대사 문서 참조.

6 여담

레이첼의 5번 컬러는 완벽하게 모 츤데레 아가씨 인형이다. 노린 건가... 거기다가 DLC로 나오는 컬러는 모 대파 보컬 로이드... 노렸다... # 컨티뉴엄 시프트의 길티기어 DLC 컬러는 슬레이어. 잘 생각해보면 둘 다 루마니아(트란실바니아) 출신의 흡혈귀이다. CF 에서는 엘페르트 밸런타인. CP의 패러디 칼라는 쿠로네코 혹은 시라키인 리리치요, BB 교환 칼라는 발켄하인 R 헬싱, 페르소나 칼라는 치도리. 엑스블레이즈 컬러는 아마노호코사카 메이. 평소 행실도 하는 말투를 생각하면 당연하다.

감전계 기술에서 유일하게 엑스레이(감전시 나오는 골격 연출)가 없다. 사역마 둘이 대신 맞는다(...). 기이랑 나고만 죽을상. 그 외에도 상대의 공격을 받았을 때의 포즈가 무심한 듯 시크해서 상대 플레이어에게 주는 심리적 압박이 더욱 가중되는 효과가 있을지도?

오랫동안 앉기(레버 2 유지)하면 잔다....

CT 예약 특전의 그림을 보고 있자면 왠지 제작사에서 노엘 버밀리온과 백합으로 엮어버리려고 작정한 듯한 느낌이... 무려 8개.

CT 라그나 스토리에서 본인이 말하길, 토마토 주스는 싫어한다. 본인이 흡혈을 혐오한다는 점과 뱀파이어 캐릭터나 뱀파이어를 닮은 캐릭터는 일반적으로 토마토 주스를 좋아한다는 설정으로 나온다는 걸 합쳐서 생각해보면 약간 풍자한 걸지도 모른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거지만 모 패륜아 흡혈귀님이나 영국의 쌍권총 흡혈귀님하고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 레이첼의 성을 그의 이름에서 따왔을 뿐...

레이첼로 유명한 유저로는 마츠가 있었고 현재는 모모이로, N.O., 테츠오 등이 있다.

12월 22일자로 로스트사가에 프리미엄 용병으로 찬조출연한다. 참고로 뒤쪽에 있는건 레이첼의 남체화. 트윈테일이 꽁지머리로 어레인지되었다. 일러스트. 프리미엄 용병 첫 타자가 솔 배드가이였던 걸 보면 아이오가 아크 시스템 웍스랑 굉장히 친한가보다. 자세한 것은 레이첼 알카드(로스트사가) 항목 참조.

2014년 1월 16일에 카오스 온라인에 진 키사라기 다음으로 업데이트. 라그나의 마도서 때문에 가마가 폭발할 때 같이 날아왔고 라그나를 쫓아 전쟁에 참가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되고 공간 전이로 쉽게 돌아갈수 있지만 라그나를 지켜보게 되고 불사군단의 비슷하게 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인간의 기운을 풍기지 않는 꼬맹이를 흥미롭게 여기고 그 와중에 자신에게 참전을 권유하는 꼬맹이와 서로간의 보이지 않는 눈치 싸움을 하게 된다. 기술은 4개 중 2개가 장판형 기술이며 나고를 풍선처럼 만들어서 회피하는 기술도 가지고 있다. 이걸로 숲으로도 도망이 가능한 트릭키한 전술을 구사한다. 저번에 업데이트 되었던 디지나 진의 성우가 아마추어여서 안 좋은 소리를 들어 성우를 교체한 전적을 의식했는지 이번엔 나름대로 경력이 있는 성우인 이지현을 기용했다.

아크 시스템 웍스 25주년 인기 투표에서는 7566포인트로 여성진 중에서 4위(블레이블루 여캐들 중에선 3위)를 차지했다.

블레이블루의 모태가 된다고 볼 수 있는 길티기어시리즈에 등장하는 슬레이어를 많이 참고 했는지 유사 점이 정말 많은데, 일단 흡혈귀라는 공통점과 프로필상으로도 생일과 출신지가 완벽하게 같다. 웬만하면 사건에 크게 개입하지 않고 자신이 사는 고성에 틀어박혀 먼발치에서 지켜보던 방관자 포지션이 초기에 맡았던 역할인 것도 비슷하며, 둘다 흡혈귀로써 오랜시간을 살아온것이 지루한지, 다른 캐릭터들이 벌이는 사건이나 다른 캐릭터와의 대전을 그저 자신의 지루함을 풀어주는 여흥거리로 생각하고 설정상 세계관에서 대부분의 캐릭터들 보다 훨씬 강력한 강자 수준으로 포지션으로 잡혀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싸움에서 전력을 다하지않고 적당히 힘을 쓰는 설정 또한 같아서 피니시 당할 시 기절하지 않고 승리한 상대를 지켜보는것도 공통점.

하지만 상반되는 속성 또한 꽤 있는 편 인데, 나이가 많은 중년 남성의 모습인 슬레이어와 달리 레이첼은 나이가 어린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레이첼은 흡혈하는 것을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꺼려하는 반면 슬레이어는 흡혈을 하는 것이 일상다반사라 등장 모션은 물론 인게임 기술에도 흡혈이 있고, 마법과 나고&기이의 도움으로 원거리 공격을 주로 펼치는 견제형 캐릭터인 레이첼과 달리 슬레이어는 가끔씩 망토를 이용하는 것 말고는 단독으로 싸우며 철저한 체술과 근접 전투 위주의 인파이트 형 캐릭터이다. 또한 주인공과의 관계도 슬레이어는 단순히 조력자나 말동무 정도 수준에 그치지만 레이첼은 라그나의 인생에 있어서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는 캐릭터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길티기어와 블레이블루가 콜라보되면 둘이 만나서 뭔 얘기를 할 지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