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스트랜드(게임)

Wasteland_Coverart.png
저 그림을 보면 1명이 주인공이고 5명이 적으로 보이지만 게임해보면 사실 5명이 주인공이라 카더라

발매1987, 1988[1]
제작인터플레이
유통EA
플랫폼Apple II, DOS, C64
장르RPG

1 개요

인터플레이에서 1987년에 발매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의 RPG.

게임은 미국과 소련의 핵전쟁 이후 황폐해진 라스베가스 주변(아마도 네바다 사막)에서 진행되며, 주인공(들)은 미 육군의 잔재인 데저트 레인저의 일원으로서 사막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여기저기 발품을 팔고 다니게 된다.

2 상세

인터플레이 초창기의 명작 게임. 핵전쟁 이후에 대해 각종 SF소설들이나 만화들의 설정을 CRPG로 제작한 작품으로서는 기념비적 작품으로 플레이어가 한 행동의 결과가 맵을 떠나도 보존되고, 동료가 AI를 가지고 상황에 따라 플레이어의 명령을 승낙하거나 거부하는 등 당시 기준으로는 충격적인 시스템을 자랑했다. 이 시스템들은 당연히 후대의 CRPG에 큰 영향을 주었고, 2014년 현재는 이런 시스템이 들어있지 않은 CRPG를 찾기가 힘들 정도다.

플레이어는 미국 서부를 돌아다니며 각종 불한당들과 돌연변이들을 상대해야 하고, 전쟁 후 새로 만들어진 정착지에서 동료를 구하고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으며, 배경은 방사능이 떠돌아다니는 사막에 정신이 반쯤 나간 NPC들, 조잡한 크로우바에서 오버테크 레이저건까지 가는 다양한 무기들, 그리고 게임 목표를 다각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끔 하는 스킬 시스템과 자유도까지. 어디서 많이 본 설정같지 않은가?

그렇다. 폴아웃 시리즈와 똑같다! 사실상 폴아웃 시리즈는 이 게임의 리메이크나 다름없다. 레인저들이 등장해 황무지의 질서를 지킨다던지, 돌연변이들이 나타나 사람들을 위협한다던지 하는 점들까지 판박이다. 실제로 제작사도 동일하고, 폴아웃 1 개발 당시 제작사 측에서도 웨이스트랜드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때 폴아웃이 웨이스트랜드라는 제목을 쓰지 못한 이유는 당시 EA가 상표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독특하고 참신한 게임 플레이 방식으로 당시 미국의 유명한 게임 관련 잡지였던 컴퓨터 게이밍 월드에 "올해의 어드벤처 게임"으로 선정되었다. 1996년에는 동일 잡지에서 조사한 우수한 게임 9위로 선정되기까지 했다. 2000년에는 IGN에서 조사한 우수한 게임 베스트 25에서 24위로 선정되는 등, 게임 역사상 꽤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2014년 9월 웨이스트랜드 2 출시와 함께 1편도 리마스터링 되어 나왔다. 그래픽은 어느정도 상향되어 도트가 쩔었던 인물 그래픽이 부드러워지고, 간간히 등장하는 게임 배경을 묘사하는 텍스트가 고해상도로 들어가고 음성 지원이 삽입되는 등 요즘 컴퓨터에서도 플레이하기 좋게 개선이 되어 있다. 다이렉트게임즈에서 2편을 구매하면 이 리마스터링 된 1편도 같이 끼워준다. 스팀 연동이고, 윈도우, 리눅스, OS X 모두 플레이가 가능하다.

원판을 플레이하려면 AppleII 에뮬레이터를 사용하거나 또는 DOS용을 받아서 하면 된다. 아무래도 16비트용 DOS버전이 apple II+버전보다야 그래픽이 조금(년도가 년도이다 보니 EGA그래픽까지만 지원한다. 그래봐야 지금 보면 거기서 거기...) 좋겠지만, 국내에서 이 게임을 접한 사람 대부분이 애플II 컴퓨터로 즐겼던 관계로 그나마 이 게임에 대한 '한국어' 정보를 얻고 싶다면 애플II 관련 국내 커뮤니티에 가는 것을 권한다. 어차피 한국어 정보는 매우 빈약하므로 영어를 못하면 하기는 어려운 게임이다.

공략집은 여기를 참조.

한편 불법복제도 방지할 겸 주요장면에서는 따로 대사집을 주고 "문단 xx를 보시오" 하는 식으로 지시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용량 부족의 경우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당시에는 흔히 사용하는 방법[2]이었지만 지금은 정품을 사서 하기는 힘들다. 검색하다보면 구하기는 쉽지만, 못 구하는 사람은 여기에서 과거 애플 게임 공략집들을 뒤지다보면 이것도 구할 수 있다. 그 외 박스 커버 및 매뉴얼 등은 c64sets에서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이 대사집을 읽다보면 "누가 이거 읽고 있으랬냐"며 협박투로 그만 읽으라는 문단도 간간히 있고 중간중간에 훼이크 문단이 있어서 예를 들면 발사 코드를 말할때 훼이크 문단의 발사 코드를 넣으면 미사일이 폭발하고 플레이어는 사망한다(...). 정직하게 플레이 하자.

또다른 지식의 성전이라는 국내 통신망에서 1993년 배포된 RPG도 이 게임의 시스템에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초반에 생성하는 기본 캐릭터와 이벤트로 끌어들이거나 적을 회유해서 얻을 수 있는 유동 캐릭터가 있는 점, 상태 시스템(일반->중독->의식불명->사망)도 비슷하다.

이후 동일 엔진을 사용해 비록 중간에 개발 중단되었지만 Meantime#, 그리고 핵전쟁 이후의 플로리다를 무대로 게임 발매까지 무사히(?) 이뤄진 Fountain of Dreams# 등이 이어서 나왔다.

3 스토리

미 육군 공병대의 후손들은 핵전쟁 이후 네바다의 사막 한가운데 세워진 사형수들을 위한 감옥에 숨어 살아남았고, 핵전쟁 이후 레이더로부터 다른 황무지인을 구조하면서 전쟁 후 세계의 질서와 법을 가져다주기 위한 집단인 "데저트 레인저"를 결성하게 된다. 이들은 아리조나의 황무지의 여러 정착지들로 영향력을 뻗어나가면서 나름의 질서를 추구하게 된다.

이후 이들은 구세계의 수호자라는 집단과 같은 과거 미국의 첨단과학의 잔재들과 만나게 되고 이들과 대립하게 된다. 결국 레인저들은 구세계의 수호자들을 물리치고 그들의 요새를 점령하며, 인류를 멸망시키기로 결정하고 살인 로봇들을 쏟아내는 코치스 기지의 AI를 저지하고 세계를 구하게 된다.

이후 레인저들은 더 강력한 근거지인 구세계의 수호자들의 요새를 확보하여 "레인저 시타델"로 개명하고는 그곳을 새로운 본거지로 삼아 황무지에 정의와 질서를 가져오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4 웨이스트랜드 2

무려 25년 만에 제작이 재개된 정식 넘버링 후속편. 우여곡절 끝에 제작자인 브라이언 파고가 당시 배급사였던 EA[3]로부터 상표권을 찾은 뒤 킥스타터를 거쳐 제작에 착수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5 폴아웃 시리즈가 참고한 요소들

5.1 전체 폴아웃 시리즈

  •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 웨이스트랜드에서 전적으로 적대적인 NPC 진영 "가디언즈"(Guardians)로 나왔었다.#[4]
  • 데스클로 - 쉐도우클로(Shadowclaws)를 참고했다. 웨이스트랜드에서 사막을 돌아다니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는 돌연변이 이구아나들이다.#
  • 에너지 웨폰 - 웨이스트랜드에서 소개된 입수 가능 스킬.
  • G.E.C.K.(Garden of Eden Creation Kit, 에덴동산 창조 장치) - 어윈 존 핀스터#가 부활의 정원/박물관를 만들고, 전시를 했다. 이는 부수적으로는 정원- 공원 박물관 Plant Farm Museum를 만든 사람인 하워드 피니스터#를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그가 이 박물관을 만든 이유는 "에덴동산이 그랬던 것처럼, 신이 창조한 모든 아름다운 것들을 보여주어라."였다.
  • 구울 - 웨이스트랜드에서 돌연변이화된 Desert Dweller#, Drool, Pit Ghoul#, Shambler Ghoul, Spineless Ghoul#, Night Screamer, Night Terror를 참고했다.[5]
  • 레이저 피스톨(폴아웃 시리즈)(폴아웃, 폴아웃2, 폴아웃 택틱스의 와츠 1000 레이저 피스톨, 폴아웃3의 AEP7 레이저 피스톨) - 웨이스트랜드의 그냥(...) 레이저 피스톨을 참고했다.
  • 레이저 라이플(폴아웃 시리즈)(폴아웃, 폴아웃2, 폴아웃 택틱스의 와츠 2000 레이저 라이플, 폴아웃3의 AER9 레이저 라이플) - 웨이스트랜드의 그냥(...) 레이저 라이플을 참고했다.
  • 파워 아머 - 웨이스트랜드의 아머 중 가디언의 시타델에서 입수할 수 있는 동일한 이름의 아머를 참고했다.
  • 레드 라이더 BB건 - 웨이스트랜드에서 발견할 수 있는 동일한 이름을 총을 참고한 것으로, 하이풀(Highpool)에서 얻거나 착취할 수 있다.
  • 로봇 - 웨이스트랜드에서 적수로 등장했다. 다만 아래에 설명할 VAX처럼 플레이어가 제작할 수 있는 로봇도 있다.
  • 워터 칩 - 웨이스트랜드에선 데저트 레인저들이 처음 받는 퀘스트가 하이풀의 물 펌프를 고치는 것이다.
  • 그 외에 많은 지역을 Wasteland라고 부른다. 수도 황무지(Capital Wasteland)라든가, 모하비 황무지(Mojave Wasteland) 등. 황무지를 떠돌아다니는 사람들은 마찬가지 맥락에서 황무지인(Wastelander)라고 불린다. 물론 Wasteland라는 표현을 별 뜻 없이 핵전쟁 이후 황폐화된 지역을 묘사하기 위해 썼을 수도 있지만, 일단 연관이 전혀 없지는 않을 것이다.

5.2 폴아웃

  • 누카콜라 중독자 듀간 - 웨이스트랜드의 레일 노매즈 캠프에서 찾을 수 있는, 스네이크 스퀴진에 중독된 부랑자, 호보 오라클을 참고했다.
  • 범죄왕 기즈모 - 네바다 라스베가스의 비만인 갱스터, 팻 프레디를 참고했다.
  • 정크타운 - 정크 마스터#의 집, 새비지 빌리지를 참고했다.
  • 데저트 레인저 타이코 - 웨이스트랜드에서 영웅들의 집단이 데저트 레인저들#이었다. 이 캐릭터 역시 웨이스트랜드를 참고한 것이다.
  • ZAX - VAX#를 참고한 것으로, 동료로 고용할 수 있는 인간형 로봇 NPC이며, 제작한 후 코치스 기지(Base Cochise)에서 발견할 수 있다.

5.3 폴아웃2

  • 크리시 - 니들스에서 찾을 수 있으며 우지를 들고다니는 고용 가능 NPC인 크리스티나#를 참고했다.
  • 웨이스트랜드의 라스베가스에서 벌어지는 작은 카지노 전쟁은 뉴 레노에서 벌어지는 상황의 모델이 된 것으로 보인다.
  • EPA는 폴아웃 2의 최종 판매버젼에는 수록되지 못했으나[6], 웨이스트랜드의 프로젝트 다윈과 강력한 유사성을 지니고 있다.
  • 존 캐시디가 전투 중 하는 일부 조롱은 웨이스트랜드의 전투 묘사에서 온 것이다.
  • 용병들의 동굴에서 금고를 열려면 3개의 군번줄에서 3개의 숫자들을 알아내야 한다. 이는 쿼츠(Quartz)의 휴이, 듀이, 루이의 ID 태그에서 찾을 수 있는 숫자와 동일하다.(11-16-27)

5.4 폴아웃 택틱스

  • 컬큘레이터 - 웨이스트랜드의 코치스 기지의 A.i. 메인프레임에서 영향을 받았다.

5.5 폴아웃3

  • 브릭 - 버논 스퀘어에 대해 물어보면 브릭이 언급하기를 그녀는 그녀의 총으로 뮤티들을 "맛있는, 붉은 미스트 술"로 만드는 걸 대단히 즐긴다고 한다; 웨이스트랜드에서 이는("블러드 소시지처럼 터지다"와 "가늘고, 붉은 반죽으로 줄이기"와 함께) 게임에 나온 극적인 전투에서의 사망 묘사 중 하나였다.
  • 원자의 아이들 - 버섯 구름의 노예들을 참고한 것으로, 네바다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폭탄 숭배 광신자들의 사이비 종교 집단이다.
  • 시타델 - 웨이스트랜드의 동일한 이름의 장소를 참고한 것으로, 가디언즈의 본거지다.(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바탕이 된 진영)
  • 파이어랜스 - 웨이스트랜드의 대사집 중 낚시용 이야기에 나오는 외계인의 무기에서 이름을 따왔다.
  • 켈러 패밀리 사본 - 각각 다른 개인들의 각각 다른 숫자들의 조합은 쿼츠의 휴이, 듀이, 루이와 유사하다.
  • 테슬라 캐논 - 웨이스트랜드의 메손 캐논과 유사하다.
  • 토스터 - 쓰리 독이 그의 토스터가 수리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는데, 이는(적어도 일부는) 웨이스트랜드에서 놀라울 정도로 유용한 토스터 수리의 스킬을 참고한 것이다.
  • 발가스 - 웨이스트랜드를 시작할 때 초기부터 고를 수 있는 데저트 레인저들 중 한 명이 스네이크 발가스다.
  • 황무지인의 생존 비결 - 당신이 만들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이 책은 웨이스트랜드의 게임 가이드 북의 제목이기도 하다.
  • 존 헨리 이든 대통령 - 웨이스트랜드에서 코치스 기지의 A.I. 메인프레임과 이야기를 나눌 때, A.I.가 말하길 자신의 임무는 "자신의 부하들이 다른 모든 생명을 파괴하고 지구를 다시 순수하게 만드는 것이다. 나는 이길 거다."라고 한다. 이는 이든(Eden) 대통령의 주목표와 동일하며, 이든 역시 A.I. 메인프레임이다. 추가로, 플레이어는 이든에게 그를 어떻게 죽일 수 있는데 물어볼 수 있는데, 이든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대답한다. 코치스도 유사한 질문과 답을 볼 수 있다.

5.6 폴아웃: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 레이더들로 문제를 겪고있는 작은 마을 카본 - 도적들로 문제를 겪고있는 작은 마을 "쿼츠"를 참고했다.
  • 고철 부품들로 무기를 만들어내는 정크 마스터 기스 - 새비지 빌리지에서 고철을 재생, 복구하는 정크 마스터를 참고했다.

5.7 폴아웃: 뉴 베가스

  • 라스베가스는 웨이스트랜드의 지역이었다. 설정에 있어 유사한 선택은 아마 옵시디안이 웨이스트랜드를 참고한 것. 라스베가스와 뉴 베가스 둘 다 핵을 직격으로 맞는 걸 피해 비교적 괜찮은 상태로 있는 것으로 나온다. 두 도시 모두 전기와 거리를 순찰하는 로봇이 나오는 것 역시 같다. 그외에 베가스 말고도 도박이 가능한 장소가 있다는 것도 같다.[7]
  • 볼트 21 호텔의 관리자 사라 웨인트로브는 자신이 수리한 볼트텍 토스터에 대해 얘기한다. 또한 블랙 마운틴 감옥 건물에서는 라울 테하다의 일기가 담긴 단말기에서 타비사가 그에게 토스터를 수리하라고 시켰다는 기록이나 라울을 제이콥스타운으로 데려가면 그곳의 뮤턴트들이 그를 가두고, 강제로 토스터들을 수리하라고 시키진 않을지 불안해하는 건 전부 웨이스트랜드의 토스터 수리 스킬에서 영향을 받았다.
  • 모하비 초소의 바깥, 기념물의 명판은 뉴 캘리포니아 공화국데저트 레인저들의 협약이 언급되어 있다. 웨이스트랜드에 나온 데저트 레인저 진영을 참고한 것.
  • 매니 바르가스[8] - 웨이스트랜드를 시작할 때 초기부터 고를 수 있는 데저트 레인저들 중 한 명이 스네이크 발가스다.
  • 나이트 테러 - 캠프 맥캐런리틀 버스터다트리 소령을 위해 죽인 핀드. 웨이스트랜드의 정신세계에서 등장하는 몬스터의 이름을 따왔다. 여담으로 이 나이트 테러는 hp가 8천에서 최대 4만까지 가는 미친 체력의 소유자이다.[9] 대신 경험치는 그만큼 많이 준다. 사실은 핀스터의 마음속의 어둠에 대한 공포를 상징하는 존재. 애당초 잡으라 있는게 아니다. 근데 공격력은 그 기지에서 얻을수 있는 유사갑각 갑옷을 입으면 무시돼버리는지라 무한히 패다보면 죽는다.(...) 총기보다는 양성자 도끼로 근접전 잘하는 케릭에게 쥐어주고 패다보면 잡을수 있다.
  • 데저트 레인저 - 웨이스트랜드의 주역들이 데저트 레인저였다. 뉴 베가스의 데저트 레인저들은 단독으로 시저의 군단과 맞서 싸웠지만 역부족이어서 NCR에 도움을 요청하고 NCR은 이들을 보호하기위해 모하비로 출동하여 모하비를 NCR의 영토로 삼았다. 이후 데저트 레인저들은 NCR 레인저로 들어갔다고. 폴아웃의 데저트 레인저들도 웨이스트랜드의 데저트 레인저에서 따온듯.
  • 열차 - 웨이스트랜드에선 열차를 건물삼아 살아가는 유목민들이 있었다. 뉴베가스에선 그저 폐허의 일부로서 열차가 나오지만
  • 로봇 전갈 - 웨이스트랜드에선 Scorpitron이란 로봇이 나오는데 생긴건 조금 다르지만 색상이나 레이저 꼬리로 공격하는건 비슷하다. 단 뉴베가스에선 일반 몬스터지만 웨이스트랜드에선 보스급 적으로 등장한다. 웨이스트랜드 2의 메인 타이틀을 장식하는 것도 이 Scorpitron이다.
  • 양성자 도끼 - 여담으로 로보 스콜피온의 모티브인 스콜피트론과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다. 웨이스트랜드에서도 강력한 근접무기이다.
  • 부머 - 가디언즈도 부머마냥 경계를 그어놓고 넘어오면 공격해온다.
  • 프림 - 쿼츠마냥 도적때문에 고생하는것과 그 도적에게 마을 관리가 납치당한것이 비슷하다.
  • 블러드 소세지 - 죽일때의 묘사에서 자주 언급되던걸 먹을수 있다!

5.8 프로젝트 반 뷰렌

  • 헬렌 휠스 - 트럭 운송자들, 밀수업자들(에디 "크레이지 호스" 갈렌스키와 함께 있다.)
  • - 덴버Mr 핸디 행정 경찰 로봇
  • 크리스티나 로이스 - 삭제된 NPC로, 폴아웃2의 크리시가 성숙해진 거다.
  • ZAX - 두 유닛이 한번 더 나온다: 트윈 마더스, 볼더
  • 너서리 - 애그리컬츄럴 센터를 참고했다.
  • 서클 정크션 - 레일 노매드 캠프를 참고했다.
  • 미국 기술자들이 티벳 설계도서의 군사 감옥과 함께 언급된다. 다만 이는 실제 미국 기술자를 언급한 것이고, 관련은 없을 수도 있다.

5.9 폴아웃 4

  • 신스 - 둘 다 Synthetic을 줄인 Synth로 의미하는 바도 똑같이 인조인간이라는 뜻이다. 인조웨이스트랜드에서는 인조인간의 깽판을 막고 황무지에 평화를 불러오는 게 목적이라면 폴아웃 4에서는 신스를 처리/보존함과 동시에 '인간처럼 행동하고 생각하는 의식있는 존재도 인간으로 대우해주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6 기타

2013년 11월, inXile[10] 측에서 웨이스트랜드 2를 지원해준 사람에게 웨이스트랜드키를 무료로 주겠다고 하며, Steamgog.com을 통해 다시 재판매하겠다고 한다.# 재판매는 11월 12일날에 리마스터링으로 가격은 5.99달러로 재판매된다.

리마스터 버전은 해상도 상승과 새로 덧그려진 초상화, 마크 모건의 음악, 패러그래프 통합 및 음성이 지원된다. 덧붙여 타이틀의 저작권도 인엑자일로 표기된다.
  1. Gamefaqs에 따르면 애플 2판은 1987년도에 발매.
  2. 매뉴얼 몇 페이지 몇번째 단어를 입력하라든가, 정품 패키지에 표 하나 넣어주고 숫자를 입력하라든가...
  3. 정확히는 EA의 상표권 소멸 후 유희왕을 위해서 상표를 등록해놓았던 코나미와의 협상을 통해 되찾았다. EA와는 후속작 관련 문제에서 협의를 본 모양이지만.
  4. 이 당시에는 수도승같은 모습이었지만 오래된 아이템들을 모은다든지, 거점의 이름이 가디언의 시타델이란 점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후속작에서 선역이 되는 등의 변화도 있었지만 원류는 이쪽으로 볼 수 있다.
  5. 링크가 생략된 경우는 그래픽은 동일하나 능력치는 다른 경우
  6. 이후 팬들이 미완성된 부분도 보강한 RP 패치를 통해 추가되었다
  7. 웨이스트랜드에선 레일 노마드, 뉴 베가스에선 프림.
  8. 노박에서 크레이그 부운과 함께 마을을 지키는 일을 하는 전직 군인
  9. 비교하자면 일반적인 몹들은 많아야 두자리 강한적이 세자리 정도이다. 그리고 어썰트 라이플의 탄창하나 다 써도 데미지는 500대 정도.(...)
  10. 인엑자일사는 CEO가 본작의 프로듀서인 브라이언 파고. 파고가 인터플레이를 최초로 설립했고 1차로 망할때(즉 티투스 인수)까지의 구 인터플레이의 CEO였던 것을 감안하면 인엑자일은 "게임 개발사로서의 인터플레이"의 적자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