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요르문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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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hara detail05.gif

Lehmbrick
レームブリッ

약칭

약한 곳을 보이면 죽어. 잔혹하지만 그게 전투야.

요르문간드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시즈카 운쇼.[1]

부대의 리더. 델타 포스 출신. 본명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렘브릭이라는 이름까지는 알려져있다.(와이리의 회상장면에서 언급.) 체키타와 더불어 코코와 캐스퍼의 아버지인 프로이드 헥마티아르의 경호원이었다. 원래 체키타와 부부였으나 어째 결혼했다 이혼했다를 반복한다고…. 성격상의 차이도 있고 일단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길다보니 어쩌다 만나도 그다지 좋은 모습은 아니다. 다만 요나를 좋게 보는건 매한가지일지도? 하지만 체키타와는 여전히 접근의 관점이 다르긴 하다. 상당한 애연가.

저격에 능하다. 걸프전소말리아 파병 경력이 있다. 적을 쓰러트리기 위해 목숨을 내던지는 소년병의 전투방식을 혐오하기 때문에 오케스트라와 싸울 때 앞으로 달려나가는 요나를 저지했다. 그리고 요나에게 기왕 전투를 할거면 적을 일방적으로 죽여야 하며, 목숨을 건 돌격이 필요할 때는 거듭된 연습을 통해 얻은 테크닉으로 극복하라고 가르친다. 델타포스 시절 소년병에게 기습을 당해 동료를 잃고, 다른 동료들과 함께 복수했던 경험 때문인듯 보인다. 델타포스를 나온 것도 이 때문일지도 모른다.[2] 사용 총기는 M723[3], 레밍턴 M24, HK Mk.23 Mod.0..

코코의 부대 내에서는 최고참인 듯 하다. 코코도 렘을 자신의 PMC의 사장이라 칭하였으니..... 최고참답게 사격 실력 자체도 부대원들 중 최고 수준이다.

묘한 미소를 지으며 내뱉는 웃음 소리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다.히이-히이-히이- 여유로운 성격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한 번 냉정해지면 가차없이 적들을 쏴죽인다. 코코를 제외한 다른 부대원들 중 요나와 가장 접점이 많은 인물이기도 하다. 여러가지 의미로 일종의 선생 비슷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1. 드라마CD, TVA 전부 동일하다.
  2. 이 에피소드를 말하면서 같은 저격수이자 경찰로서의 정체성이 남아있는 루츠에게 '너는 내가 죽어도 보복같은 건 하지 마라. 후회한다.'란 식으로 충고한다.
  3. M16A2기반의 단축형 모델. Colt Model 723. 델타포스가 소말리아 파병시에 사용. 렘이 M723을 단발사격, 혹은 3점사 위주로 사용하는데, 미군 특수부대가 명중률이나 탄 낭비 등의 문제로 소총의 자동사격을 지양한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이 점은 메달 오브 아너에서도 구현되어 있으며, 작중에서 와이리의 회상장면에서의 델타포스팀도 점사위주로 사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