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 크루스

TSV 바이어 04 레버쿠젠 No.27
로비 토마스 크루스 (Robbie Thomas Kruse)
국적호주
출신지브리즈번
생년월일1988년 10월 5일
신체조건179cm
포지션공격수
유스팀QAS (2004~2005)
AIS (2005~2006)
소속팀브리즈번 로어 (2007~2009)
멜버른 빅토리 (2009~2011)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2011~2013)
바이어 04 레버쿠젠 (2013~ )
VfB 슈투트가르트 (임대) (2015~2016)
국가대표38경기 4골

1 클럽

2004년 QAS에서 축구를 시작하였다. 2005년 AIS로 옮겼다가 2006년 브리즈번 로어로 이적하였다. 그러나 2006-07 시즌 개막 전에 부상을 당하면서 데뷔경기는 2007-08 시즌 2007년 10월 5일 웰링턴 피닉스와의 경기가 되었다. 이 시즌 26경기에 출전해 4득점을 올리는 활약을 보였다. 그러나 2008-09 시즌 개막 전에 퀸즐랜드의 나이트 클럽에서 싸움에 휘말리며 감독의 분노를 사고 클럽과의 관계에 균열이 생겨 출전 기회가 격감하였다. 따라서 그는 멜버른 빅토리로 이적을 결정하였다. 2009년 9월 13일 웰링턴 피닉스와의 경기에서 교체로 첫 출전하였다. 2009년 11월 28일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 전에서 이적 후 첫 골을 기록하며 팀의 4-0 승리에 공헌하였다. 2010년 1월 16일 퍼스 글로리와의 경기에서 전반에만 해트트릭을 달성하였다. 2010-11 시즌에도 A리그 톱클래스의 스트라이커로 성장하였다.

2011-2012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 리그 포르투나 뒤셀도르프로 이적하였다. 2011년 7월 24일 SC 파더보른 07과의 경기에서 리그에 데뷔하였다. 2011-12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리고 부상으로 11경기에 출장에 그쳤지만 2012-13 시즌에는 승격팀 포르투나 뒤셀도르프를 이끌며 30경기 4골을 기록했고 에이스이자 주전 선수로 도약하였다. 크루스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팀은 18위로 강등당했으며 크루스는 이적을 결심한다.

2013년 4월 28일 150만 유로로 바이어 04 레버쿠젠 이적을 결정하였다. 2013년 9월 21일 마인츠 05와의 경기에서 분데스리가에 데뷔하였고, 2골도 기록하였다. 전반기까지 로테이션 멤버로서 무난한 활약을 보여주며 후반기의 활약이 기대됐으나 휴식기에 가진 팀 훈련 중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인해 안타깝게도 시즌아웃 판정을 받았다. 2013-2014시즌 성적은 리그 14경기 2골, 포칼 2경기 1골, 챔피언스리그 4경기로 마감했다. 2014-15시즌에는 부상과 임대에서 복귀한 카림 벨라라비에 밀려 전반기까지 리그 4경기, 포칼 1경기, 챔피언스리그 2경기 출장에 그쳤다.

2015년 8월31일 VfB 슈투트가르트로 임대이적하였다.

2 국가대표

2010년 12월 28일 A리그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2011년 AFC 아시안 컵 호주 대표팀의 일원으로 선발되었다. 그리고 2011년 1월 5일 친선 경기 UAE 전에서 A 대표로 데뷔하였다. 2011년 1월 25일 아시안컵 본선 토너먼트 준결승 우즈베키스탄 전에서 데뷔골을 넣었다.[1] 이후 호주 국가대표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월드컵 본선 진출에 일조하면서 본선 참가가 유력시됐으나..

2014년 1월, 휴식기에 팀 훈련 중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시즌을 날려버리면서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

2015년 1월 자국인 호주에서 열린 아시안컵에 출전하여 오만을 상대로 1골을 기록하고, 같은 팀 동료인 손흥민과 결승전에서 맞붙어 승리하며 AFC 아시안컵에서 우승했다. 다만 혼자서 걸려 넘어지는 바람에 부상을 당하고 이로 인해 또 다시 시즌을 날릴 위기에 처했다.

2015 아시안컵에서 레키-케이힐-크루스, 이 세 명의 쓰리톱은 호주를 만나는 모든 상대팀에게 위협적이었으며, 본인들이 골을 넣지 못하더라도 호주가 넣은 수많은 골에 엄청난 관여를 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재미있는 경기를 만들어냈다. 이 쓰리톱의 오른쪽에 위치한 크루스는 레키, 케이힐보다 도움이의 역할을 수행했고, 중앙 공격수로 유리치가 나설 경우 유리치와 계속해서 스위칭 플레이를 하며 중앙으로 침투하기도 했다. 이것이 가장 잘 드러나는 부분이 대한민국과 겨룬 조별리그 3차전. 물론 김진현의 엄청난 판단력으로 무위에 그쳤지만, 사실상 이 슛은 그냥 들어갔다고 해도 무방하다. 이 뿐만이 아니라 오만과의 경기에서도 중앙으로 재빨리 침투해 골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물론 본연의 임무인 도움이의 역할도 잘 수행해내, 수시로 오른쪽 측면을 휘저으며 중앙으로 쇄도하는 케이힐, 유리치, 레키에게 공을 주었다. 그런 것이 가장 잘 드러난 부분이 조별리그 1차전 쿠웨이트 전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과 결승전 도중 케이힐에게 완벽한 패스를 보낸 것.
  1. 이 골은 우즈베키스탄 키퍼가 5-0 상황에서 멘탈붕괴해 실책으로 내준 골이긴 하다만...그러니까 우즈벡은 네스트로프를 써야한다 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