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저 시타델

1 개요

데저트 레인저의 본부. 전작 웨이스트랜드(게임)에서 가디언들을 물리친 후[1] 그 곳에 눌러앉았다. 1편의 본부였던 레인저 센터는 버려졌다가 민병대 레드 스콜피온에게 점령당한 상태.

게임을 처음 시작하는 장소. 처음에는 아직 레인저로 인정받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밖에서만 놀 수 있으나, 라디오 타워 미션을 클리어 한 후에는 정식 레인저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벙커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벙커 안에는 초반맵(애리조나)을 클리어 하는데 필요한 모든 아이템을 구할 수 있으며, 다른 퀘스트들의 중심이 된다. 그외 전작을 플레이 하지못한 사람들을 위한 여러가지 읽을 거리를 제공한다.

데저트 레인저를 통솔하는 라디오가 여기서 관제하고 있는데, 황야를 돌아다니다 보면 다른 분대들의 재미있는 소식들을 듣게 된다.

싹쓸이 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한데, 터렛을 해킹하고 미리 온갖 폭발물들을 구입해두면 간단히 전멸시킬 수 있다. 다만, 라디오까지 완전히 침묵하게 되므로(Call 을 눌러도 지지직 거리는 소리만 나오게 된다) 레벨업도 못하게 되고 게임 진행도 안된다. 또 다른 싹쓸이 방법으로 뮤지엄에 있는 데이비 크로켓의 발사버튼을 누르는 건데, 누르는 순간 화면이 하얗게 암전되면서 배드엔딩이 뜬다(...). 그리고 "이거 눌러도 되나?" 라는 도전과제 획득(...). 도전과제를 위해서라면 꼭 세이브를 하고 누르자.

2 퀘스트

2.1 에이스(Ace)의 사인 규명 및 라디오 타워 증폭기 설치

오프닝 영상에서도 나온 Ace 의 사인을 규명하면 된다. 이후 하이풀이나 AG센터 둘 중의 한 곳에 증폭기를 설치하면 벙커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참고로 벙커 문지기에게 막가파(hard ass) 스킬을 시전하면 유니크 소드오프샷건을 준다. 성능은 기존 소드오프샷건과 비슷하다. 또 에이스가 살해당한 라디오 타워에 있는 토스트기를 수리하면 락카가 나오는데 이를 그래피티하는 소년에게 주면 보상을 받는다.

3 팀원 영입

시타텔 입구의 신병 3명을 영입할 수 있다. 무조건 영입할 수는 없고 첫 라디오 증폭기를 설치해야 하며 파티원이 4명 이하일 경우에 영입이 가능하다. Recuit개념의 동료가 아닌 에코팀 소속으로 영입된다.

3명 모두 영입하고 싶다면 처음에 한 명으로 게임을 시작한 후 엔젤라 데스를 영입해서 하이풀이나 ag센터를 구하면 된다.다른 방법으로는 몰입도가 떨어지지만 기존 팀원을 강제로 죽이면 된다 하이풀의 경우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아 초보자도 레인저 난이도로 둘이서 클리어가 가능하니 뭔가 새로운 팀원을 짜보자 한다면 위와 같은 방법을 시도해도 좋다. 다만 세 명 전부 의무병과 외과의 스킬이 없으니 참고할 것.

Ashley Brygo[2] : 사업가의 딸. 여성 레인저. 저격총과 기관단총, 중화기 특화.

La Loca : 레일노마드 출신. 여성 레인저. 샷건, 완력, 야외생존가 특화.

Rook : 농부의 아들. 남성 레인저. 돌격소총, 금고따기, 기계수리 특화.

3명 전부 조정력과 인지력이 나쁘지 않아 전투요원으로도 괜찮고 라로카를 제외하면 지능도 평균치라서 스킬찍기에도 큰 무리가 없는 편이다. 바꿔말해 큰 특징없이 무난한 캐릭터들이지만 반대로 유저 입맛대로 분대원들의 능력치를 찍어 먼치킨 플레이를 선호하는 유저라면 어울리지 않는 멤버들이다.

4 등장인물

4.1 바르가스 장군 (General Vargas)

파일:Attachment/레인저 시타델/General Vargas.jpg
웨이스트랜드 1편의 디폴트 파티원 중 한명이며, 15년이 지난 웨이스트랜드2 세계관에서는 데저트 레인저의 사령관이 되어 있다. 참고로 아머는 9를 장착하고 있지만 의자에 앉아서 이동하기 때문인지 밖으로 나올 수 없다. (...) 강력한 저격총이 있다면 멀리서 피해없이 해치울 수 있고 아니면 폭발물로 공격하는 것이 주효하다. 죽이면 2500 XP 나 얻을 수 있지만 게임이 더 이상 진행 안된다.(...) 경험치를 얻었는데 왜 렙업을 못하니

4.2 웨이드 우드슨 (Sergeant Wade Woodson → Lieutenant Wade Woodson)

레인저 시타델의 라디오 전문가로, 의문의 전파의 위치를 잡아내기 위해 사용하는 퀘스트 아이템인 Repeater를 만든 사람이기도 하다. 로스 엔젤레스로 조사팀이 갈 때 같이 타고 있었으며, 현장진급된다. 로스 엔젤레스에서 바르가스 장군 대신 현장진급을 시켜준다.

4.3 토비아스 멜슨 (Tobias Melson)

레인저 시타델의 병기창 관리인으로, 항상 무기와 탄약에 쓰일 재료가 부족해 근심이다. 부서진 무기 부품(Junk Weapon parts)들을 그냥 파는 것보다 훨씬 더 비싸게 사준다. 베타때에는 멜슨에게서 무기를 사서 해체해서 파는게 더 돈을 많이 벌 정도로 비싸게 사줬었다(...). 부서진 무기부품은 스킬 레벨에 따라 렌덤으로 나오는데 높을수록 많이 나오니 초반에 무기제조공 스킬이 높다면 제법 짭짤하게 벌 수 있다.

4.4 밍 리엔 탕, TNT 탕 (Ming Lien Tang, TNT Tang)

레인저 시타델의 폭파전문가. 주변 인물들에게 물어보면 자기 이름보다 별명인 TNT Tang으로 불린다. 온갖 재밌는 것(Fun Stuff) 그러니까 폭발물들을 팔고 있으며 각종 똥(Shit)을 10배 가격으로 구매한다. 여담으로 초상화는 고액 후원자중 하나의 얼굴에서 따왔는데 나왔을때의 반응들은 "복붙이네"

4.5 에트릴 머켑틴 (Ethil Mercaptain)

레인저 시타델의 과학담당으로, 주로 무기에 관련된 연구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퀘스트 진행 및 바치는 물품에 따라서 물품지원을 해 준다. 퀘스트 진행에 따라 지원 물품을 받을 수 있는 횟수가 증가하며 특정 아이템을 기부 할 경우 지원물품의 종류가 늘어난다.

4.6 플린트록 이글스톤(Flintlock Eggleston)

레인저 시타델의 박물관 담당자로, 바르가스 장군보다 오래 산 사람이다.장군을 아이라고 부르는 연장자 위엄 오오 레인저와 관련된 이야기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투어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박물관에 기증될 가치가 있는 물건에 대해 경험치 또는 돈으로 보상해 주며, 몇몇 물건들에 대해서는 이야기도 들려준다. 여담으로 이 박물관은 본래 가디언들이 가지고 있던 박물관이었다. 1편과 2편 사이에 실제 시간으론 20여년, 게임시간으론 15년이나 지났지만 이곳은 딱 봐도 그때 그곳임을 알수 있다.

4.7 길버트 "쓰래셔" 사가라 (Gilbert "Thrasher" Sagarra)

레인저 시타델의 지리학 담당. 자신의 한쪽 다리가 기계 의족인 것에 대하여 신경쓰고 있다. 나중에 아리조나 동부의 지역을 발견한 뒤 말을 걸면 그에 대한 포상을 받을 수 있다. 전직 디폴트 파티원중 한명.

4.8 에릭 타이드만 (Erik Tidemann)

레인저 시타델의 의사. 자신은 폐암을 앓고 있고 이 때문에 대화할 때마다 기침을 한다. 나중에 다윈 빌리지에서 암 치료제를 얻어 가져다주면 기침을 덜 하며, 의료 물품을 할인해 준다. 암 치료제를 주기 전과 후 모두 진통제를 비싸게 사 준다.

4.9 에반 호코 (Corporal Evan Hawco)

레인저 시타델의 노장. 식당에 상주해 있다. 새 동료(신병)로 들어오는 NPC 한 명당 돈이나 경험치로 보상을 해 준다.[3] 많이 데려올수록 보상이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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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최종결전

다시 아리조나로 돌아오게되면 시타델은 이미 CoC에게 점령당했고 레인저들을 거반이 전멸해 있다. 하지만 발가스와 그가 부른 지원군들이 밖에서 대기하고 있으며 플레이어와 함께 재점령을 하기위해 공격한다. 머캡틴이 이번에는 The 3라는 유니크 미니건을 들고 나타나는데, 얼핏 보면 평범해 보이지만 크리티컬 시 데미지가 무려 15배나 된다! LA에서 중화기 캐릭터가 전투 사격술을 배웠다면 진정한 중화기의 위엄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지원군들은 모두

발가스
맷 - AG센터를 구하고, 그를 치료했을 경우
케이트와 마을주민 - 하이풀을 구하고 케이트가 시장에 당선되었을 경우. 케이트는 회피율과 AP값을 늘려주는 물을 주고 전투는 마을주민 2명이 도와준다.
다몬타의 카우보이 질과 바트 - 타이탄의 계곡과 다몬타에서 도와줬을 경우
다몬타의 레즈비언 부부 - 구출했을시
댄포스와 그의 애견 레이나 그리고 그의 부관 - 스콜피온과 평화 협상을 맺었을 경우 군대의 사령관이 달랑 부관만 데리고 온다는게 이상하지만 넘어가자
족장 케케바와 카세이 그리고 멜리사 - 레일 노마드에 평화를 가져왔을 경우
다윈 빌리지의 촌장 잔과 뮤턴트들 - 다윈 빌리지의 주민들을 전부 사살하지 않고 병을 치료하며, 비밀을 지켰을 경우
수도사 피닉스 - 핵폭탄을 버섯구름교에게 넘겼을 경우
자폭하는 수도사[4] - 핵폭탄을 누구에게도 넘기지 않고 해체하였을 경우
DBM사령관 새들러 ,DRM 부관 - DBM이 타이탄의 협곡을 지배하도록 도와줬을 경우
프레드 - 교도소에서 만난 상인. 수레가 움직이도록 도와줬을 경우. 전투에는 참여하지 않고 아이템을 판다.


그외에 플레이어의 행적에 따라 멤버들이 변할수 있다.
이들은 첫 만남과는 달리 최종전에 걸맞는 능력치와 무장을 하고 튀어나온다.

반대로 엉망 진창으로 진행 했을 경우[5] 발가스와 플레이어만 돌격해야 하는 상황이 될수도 있다. 덤으로 마지막 보급조차 없을수도 있다.

최종전투를 끝낸 뒤엔 최종보스가 자신의 데이터를 수복하기 시작하는데 이 작업이 끝나기 전에 TNT가 작동시키려다 실패한 핵탄두를 작동시켜 수복을 막아야 한다. 이때 수복할때 까지 아무런 조치도 못 취할수도 있고[6] 무시하고 헬기타고 도망갈수도 있고 (KissAss 2 필요) 핵폭탄을 작동시킬수도 있다. 누군가가 희생을 하던가 아니면 무작정 기폭장치를 눌러서 시타텔에 있던 모든 사람이 다 죽게 할 수도 있다. 보통 희생할때 도와준 NPC중 한명이 지원한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케카바가 1순위. 도와준 NPC가 모두 죽었거나 없었다면 바르가스가, 바르가스마저 죽었다면 에코팀원 중에 한명이 할 수 있다. 플레이어가 어떤 선택을 했느냐에 따라 엔딩이 다르다.
  1. 폴아웃 시리즈의 BoS의 전신격. 이들도 Bos와 같이 과거의 기술과 지식을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던 세력이었고 파워아머와 각종 에너지 무기들을 소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선한 BoS와는 달리 뉴 베가스의 부머와 비슷한 성격을 띄고 있었다. 이들은 파워아머나 에너지 무기 외에도 헬리콥터를 소유하고 있었고 슬리퍼 기지의 열쇄도 가지고 있었다. 로즈가 본래는 그곳 출신이었는데 잠시 외출할때 플레이어가 급습했기에 돌아왔을때는 동료가 모두 죽어있었다고 한다. 1편에선 후반에 그곳의 기술 즉 파워아머와 에너지무기 그리고 열쇄를 위해 그곳을 습격해야 했으며 그곳의 헬리콥터를 이용해 코치스 기지의 천장으로 돌입 할 수 있다.
  2. 브라이언 파고의 실제 딸인 Ashley Fargo의 이름을 살짝 변경해 만든 캐릭터.
  3. 당연하지만 안젤라 데스를 영입했다고 보상해주진 않는다.
  4. 이름 추가바람
  5. 다몬타의 로봇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리피터만 설치하기, 두 부족의 갈등 해결 안하기, 타이탄 밸리를 현상 유지시키기, 다윈 빌리지의 비밀을 털어놓기, 스콜피온을 무시하거나 쓸어버리기, AG 하이풀 양쪽다 못구하기 등등 이런 팀이 조직의 에이스라니 레인저의 미래가 어둡다
  6. 최종전투 이후 철문을 열어야 되는데 컴퓨터스킬이 없으면 못연다. 로즈의 공백이 크다... 알라의 요술봉은 철문도 뚫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