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

MBC 가요대상 대상
송창식
왜 불러
(1975)
송대관
해뜰날
(1976)
혜은이
당신만을 사랑해
(1977)
H.O.T., 김종환

사랑을 위하여
(1998)
송대관, 조성모
네 박자
For Your Soul
(1999)
조성모, 태진아
아시나요
사랑은 아무나 하나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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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송대관(宋大琯)
출생1946년 6월 2일(전라북도 정읍시)
본관여산 송씨
학력전주영생고등학교
데뷔1967년 노래 '인정많은 아저씨'
가족배우자 이정심, 슬하 2남

1 소개

태진아와 쌍벽을 이루는 트로트계의 전설.

대한민국의 트로트 가수.

고향이 전북 정읍인데, 동향인 배우 박근형과 30년이 넘게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태진아와는 라이벌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친한 사이이다. 같이 잇몸약 CF에도 출연하였다. 토크쇼에 출연하면 서로 까기 바쁘다. 예를 들어, 송대관 씨 曰 "태진아는 스타킹 신은 여자후배한테 더 잘해준다" 이런 식.

데뷔하고도 한동안 무명생활을 전전하다 75년에 낸 신곡 '해뜰날'이 기록적인 히트를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전성기를 맞고 온갖 상을 휩쓸면서 그해 가수왕까지 석권하게 된다. 이에 대해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우연히 라디오에서 이 노래를 듣고는 "그래 노래는 이렇게 신이 나야지!"하며 좋아했다는 카더라 소문이 돌았다. 또 실제로 그 시절 수도권의 공군 모 헌병부대에서는 마치 군가마냥 하루종일 해뜰날만 틀어댄 적도 있다고 한다.

그 후 돌연 미국으로 이민하여 한동안 브라운관에 나타나지 않다가, 1989년 <혼자랍니다>로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하였고, 이후 <정 때문에>, <차표 한 장>, <큰 소리 뻥뻥>, <고향이 남쪽이랬지> 등의 히트곡을 연이어 뻥뻥 터뜨리며 현철, 태진아,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4대천왕으로 올라섰다. [1] 이것도 부족했는지 1998년 <네박자>, 2003년 <유행가>를 히트시키며 명실공히 최고의 트로트 가수임을 입증했다.

송대관과 관련해서 유명한 이야기중 하나로는 해뜰날 표절사건이 있다. The J. Geils Band의 노래중에 Centerfold라는 노래가 있는데 이게 해뜰날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돌았었다. 직접 들어보는게 빠르다. 서프라이즈에서도 소개된적 있었고[2] 송대관 측에서 표절의혹을 제기했었지만 쿨하게 씹혔다는 이야기도 있다.

슈퍼스타K4가 방영되면서 장년층 시청자들이 이 분과 홍대광을 헷갈려 한다(...). 또한 유도송대남과 이 분(송대관) 역시도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 하기도... 그러나...

어머님이 돌아가신지 6~7개월 되었다고 채널A "한번 더 해피앤딩"에서 확인

2 논란

부인이 2009년 마카오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2011년 기소되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집을 담보로 대출받았다가 갚지 못한 금액만 10억이고 그외 여러 빚을 합해 현재 알려진 금액이 166억에 이른다고. 그 중엔 보령시에 체납한 지방세 1억원도 포함된다.

게다가 아내만 잘못이 있는게 아닌게 송대관 또한 캐나다 교포 A로부터 4억원대 토지 분양권을 가로챈 혐의가 있어 경찰수사까지 받고 있다. 살고 있던 33억원짜리 집과 6억 1천만짜리 화성 토지까지 경매로 넘기고도 빚을 다 갚지 못하여 결국 법원에 회생신청까지 했다는데 라이벌인 태진아가 연예사업으로 대박을 친 것과는 비교가 되면서 안습.

현재 아내는 마카오 원정 도박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아 명예는 땅에 떨어졌고 송대관은 돈 한푼도 없이 집과 땅까지 잃어 알거지가 된 상태라고 한다. 여담으로, 송대관의 아내의 언니김주하의 시어머니로, 아들과 짜고 사기결혼을 시킨 인간 말종이다. 집안에 범죄자가 잔뜩!

2014년 토지 투자금을 명목으로 약 4억원을 받아 챙기고 쌩깐 혐의로 검찰은 송대관은 1년 6개월, 송대관의 아내는 2년 6개월의 형을 구형했다. 선고 공판은 9월 30일에 시작을 하였고 이후 서울 서부지법이 10월 14일 송대관에게 징역 1년 2월에 집행유예 2년을 송대관 아내는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송대관은 억울한 면이 있다며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그리하여 10월 17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기사.

2014년 12월에 결국 KBSMBC에서 출연정지 처분을 받았다. 기사. 이로써 경제 범죄로 출연 정지된 연예인 5명[3] 중에서 나한일이 나온 이후 5년 후에 KBS와 MBC 양쪽 모두 출연 정지 먹은 연예인이 되었다.

그 뒤 송대관의 아내 이모씨가 2015년 1월 2일 보석으로 풀려났다. 송대관은 스타뉴스 기자에게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관련인터뷰 2015년 8월 13일 항소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그리고 2015년 11월 12일에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무죄를 선고받아 사기 혐의를 완전히 벗어났다.

이후 출연정지 처분이 해제되어 12월 26일 MBN동치미로 복귀했으며 출연금지를 먹었던 KBS에서도 2016년 1월 25일, 가요무대에 출연하면서 풀린 것이 확정되었다. 무죄로 출연금지 해제가 된 것이라 그런지 출연금지 해제에 대한 시청자들의 거부감은 거의 없는 편.

그리고 김영재나 김은오, 김우주 등은 형이 확정되었음에도 출연금지 연예인이 되지 않아 계속된 연패 행진중이다.(...)

3 주요 곡

  • 해뜰날 (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4]
  • 네박자(쿵짝 쿵짝 쿵짜작 쿵짝 네박자 속에~)[5]
  • 유행가(유행가 유행가 신나는 노래 나도 한번 불러본다~)[6]
  • 차표한장(차표한장 손에들고 떠나야하네~)
  • 아내의 생일(어느날 무심코 달력을 보니~)
  • 분위기 좋고(분위기 좋고~ 느낌이 와요~)
  • 고향이 남쪽이랬지(그 사람 고향이 남쪽이랬지~)
  • 사랑해서 미안해(사랑해서 미안해 사랑해서 미안해~)[7]
  • 큰소리 뻥뻥(오늘도 큰소리 뻥뻥 칠거야~)
  • 인생은 생방송(인생은 재방송 안돼 녹화도 안돼~)
  • 그사람이 그사람(A라는 사람도 사랑하고 B라는 사람도 사랑했지만~)
  1. 재밌는 점은 네사람이 각각 호남,영남,호서 지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라는 점이다. 태진아는 충청도, 송대관은 전라도, 설운도와 현철은 경상도.
  2. 이 밴드의 멤버중 한 명이 주한미군 출신이어서 이 노래를 듣고 베꼈을거라는 설을 제기한 내용이었는데 이 이야기 자체는 거짓으로 나왔지만 사건 자체는 진짜다.
  3. 나머지 4명은 나한일, 정욱, 서세원, 강성훈. 이중 강성훈도 2016년 4월에 풀렸다.
  4. 2008년 신지가 리메이크한 곡이다.
  5. 비와이가 쇼미더머니5에서 이 곡의 제목을 응용한 노래인 쌈박자(XamBaqJa)를 불렀다.
  6. 이 노래는 인터넷상에서 인기를 더 끌었다. 항목 참조.
  7. 이 곡도 신지와 듀엣을 한 곡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