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 Roderick David "Rod" Stewart, CBE
1945년 1월 10일~
Rod The Mod
브리티쉬 록의 대명사
1 개요
비슷한 사람마저 찾기 어려운 유니크한 허스키 음색과 '사자 갈기 헤어스타일'로 대표되는 화려한 외모로 평단과 대중을 함께 사로잡아, 록 음악사의 대표적인 보컬 중 한명으로 자리한다.
한국에는 "Sailing" 한곡만 유독 알려져 있어[1] 성인음악 하는 가수 쯤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제프 벡, 롤링 스톤스와 흐름을 함께한 정통 록 보컬리스트다. 뿐만 아니라 록 음악사의 클래식에 속하는 제목만 보면 이것도 성인음악 같지만 히트곡 "Maggie May"를 혼자서 작사작곡에다 프로듀스까지[2]할 정도의 역량을 지닌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하다.
1967년부터 제프 벡 그룹에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페이시스의 리드 보컬로 활약하는 등 블루스에 기초한 정통 록 음악에서 시작해 솔로 가수로도 크게 성공했다.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반에 솔로 3집 <Every Picture Tells a Story>가 172위로 꼽혔다.
1994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 2006년 영국음악 명예의 전당에 솔로 자격으로 헌액되었으며 2012년에는 페이시스의 원년 구성원으로서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다시 헌액되어 2중 헌액자로 기록되었다. 2005년에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올라가기도 했다.
한국에선 크게 부각된 사실은 아닌데, 엘튼 존과의 라이벌리가 유명하다. 커리어상으로 명백한 라이벌이었지만, 아마추어 시절부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굉장한 절친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좀 특별한 관계. 서로 디스걸고 장난치는 모습은 한국의 이 분과 이 분을 연상시킨다. 현지에서는 로드 스튜어트가 엘튼 존을 언급만 해도 보는 이들이 빵빵 터지는 정도. 2016년 로드 스튜어트가 기사작위를 받으며, 이제는 둘이 동급의 기사로서 투닥투닥(...)을 이어가게 되었다. 참고로 엘튼 존은 1974년에 로드에게 Let Me Be Your Car를 써주기도 했다.
밥 딜런의 음악을 좋아하는지, 앨범 곳곳에 밥 딜런 음악이 수록되어 있다.
셀틱 FC의 팬으로, 어린 시절 꿈은 축구 선수였다. 음악을 하기 전 실제로 잠시 선수 생활을 하기도 했다. 이 때의 볼 차던 가락을 70이 넘어서도 관중석으로 축구공을 차 날리며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2 경력
3 디스코그래피
4 수상 및 서훈내역
4.1 서훈
- 2007년 대영제국 훈장 3등급(CBE) 수훈
- 2016년 기사작위(Knight Bachelor) 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