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올드릿지

기신대전 기간틱 포뮬러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카모토 마야

쥬피터2의 트랜스레이터이며 쟈이온의 딸이다. 아버지 쟈이온에게 순종하는 성격이지만, 전투에 적극적인 아버지와는 대조적으로, 레이 자신은 싸우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 미네르바스11과의 싸움에서 쥬피터2의 번개로 미네르바스11을 궁지에 몰아넣었으며 라이트닝 소드로 미네르바스11을 물리치는 아버지의 모습과 쓰러진 미네르바스11을 보고 무언가를 생각하는듯 하다. 신화에서는 미네르바스11의 OXII인 아테나가 쥬피터2의 OXII인 제우스의 딸이라서 생긴 동질감 때문인듯하다. 케레스4이슈탈12의 싸움을 아버지인 쟈이온과 함께 지켜보기도 한다.

쟈이온이 쥬피터2의 힘으로 스사노오를 몰아붙이다가 스사노오가 키메라 스사노오로 변하면서 거의 호각의 승부를 펼치게 되면서 스사노오 10식과의 승부때문에 아군까지도 공격한 쟈이온에게 따지기도 했지만 쟈이온을 믿는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쟈이온의 호전적인 면이 포함되어있는지는 몰라도 어머니인 렌과 아버지인 쟈이온의 별거때문에 아버지와는 벽을 쌓은듯 했지만 스사노오의 무기인 아르고스의 백개의 눈을 통해 아버지의 진심을 알게 되고 둘의 벽은 허물어진다. 그러나 그 틈을 노린 쥬피터2에 의해 적합비율이 상당히 오르면서 완전히 침식당해 의식을 잃어버린다. 레이가 기간틱의 침식을 막는 약을 먹지않은 탓도 있지만 말이다. 갑자기 나타난 10식 오닉스가 쥬피터2를 격파하여 쥬피터2의 침식에서 해방되지만 오닉스의 공격에 의해 기절하기도 한다.

25화에서 아버지와 함께 프랙티컬 베이스의 특수부대에 의해 구조되고 26화에서 프랙티컬 베이스에서 스사노오와 오닉스의 싸움을 지켜보고 스사노오오닉스의 싸움이 끝난 뒤에는 어머니와 함께 셋이 같이 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