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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A리그 | ||
정식명칭 | 호주 A리그 | |
영문명칭 | A-League | |
창설년도 | 2004년 (A리그) | |
참가 팀 수 | 10개팀 | |
최근 우승팀 |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2015-16) | |
최다 우승팀 | 브리즈번 로어, 멜버른 빅토리 (3회) | |
웹사이트 | 홈페이지 | |
AFC 리그 랭킹 | 8위 |
목차
1 개요
A리그 (A-League)는 호주와 뉴질랜드의 최상위 프로축구 리그이다. 현대자동차의 후원을 받아 현대 A리그(Hyundai A-League)로 불린다. 2004년에 설립되어 2005-06시즌에 첫 시즌을 시작하였다. 참가 클럽은 총 10개 클럽으로 호주의 주요 도시 및 지역에서 9개 클럽이 참가하고 뉴질랜드에서 1개 클럽이 참가하였다. 총 27라운드의 정규 리그를 마치고 난 뒤의 리그 1위는 "프리미어재상"라는 타이틀을 수여받게 된다. 리그 순위에 따라 상위 여섯 팀은 정규리그 이후에 열리는 최종 시리즈에 진출하게 되어 최후 두 팀이 그랜드 파이널에서 격돌하여 승리하는 팀이 "챔피언"의 칭호를 얻게 된다.우리에게도 낯설지 않은 풍경
2 리그 역사
2.1 A리그 탄생과 성공
2003년, 호주축구와 내셔널 사커 리그(A리그의 전신)를 총괄하던 호주축구연맹(FFA)이 호주축구역사의 판도를 뒤흔들 발표를 했다. 그것은 바로 정식 프로리그 출범. 자국의 축구 발전을 위해 그동안 유지되어왔던 세미프로리그[1]를 밀어내고 새로운 전국프로리그를 개막한다는 것이다.
이 발표로 A리그에 참가할 팀들-시드니,멜버른,퍼스, 브리스번, 아들레이드, 뉴캐슬, 그리고 뉴질랜드 팀을 끌어모았다. 이들이 모이자 호주 축구연맹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A리그를 2004년 11월 1일에 공식 출범시키기에 이른다. 그리고 2005년 8월에 원년 리그를 개막하였다. 그들은 한해 평균관중 1만명을 목표로 5천만 호주달러를 투자했다.
야심차게 출범한 A리그의 2005/06시즌. 각 팀들은 호주팬들을 경기장으로 끌어모으기 위해 유럽리그 선수들을 영입했는데 시드니 FC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트레블 주역인 트리니다드 토바고 출신의 스트라이커 드와이트 요크를 데려오고 뒤이어 나머지 팀들이 분노의 영입으로 네드 젤리치, 스티브 코리카, 아치 톰슨 등을 끌어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팬들을 경기장으로 끌어모으는 데 성공한 A리그는 스타들을 앞세워 멋진 경기를 펼치려고 노력했다. 그 결과 A리그가 목표한 평균 1만명 관중 끌어모으기 계획이 평균 12,100명을 기록함으로써 성공하였다. 특히 오지 스타디움[2]에서 벌어진 시드니 FC와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의 챔피언결정전은 41,689명이 찾아와 첫 시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렇게 첫 시즌이 성공하자 FFA와 폭스 스포츠는 1억 2천만 호주달러를 벌어들일 수 있었다. 이 덕분에 폭스 스포츠는 호주 국가대표팀(이하 사커루)의 홈경기를 비롯해 A리그, 아시안 컵, 월드컵 아시아 예선, 그리고 AFC 챔피언스리그 매치를 중계할 수 있는 독점 계약을 할 수 있게 되었고 FFA는 TV 중계권료를 더욱 높여 클럽과 리그에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2.2 호주 사커루 부활
A리그 출범전 호주는 오세아니아 네이션스컵 우승으로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남미 5위를 차지한 우루과이와 대결서 서로 홈에서 1:0으로 이겨 연장, 승부차기 끝에 4:2로 이겨 우루과이를 꺾고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히딩크 감독의 지도 아래 1승 1무 1패로 16강에 오르며 축구 인기가 오르자 A리그 출범으로 인해 전, 현직 싸커루들을 고국으로 끌어 모으는데 성공했다.
2006년 12월 8일 텔스트라 돔에서 벌어진 멜버른 빅토리와 시드니 FC의 매치에서 50,333명의 관중이 찾아와 기존의 39,000명의 정규시즌 최다관중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 시즌의 챔피언결정전 관중보다 많은 수치였다.
2007년 1월 18일, 멜버른 빅토리가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를 6-0으로 대파하고 2006/07시즌의 챔피언에 등극했다. 55,000명의 관중(플레이오프 최다관중)이 보는 앞에서 챔피언이 된 멜버른 빅토리는 팀의 스트라이커 아치 톰슨이 챔피언결정전의 MOM에게 주어지는 '조 마스톤 메달'을 받는 대활약으로 부와 명예를 얻었다. 이날 아치 톰슨은 아들레이드를 상대로 5골을 넣는 폭발적인 플레이를 과시했다.
3 대회 방식
3.1 프리시즌 컵(폐지)
지금은 폐지된 프리시즌 컵은 7월과 8월에 열렸는데, 정규 시즌의 선구자 역할을 하였다. 프리시즌컵에서는 여덟 팀이 두 개 조로 나뉘어 각 조의 팀들과 세번씩 경기를 하였다.
2006년의 시작과 함께, 추가 라운드가 열렸는데, 다른 조의 팀과의 경기가 그것이다. 승점제는 그대로 유지하되, 보너스 라운드 경기에는 특별 보너스 점수가 주어졌다.
한 팀이 두 골을 넣을 경우 1점의 보너스 점수 획득
한 팀이 세 골을 넣을 경우 2점의 보너스 점수 획득
한 팀이 네 골 이상 넣을 경우 3점의 보너스 점수 획득
2007년 시즌이 시작되면서 수정되었다.
보너스 라운드가 사라지고, 보너스 점수 시스템은 처음의 3라운드까지만 적용되었다.
여덟개 팀은 모두 녹아웃 라운드에 참가하여 8월 하순에 결승전이 펼쳐졌다.
호주 축구 협회는 보너스 점수 시스템이 성공적이라면 정규리그에도 2007-08시즌부터 도입할 수 있다고 언급했지만 2009-10시즌부터 폐지되어 더이상 열리지 않는다.
3.2 정규 시즌
정규 시즌은 호주의 겨울~여름[3]인 10월 초부터 다음해 4월 초까지 진행된다.[4]
각 팀은 총 27번의 라운드를 통해 한 팀당 세 번씩 경기를 하게 된다. 두번은 홈 경기장에서 하게 되고, 한 번은 원정 경기를 하게 된다. 한 시즌에 상대팀에 대해 두번의 홈경기를 갖게 되는 팀은 다음 시즌에 같은 상대팀과 한 번의 홈 경기를 하게 되는 방식으로 번갈아가며 두번의 홈경기를 하게 된다.
시즌이 끝날 무렵에는 우승 팀을 가리는 방법으로 승점이 최우선시되며, 그다음이 골득실차, 다득점, 승자승으로 진행하며 여기까지 동일할 경우, 최종적으로 각 팀이 받은 경고 및 퇴장 수를 합산하여(응?) 승리팀을 정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리그 1위에 오른 팀에게는 "A리그 프리미어"라는 호칭을 받게 되고 2006-07시즌부터는 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게 된다. 하지만 정규시즌 1위는 그렇게 인정받지 못하고 최종 시리즈에서 우승해야 A리그 우승팀이 된다.
정규 시즌이 끝나고 열 개 팀 가운데 여섯 팀은 최종 시리즈에 참가하게 된다. 최종 시리즈에 참가하는 팀을 결정하는 방법은 리그의 최종 순위에 따라 정해진다.
만약 둘 이상의 팀의 승점이 같을 경우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순위를 가려 상위 여섯 팀을 고르게 된다.
1.골득실차
2.다득점
3.같은 승점의 팀과의 상대 승점
4.같은 승점의 팀과의 골득실차
5.같은 승점의 팀과의 다득점
6.경고, 퇴장 횟수가 적은 팀
7.추첨(동전 던지기)
1, 2번 까지 간적은 있어도 3번까지는 간적이 없다.
3.3 최종 시리즈
최종 시리즈정규 시즌의 최종 순위에 따른 상위 6팀은 페이지 플레이오프 시스템을 기반으로한 최종 시리즈에 참가하게 된다.
1위와 2위팀간에 대(大)준결승을 벌여 승리팀은 결승으로 바로 가게 되고, 패한 팀은 예비 결승전으로 가게 된다.
3위, 4위, 5위, 6위 팀은 소(小)준결승을 하여 패한 팀은 탈락하게 되고, 소(小)준결승 1차 승리팀인 2팀은 2차전으로 가서 경기를 한다.
여기서의 승리팀이 예비 결승전으로 가서 1위와 2위 가운데 패한 팀과 경기를 하게 된다. 이 예비 결승전에서 승리한 팀은 최종적으로 그랜드 파이널(Grand Final)이라는 명칭의 결승전에 올라가게 되어 최종 챔피언을 가리기 위한 결승전을 펼치게 되는 것이다. 뭔가 복잡하다
2012/13 시즌부터는 3위 VS 6위, 4위 VS 5위가 단판 승부를 벌여 패한 팀은 탈락하고 3위 VS 6위전에서 승리한 팀은 2위팀과 4위 VS 5위전에서 승리한 팀은 1위팀과 단판 승부를 벌여 거기서 두팀이 결승전을 벌이는 것으로 변경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여기에서 승리한 팀은 비로소"A리그 챔피언"이란 타이틀을 얻게 되고 A리그 프리미어 타이틀을 얻은 팀과 AFC 챔피언스 리그에 나가게 된다.
2014년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FC가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처음으로 우승하며 리그 이름을 알렸다. 게다가 이 팀은 돈다발 2013년 우승팀인 광저우 헝다,그리고 준우승팀인 FC 서울을 연이어 이기고 올라와 알 힐랄까지 제치고 우승했다.
3.4 선수 보유
A리그팀은 최대 23명까지 선수를 보유할 수 있으며 샐러리 캡 적용[5]으로 전체 연봉총액이 1,800만 호주달러를 초과하면 안된다. 다만 주장+부주장과 2명의 선수와 게스트 선수는 제외.
최소 선수 보유 숫자는 23명이며 적어도 3명의 20세 이하 선수들도 포함해야한다. 또한 호주와 뉴질랜드를 제외한 해외 국가대표 출신은 최대 5명까지 보유할 수 있다.
4 A리그 참가 구단
?width=120 (참가구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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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 멜버른 빅토리 | 멜버른 시티 | 브리즈번 | 센트럴코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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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 애들레이드 | 웨스턴 시드니 | 웰링턴 | 퍼스 |
5 과거 참가 구단
뉴질랜드 나이츠
노스 퀸즐랜드 퓨리
골드코스트 유나이티드
시드니 로버스
6 현재
A리그가 출범하고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가 AFC 챔피언스리그 2008에서 준우승 성적을 거두었지만 리그 출범 초창기 비해 흥행면에서는 참패를 기록하고 있고 축구 열기가 높지 않다 보니[6] 몆몆 팀은 재정 위기가 오자 선수들이 저임금, 무일푼으로 뛰고 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캔버라나 질롱, 태즈메이니아, 타운스빌[7], 선샤인 코스트, 울릉공, 입스위치, 다윈(호주), 케언즈, 그리고 오클랜드[8]등은 지속적으로 리그에 참가하려 노력하거나 참가하는데 관심을 두고 있다.
7 우승
시즌 | 정규 시즌 우승(프리미어) | 그랜드 파이널 우승(챔피언) |
2005-06 |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 시드니 FC |
2006-07 | 멜버른 빅토리 | 멜버른 빅토리 |
2007-08 |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 | 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츠 |
2008-09 | 멜버른 빅토리 | 멜버른 빅토리 |
2009-10 | 시드니 FC | 시드니 FC |
2010-11 | 브리즈번 로어 | 브리즈번 로어 |
2011-12 |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 | 브리즈번 로어 |
2012-13 |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 |
2013-14 | 브리즈번 로어 | 브리즈번 로어 |
2014-15 | 멜버른 빅토리 | 멜버른 빅토리 |
2015-16 |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
8 기타
과거 호주 A리그 팀이였던 뉴질랜드 나이츠가 재정문제로 계약이 해지되자 웰링턴 피닉스가 A리그에 참가하게 되었다. 웰링턴 피닉스는 연고지가 뉴질랜드에 있기 때문에 AFC 챔피언스 리그에 참가할 수 없으므로 만약 웰링턴 피닉스가 챔스 참가에 해당하는 성적을 거둘 경우는 챔스 진출권을 다음 순위 팀에게로 이월시킨다.
축구팬들에겐 프로답지 않은 온갖 비웃음거리 잡다한 실수와 웃긴 순간이 많이 발생하는 리그로도 유명하다. 이미 유튜브에선 매 시즌마다 A-League Bloopers라는 제목의 영상이 정기적으로 나올 정도. A리그의 현실 2015/16 버젼[9]
- ↑ 세미 프로리그의 문제는 클럽의 이탈리아, 그리스, 크로아티아 등 계통색이 강했던 것이였고, 그 팀들은 관중이 떨어지고 있었다.
- ↑ 원 이름은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 현 스폰서 이름은 알리안츠 스타디움이다.
- ↑ 남반구는 북반구와 계절이 상반된다.
전엔 누가 여름이라 기록했다. - ↑ 유럽 축구처럼 날씨를 거스른다.
추우니까 뛰어야지요 - ↑ 호주의 모든 스포츠는 샐러리 캡을 사용하고 있다.
- ↑ 호주에서 열리는 2015년 AFC 아시안컵 개막전 호주 vs 쿠웨이트 경기가 다른 스포츠에 밀려서 생중계가 되지 못하고 4시간 뒤에 녹화중계가 되었다. 자국에서 열리는 메이저 축구 대회의 자국 대표팀 경기조차 생중계에서 밀려나는게 호주의 축구 인기 수준이다.
- ↑ 은 노스 퀸즐랜드 퓨리로 A리그에 참가한적이 있으나 재정적인 이유로 해체한뒤 노던 퓨리로 재창단하여 퀸즐랜드주 리그에서 뛰고 있으나 A리그에 재참가를 노리고 있다
- ↑ 미국에 있는 도시가 아니고 뉴질랜드에 있는 오클랜드다!
- ↑ 정확히는 호주 축구 유튜버 JAYFC의 2010/11 시즌 패러디 영상이 대박나면서 인기 시리즈가 되어버렸다. 또한 타 A리그 관련 영상도 인기가 많은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