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웨이스트랜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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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웨이스트랜드 2는 완전한 오픈 월드가 아닌, 특정 지역들만 조성되어 있고 지역에서 지역으로 이동할 때는 월드맵 상에서 레인저 아이콘으로 움직이게 된다. 애리조나 월드맵 상에서 이동하는 데에는 물이 사용되며, 멀리 이동할수록 물도 많이 사용된다. 초중반까지는 물이 귀하기 때문에 생각을 잘 해서 이동해야 한다.
고전풍 RPG답게 월드맵 상에서 이동할 때에는 랜덤으로 적과 조우하게 되며, 도망칠 수도 있고 싸울 수도 있다. 싸우기를 선택하면 몇 가지 정해진 맵에서 적과 싸우게 된다.
하나의 거대한 맵으로 연결되어 있는 웨이스트랜드 1이나 폴아웃 1, 2와는 달리 두 개의 맵으로 분리되어 있다. 첫번째 맵에서 10시간쯤 진행하면 맵 절반쯤이 밝혀져서 맵 사이즈에 실망할 수도 있으나 LA 맵이 더 크므로 제작진이 말한 80+ 플레이타임이 성립된다.
2 분류
2.1 애리조나
주인공 일행이 시작하는 맵. 사막 한복판(그랜드캐년 근처)이기 때문에 녹지대가 거의 안 보인다. 식수 구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가 되므로 수증기 양산 같은 추가 물저장 수단도 유용한 편이다.
- 레인저 시타델
- 라디오 타워
- 게임을 처음 시작하자마자 받는 미션의 목적지가 바로 이곳이다. 에이스를 살해한 범인을 찾고 리피터 유닛을 습득하면 된다. 타워 주변의 레이더들에게 대화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데, 잘 고르면 Mysterious Shrine 위치를 알려준다. 어떤 선택지를 고르는지는 랜덤이며 스킬이 요구치보다 높아도 관계없다. 챙겨야 할 것들은 스킬동상, 토스터기, 로봇 다리, 에이스의 뱃지, 리피터 유닛 정도이다. 여담으로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모르기 쉬운데, 벌꿀오소리가 사실 여기서 등장한다! 통찰 스킬로 풀숲에 가려진 일종의 광산으로 들어가면 여러 마리가 어느 불쌍한 남자를 뜯어먹는 것을 볼 수 있다. 후에 해피 밸리를 다녀온 후 로봇들을 보았다는 목격담에 다시 들르게 된다. 엔딩에 따라 이곳에 레인저가 본부를 차릴 수도 있다.
- 해피 밸리(교도소)
- 옛 데저트레인저의 본부였으며, 버려진 사이 작은 레이더집단에서 거대한 군벌로 성장한 레드 스콜피온 민병대가 점거한 상태.
- Ag 센터
- 하이풀
- 댐이 위치해있어 애리조나의 주요한 물 공급원중 하나이며 작중 초반에 등장하는 선택지 퀘스트 중 하나. 처음 입장하면 레킹크루(Wrecking Crew)라 불리는 레이더 집단의 공격을 받는 상황이며 이들을 처치한 후 고장난 급수장을 복구해야 한다. Ag 센터와 동시에 구조요청이 들어오기 때문에 둘 중 하나만 구원할 수 있다.
- 레인저가 일전에 이 마을에서 공기총을 쏴대는 소년 바비와 그의 애완견 렉스를 사살한 이력이 있는데 치안담당인 숀 버진이 그 소년의 삼촌이라 레인저를 혐오하고 있으며 그래서 레드스콜피온의 조력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당연하지만 바비의 무덤을 파헤치면 공격한다.
그리고 곧 라디오에서 레인저가 마을을 쓸어버렸다고 흐느끼는 소리가팀 에코? 이게 무슨소리냐?저희가 안그랬습니다 대장님 - 이번 습격으로 인해 시장이 죽어버려 새로 시장을 선출해야 하는데 오직 레인저의 조력만 받는 조건으로 저수지 관리원인 케이트를 시장으로 선출되도록 도와줄 수 있다. 자잘한 퀘스트와 병원내의 환자를 치료하면 가능.
- 스킬포인트를 주는 동상 부근에 지하동굴로 이어지는 길이 있는데 팀원중에 통찰을 배운 유저가 있어야 발견이 가능하다. 크레인 쪽에서 최종 전투를 하기전에 나오는 라디오 음성[1]의 장소이며 이곳 금고에서 베티의 결혼 지참금인 유니크권총을 얻을 수 있고[2] 토스트와 합성체 시체가 있으니 꼭 들르자. (만약 Ag 센터를 구하러 갔다면 합성체는 원래 주민들과 레커들이 싸우던 장소에 누워있다) 컴퓨터 과학스킬로 합성체 하드를 습득할수 있다.
- 퀘스트나 맵이 선형적이고 짧은데다 대부분 인간형 적이 많아 전리품 수준도 좋다. 무엇보다 폭발포자와 포자인간의 폭발에 신경써야 되는 동시에 무지막지한 이동력으로 플레이어를 괴롭히는 파리와 토끼 등 AG센터에 비해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낮은편.
- 사실상 하이풀을 구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회복이 가능한 의사도 있고 탄약을 파는 상인이 있기 때문이다. AG센터는 처음 스피치체크에서 실패하면 영원히 의사를 이용할 수 없고 상점도 탄약을 팔지 않기 때문에 타이탄의 협곡을 클리어하기 전까지는 매번 시타텔까지 돌아가서 보급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 레브 루페(Leve L'Upe) 광산
- 광산에 가까이 다가가면 자동으로 레인저 시타델에서 무전이 오며, 갱도가 무너져 영입 가능한 동료인 타카유키의 어머니를 포함해 광부들이 갇혀버렸다는 것을 알려준다. 우회로로 오래된 갱도가 있긴 하지만 문제는 현재 벌꿀오소리에게 점령당해있다는 것. 광부들이 이미 TNT를 가지고 있으니 레인저들이 벌꿀오소리를 싹슬이하고 Blasting cap만 가져다 주면 해결된다.
그런데 왜 오소리를 다 죽였는데 굳이 TNT를 써서 벽을 부수는걸까 - 벌꿀오소리는 상당히 높은 아머와 체력, 공격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최소한 로켓 정도는 두어 개 가져가야 편하게 클리어 할 수 있다. 반면 이동속도가 매우 느리고 감독판에서 추가된 부위공격 시스템을 이용하면 아예 움직이지도 못 하게 만들 수도 있으므로 숙련된 유저라면 요령있게 거리만 유지하며 권총으로도 잡을 수도 있긴 하다.[3]
물론 돌격소총이 있다면 그딴거 필요 없다
- 철도 유목민 캠프(Rail Nomads Camp)
- 레인저 시타델 기준 북쪽의 방사능 구름을 뚫고 올라가야 도달할 수 있는 곳으로[4], 현재 열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난 후로 열차를 운전하는 기술을 가진 토피칸(Topekan)과 철로를 관리하는 기술을 가진 애치슨(Atchison)의 두 부족으로 나뉘어 대립상태에 있는데 부족 사이에 철로 도적떼들이 출몰하여 주변에서 약탈을 일삼고 있는 상태인지라 전면전까지 확산된 상태는 아니다. 덤으로 돌이키기 힘든 수준은 아니지만 마약이라는 골치도 안고 있는 상황이다.[5]
- 이들 각 부족은 각각 열차 제동기와 황금스파이크를 나눠 가지고 있으며 토페칸은 애치슨의 남자를 보는 족족 척살하고 애치슨은
IED폭발물을 토페칸 마을 부근 곳곳에 심어놓고 테러하고 있다. - 말이 대립이지 사실상 토페칸이 훨씬 우위에 있는 상황인데 이는 애치슨 부족이 내몰리다시피 마을 밖으로 쫓겨난지라 무장상태로 나쁜데 토페칸쪽은 애치슨의 여자는 살려두고 남자만 보는 족족 잡아 죽이는 통에 마을에 남자도 부족하다. 이는 철도 레이더들이 정리되면 전면전을 통해 전쟁에서 승리한 후 애치슨의 여자들을 이용해 철로 관리기술을 익히고 씨받이로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부족을 흡수하려는 토페칸 족장의 속셈이다.
- 처음 마을에 도착하면 물에 빠진 소년을 구하게 되며 이는 동료로 들일 수 있는 랄피라는 토피칸이다. 그와 같이 있던 여자친구 제시는 현재 애치슨의 지도자 카세이의 딸이다.
- 이후 팀 에코의 활약에 의해 서로 화해할 수도, 전면전이 재개될 수도 있는데 평화협정에 필요한 조건이 까다로운 편이다. 황금스파이크를 훔친다거나 제동기를 받아내는 순간 평화협정은 불가능하며 랄피를 구한 직후 제시가 있는 곳 옆의 폭탄을 없앤후 랄피를 팀원으로 받아들여 제시와 대화를 시켜야 이후에 제시가 토페칸에게 잡혀가지 않는다. 이 후 랄피를 데리고 토페칸 족장과 평화에 대한 대화를 나눈 후 철도레이더들을 본거지까지 싹 잡아 죽이고 애치슨의 족장에게 제시의 이야기를 해서 커피 통 폭탄에 대해 알아내야 협상이 성공 가능하다. 이 때 주의 할점은 반드시 애치슨 족장에게 황금스파이크를 제동기 수리에 쓰자고 설득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배드엔딩...
공략 안보면 못할 수준...만약 랄피를 통해 평화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거나 제시와 대화를 하지 않으면 제시가 포로로 잡혀가므로 궤변가스킬(smart ass)과 아첨꾼(Kiss Ass) 스킬이 적어도 5 이상은 되어야 평화협상이 가능하다. 만약 스킬이 부족하면 평화협상은 실패로 돌아가고 협정을 나온 애치슨은 벌집이 되버리니 주의할 것. 조건이 부합된다면 애치슨의 족장은 토페칸의 요구대로 팔 하나를 자르고 제동기를 돌려주며 황금스파이크를 철도에 박아 나름 순조롭게 평화협상이 끝난다. - 토페칸과 애치슨 각 마을마다 토스터기가 하나씩 있고 철도 레이더들을 정리해 물품상인의 물건을 되돌려주면 판매하는 물건이 업그레이드 된다. 주점에서 아첨꾼(kiss ass)스킬을 4이상 배웠다면 양조장의 위치를 알아낼 수 있다. 그리고 에이스가 살해당할때 같이 있던 스퀴진상인을 만날 수 있는데 만약 앤젤라 데스가 팀원에 있다면 그를 죽여버린다. 그리고 이곳에서 겜덕후(...)를 만날 수 있는데 CD-i 게임기를 구해달라고 한다. CD-i는 애치슨 마을의 고물상이 팔고 있는데, 이것을 사서 주지않고 시타델로 가져가도 Mercaptian에게 보상을 받을 수 있으니 입맛따라 고르면 된다. 그 외에도 사막에서 발견한 버려진 E.T 게임 카트리지를 주어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 1편에선 호보 예언자가 상주했으나 추방당했고 그에대한 응분으로 안 좋은 예언을 남겼다고. 그 예언에선 피와 금을 거래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다.[6] [7]
- 초반 제시가 기다리는 놀이터 자전거에 폭탄이 있는데 이걸 미리 해제하면 제시가 도망가지만, 해제 안 할 경우 크게 2가지로 스토리가 갈린다. 그냥 제시를 무시할 경우 랄피에게 남기는 쪽지를 두고 토페칸에게 붙잡히지만 랄피를 동료로 데리고 갈 경우 대화가 진행된다. 대화 중에 제시가 같이 레일노마드를 떠나자는 대화를 하면서 자전거를 타려고 할 때 폭탄이 폭발해 제시가 죽고 랄피는 절규한다.
- 대화 중에 자전거에 설치된 폭탄을 해제하거나 터트릴 수 있는데 제시는 그냥 도망가지만 이때 랄피의 대사가 각기 다르다. 폭탄을 해제할 경우 랄피는 자신도 그렇게 멋지게 되고 싶다고 하고 폭탄을 터트릴 경우 방금처럼 멋진 광경을 또 볼 수 있냐고 한다. 즉 미리 폭탄을 해제해 제시가 도망가게 하거나 제시를 무시해서 토페칸에게 잡혀가게 할 수 있다. 랄피를 동료로 해서 데려갈 경우 대화 도중 아무 것도 안 하고 제시가 폭탄에 죽게 할 수 있고 대화 도중 폭탄을 해체할 경우 각각 랄피의 대사가 다르다.
- 여담으로 토페칸들이 토템으로 숭배하는 황금 스파이크는 실제로 있는 애리조나 황금 스파이크의 패러디이다. 1919년 11월 15일 샌디에이고-애리조나 철도 개통식 때 사장인 존 D. 스프레클(John D. Spreckels)이 기념으로 황금으로 된 개못을 박았다. 토페칸들하고 대화를 해 보면 이 황금 스파이크는 존 헨리라는 신이 내려줬다고 하는데, 바로 존 D. 스프레클의 패러디.
- Gorkinovich 양조장(Gorkinovich Distillery)
- 레일 노마드 캠프의 바텐더에게 스퀴진의 질에 대해 물어보면 대화 스킬을 사용해 위치를 알아낼 수 있다. 양조장에 도착하면 거지들의 왕(...)이 다른 거지들과 몰려와 스퀴진을 내놓으라고 협박하고 있는 광경을 보게 된다. 이때 대화 스킬을 사용할 수 있지만, 스코치모가 팀에 있다면 '구걸하지만 훔치지는 않는다'는 거지들의 규칙을 언급해 물러가게 해준다.
애니메이션은 좋아하지만 오타쿠는 아니라구요이후 스퀴진을 살 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추가로 벌꿀오소리를 청소해 줄 경우 추가 할인을 해주며, 하이풀의 토스터에서 나온 열매를 줄 경우 고급 진 레시피를 도입한 초록색 스퀴진을 받을 수 있다. 일반 스퀴진과 다르게 소비템이다.
- 다윈 마을
- 레인저 시타델에서 멀리 떨어진 방사능 오염지역. 1편에선 핀스터의 실험도시 였었고 그의 기술을 보유한 덕에 고수준의 과학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현재는 핀스터의 실험에 의해 변이된 뮤턴트 들의 소굴이며, 플레이어 일행이 도착시 다윈 마을은 실수로 인해 이성을 잃어버리는 가스가 사출된 상태이다.[8]
- 마을 안쪽엔 지하벙커가 있는데 컴퓨터기술이 최소 5는 되어야 시도라도 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만약 로즈가 동료로 있다면 알아서 열어준다.[9][10] 플레이어도 벙커에 들어서는 순간 이 변이 가스에 당해버리므로 반드시 다윈 마을 퀘스트를 완료해야 시한부 인생에서 벗어날 수 있다.
- 만약 뮤턴트를 구원하게 된다면 뮤턴트 피제피 조렌을 동료로 영입할 수 있게 되며[11], 장로인 얀은 공기 정화장치를 고치는 와중에 뮤턴트들을 가능하면 죽이지 않도록 부탁한다. 사살을 최소화하면 근처 성소의 위치를 알려준다.
- 뮤턴트를 죽이지 않으려고 할 경우 정화장치로 우회하는 경로가 있는데 레이저센서가 부착된 폭발물, 20mm 자동포탑, 전자식 문과 알람장치 등 갖가지 장애물들이 놓여있고 각종 해제 스킬들을 적절히 익혀둔 상태어야 하기 때문에 더 어렵다. [12]
- 만약 문따기 등 스킬을 찍지 않았다면 뮤턴트를 죽이지 않으려면 이동속도와 체력이 뛰어난 캐릭터를 혼자 보내서 무작정 뛰게 할 수도 있것. 정화장치를 켜는 순간 모든 뮤턴트가 치료되며 상황이 종료된다. 안젤라가 적당하다.
이때 안젤라가 명령을 무시한다면 쌍욕이...다만 최고 난이도인 슈퍼저크부터는 이 방법이 상당히 어려워지는데, 두 번째 방으로 가는 길목에 레이저 센서 지뢰가 두 개 있어서 이걸 다 맞고 달리다보면 안젤라 레벨에 따라 딸피가 되거나 의식불명이 된다. 레벨이 높아 버텼다고해도 뮤턴트한테 맞으면 사망. 따라서 슈퍼저크부터는 운빨에 맡기면서 로드신공으로 반복하던가 지뢰가 있는 방까지 어느정도 뮤턴트들을 사살하고 진행해야 한다. 거기서 지뢰를 해제하고 달려도 성소위치는 알려준다.
- 다몬타
- 애리조나 동부의 마을로, 타이탄의 계곡을 지나기 전에도 가끔씩 웨어울프 월리(Werewolf Wally)가 마을 광고를 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 공교롭게도 타이탄 계곡을 지나는 시점에서 마을 북쪽의 비행기의 무덤(Airplane`s Graveyard)에서부터 로봇들이 밀려와 거주민들을 학살하는 바람에 그대로 야외 던전(...)이 된다. 이곳의 문제 해결 여부에 따라서 이곳을 나갈 때 들리는 라디오 방송의 내용이 달라진다. 만약 문제를 해결하고 나가기 전에 개개인들을 구하지 않으면 다시 왔을 때 죽어 있으므로 주의할것.
- 중간중간 길목의 벽을 부숴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거나 더 편한 길을 열수있으니 완력 스킬이 높다면 편리할 것이다. 몇몇 구간은 폭발물로도 부숴지지 않으니 완력스킬이 낮으면 맵을 여러번 뱅뱅 돌아서 이동해야 한다.
- 라디오만 설치하고 간다면 문제가 안되겠지만 마을 사람들을 도와주면 상당히 힘든 전투가 이어질 것이다. 적들은 전부 로봇이고 방어도와 체력도 높은데 상인도 없고 치료받을 의사도 없다. 심지어 협곡에서 의사를 살리지 못하면 구급약도 못 구한다. 별 생각없이 제대로된 정비없이 왔다면 갑자기 헬난이도가 되는 곳이니 돌격소총 기준으로 AK-47 정도는 들고 와야 전투가 수월할 것이다. FAMAS나 HK같은 낮은 관통력의 무기로 왔다면 고생길이 열린다. 만약 적당한 컴퓨터스킬을 가진 팀원이 있다면 전투 중 해킹을 통해 좀더 쉽게 진행이 가능하다.[13] 물론 체력 500짜리(슈퍼저크 난이도라면 550) 거대로봇은 해킹이 불가능하니 참고할 것.
- 이 마을에서 사건의 원흉인 팅커를 만날 수 있는데 공격해서 반피 정도 빠지면 인질을 죽이겠다고 위협한다. 무시하고 공격하면 식당 주인 딸은 그대로 사망해버리니 옆 컴퓨터를 해킹해서 인질을 살리자. 컴퓨터 3대 중 동쪽과 남쪽에 있는 걸 순차적으로 해킹해야 한다.
- 또한 교도소에서 만난 레드를 구출해줄 수 있는데 보물이 숨겨진 지역을 알고 있다고 한다. 같이 동행하던가 죽여버려도 위치만 알면 보물을 독식할 수 있다. 중화기에 체력도 낮아 전투 중 삑사리팀킬+순삭 당할 위험이 있으니 굳이 살리고 싶다면 모든 퀘스트를 정리하고 레드를 구해주자. 참고로 보물은 7번 격납고에 있으니 다몬타에서 해매지 말자.
- 제 7 사일로
- 핵미사일 발사기지. 레드가 말한 시에라마드레 항공기가 이곳에 있다. 보물은 캐비넷에서 찾은 드라이버로 배기구를 뜯어내면 된다.
- 격납고 앞은 무수히 많은 지뢰와 자동 포탑이 버티고 있으니 주의할 것. 격납고로 들어가면 배신한 신도를 만날 수 있는데 몇년동안 핵미사일을 해체하려고 했지만 지식이 부족해 못하고 있다고 한다. 세 가지 선택이 있는데 신도에게 보내기, DBM에게 보내기, 해체하기, 실수로 미사일을 발사하기 중 플레이어의 선택이 따라 엔딩이 달라지니 입맛대로 골라보자.[14] 다만 선택 이후로는 협곡과 신전 지하로는 입장이 불가능하니[15] 협곡과 신전지하에서 챙길건 미리 챙겨두는 것이 좋다.
- 메인 컴퓨터 옆에는 금고가 하나 있는데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열 수 없고 메인컴퓨터에 Joshua를 타이핑하면 틱택토 게임이 실행되고 금고가 열린다. 금고 안에는 유니크 에너지무기가 있는데 이 금고 자체가 이스터에그니 성능은 기대하지 말자.
2.2 캘리포니아
실질적인 배경은 LA. 라디오 중계기 설치 이후 레드스콜피온 전염병 퀘스트까지 정리되면 떠나게 된다. 참고로 캘리포니아부터는 각종 해제류나 스피치 스킬이 조건들이 최소 8정도는 되어야 원활하게 진행이 가능하니 충분히 레벨을 올리고 가는 것이 좋다. 영입한 멤버들 또한 제한적으로만 데리고 갈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사막인 애리조나와 달리 물이 풍부한 곳이기 때문에 이곳부터는 지도를 돌아다닐 때 수분 미터기가 사라진다. 동물 조련퍽 1패
산타 페 스프링스를 떠나면 빠르게 높은 방어관통력의 무기를 장비 시키는게 중요하다. 왠만한 적들의 방어력이 7이상인데다가 필드에서 만나는 적들 중에도 10인 적들이 대부분이다. 퀘스트 진행 중에는 말할 것도 없다. 1 차이 날때마다 10% 대미지 감소가 있고, 6 이상 차이나면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권총으로 공격해보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적들의 무기도 강력하기 때문에 전방으로 들어가는 동료에게는 높은 방어구도 빨리 준비해주는게 좋다.
웨이스트랜드 2/무기 및 방어구에서 슈프림 저크 기준이라고 되어있지만 디렉터즈 컷 일반 난이도에서도 적용된다.
이곳에서의 목적은 세 가지로 1) 시타델의 자손들이라는 알 수 없는 위협을 확인하고 대처할 것 2) 선발대가 추락한 씰비치 지역을 탐사하여 선발대의 행방을 확인할 것 (그리고 그러기 위해 최신 방사능 보호복을 제작하기) 3) LA에도 레인저의 라디오 구호 방송을 송출하여 황무지에 법과 질서를 퍼트릴 것. 이다.
- 산타 페 스프링스
- 캘리포니아-LA의 레인저 기지. 선발대를 구조한 뒤 방어선을 다시 세우는 일련의 퀘스트를 하게 된다. 이곳의 라디오 기지를 세우기 전까지는 레벨업이 불가능하다는 것에 유의. 조금 진행하면 입구에 상인, 의사, 동료들이 도착하게 된다. 레인저 기지와 달리 치료에도 스크랩이 드니까 주의할 것. 기지가 성립된 이후에는 지역에 레인저 구호방송을 내보내게 되며 엔젤 오라클, 로디아, 그리피스 천문대에 각각 라디오 탑을 세워 더 넓은 범위로 라디오 송출을 할 수 있게 된다.
- 두 지역이 사실상 하나로 묶여있다. 황무지 최대의 환락가인 헐리우드와 LA에서 계속하여 문제를 일으키는 주님의 민병대의 본거지인 그리피스 천문대는 바로 엎어지면 코 앞에 있을 정도로 가까이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헐리우드를 정화하려는 주님의 민병대와 헐리우드를 운영하는 헐리우드 상인 협회간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헐리우드는 사람을 폐인으로 만드는 막장 마약 "솔트"와 노예 매매등으로 속으로 썪어들어가고 있는 가운데 협회장인 하이디가 주님의 민병대와의 싸움에만 정신이 팔려 이를 도외시하고 있으며[16] 주님의 민병대는 전투/홍보/첩보를 맡는 세 종파간의 알력이 존재하고 있는 상태. 사실상 게임상의 최종 마을로 강력한 장비를 구할 수 있다.
- 플레이어는 어느 한쪽의 편을 들어 다른 쪽을 쓸어버릴 수도 있지만, 두 세력간의 평화협정을 맺어줄 수도 있다. 사실 하이디 휘하 창녀이자 SM퀸인 베아트리스와 주님의 민병대의 첩보분파장 어센션 맥대드가 서로 사랑하고 있는 사이이기 때문에, 이 둘을 연결해주고 하이디와 주님의 민병대의 수장의 구린 뒷 속내를 폭로하여 이 둘이 헐리우드 상인 협회와 주님의 민병대를 장악하도록 도와준다면 둘은 평화협정을 결성하면서 가장 깔끔하고 황무지 미래에 이득이 되는 결말을 볼 수 있다.
- 씰 비치
- 시타델로 귀환하기 전 마지막으로 가게 되는 장소. 강력한 적이 많이 등장하지만 상당수는 그냥 피해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