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プリカ・ミスリー
한티 카라, 프리크 파라핀과 함께 성마전쟁을 종결시킨 투장.
그녀는 원래 한 나라의 공주였으나 비마법사들이 성마교단을 배신하자 폭주해버린 M.M.룬이 만든 투신도시에 의해서 사망해버리고만다. 하지만 그녀의 오빠는 그녀를 투장으로 다시 부활시켜버리고 만다. 다만 그녀는 다른 투장과 약간 다른 점이 있었는데 이건 그녀의 오빠가 그녀를 투장같은 살인병기로 운용되게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고로 그녀는 마법의 천적인 미스릴로 만들어졌고 투장에게는 기본적으로 걸리는 절대 복종의 마법이 걸리지 않았다. 그 결과 어떤 마법도 통하지 않는 최고의 걸작 투장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성마전쟁 후반기, 이대로 가다가는 인류가 멸망할 것을 염려한 한티 카라가 그의 은사인 프리크 파라핀에게 부탁해서 M.M.룬을 막으려고 했지만 최강의 마법사 중 하나인 한티 카라에게도 M.M.룬은 상대하기 버거운 상대였다. 그래서 어떤 마법도 통하지 않는 미스리가 필요했고 그녀 덕에 M.M.룬을 저지, 성마교단 역시 붕괴해버리고 만다. 그 후 그녀는 프리크와 헤어지고서 투신도시 이라퓨의 봉인을 지키게 된다.
란스Ⅳ에서 등장. 투신 입실론의 봉인을 푸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길목을 막는다. 투신의 봉인을 풀려는 투장 디오를 막기 위해서 혈투를 벌이지만 디오에 의해서 머리에 치명상을 입는다. 프리크 파라핀과 몇백년만에 재회를 맞이하지만 결국 사망한다.
원래는 공주님이기에 언제나 정중한 어조로 말한다. 참고로 본명은 미스리 톱 카렌. 이라퓨의 봉인을 지키는 동안은 책을 읽으면서 나날을 보낸 듯하다.
어떤 마법도 막아버리기에 마법사와의 싸움에서는 반칙이나 마찬가지인 존재. 한티 카라조차 버거워하던 M.M.룬을 쓰러트리기 위해서 꼭 필요했던 투장이기도 했다. 덧붙여서 당시 설정에는 하니는 마법절대방어를 가지고 있지 않았기에 설정이 수정될지도 모른다. 아니 그보다 하니같은 무뇌들이 이런 일을 도울 생각이나 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