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오더 오브 더 스틱
Roy Greenhilt
인간 흑형 질서선 파이터로 일행의 리더격이며 오더 오브 더 스틱의 창립자이다.
그리고 주로 네일에 대한 츳코미 담당(...) 양손검을 주 무기로 사용한다. 가족의 성씨는 손잡이가 초록색인 양손검에서 따왔고, 이 양손검은 가문의 유물이었다가 로이가 현재 쓰고 있다. 이 양손검은 자이콘과의 첫번째 전투 도중에 파괴되었다가 스타메탈[1]이라는 귀금속을 얻어 다시 벼려졌고, 언데드에 추가 데미지를 입히는 +5 양손검이 되었다.
아버지가 자이콘과 원수를 져서, 자이콘을 쓰러뜨리는 것이 장기 과제이자 모험을 시작한 계기가 되었다.
자이콘과 에이져 왕국 침공전에서 두번째로 싸우다가 추락해 사망했다가 겨우겨우 부활한다.
부활하기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 어머니와 할아버지를 저승에서 만난다.[2]
캐릭터 자체는 '멍청한 파이터'라는 스테레오타입을 까기 위한 캐릭터로 머리가 상당히 좋다.[3]
파티가 나아갈 방향과 계획을 수립하고, 기회가 오면 잘 돌아가는 머리를 전투에 써먹기도 한다.[4]
참고로, 이 장면 전에는 쏘그가 파이터가 INT를 어디에 쓰느냐며, INT를 명중굴림이나 데미지나 AC나 내성굴림에 더하게 해주는 프레스티지 클래스가 있나며 조롱했는데, 그것을 그대로 되갚아 준 것.
1000화에서는 헬의 대사제에게 속은 것을 깨닫자 세계를 구하기 위해 머리를 굴려서 사제가 '자기자신의 보디가드'에게 죽어도 다른 사제가 막지 않는 걸 알아채고 공격을 선언한다. 근접능력도 우위이고 자이콘을 상대하기 위해 스펠 캐스터에 강한 편이라 더콘을 몰아붙이나 레벨 드레인에 대한 방어가 없어 위험에 빠진다
1009화에서는 거대화한 더콘에게 두들겨 맞고 정신지배까지 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더콘이 로이가 그의 동생의 사고사를 막지 못했다며, 동생의 시체는 몇 조각이나 나 있었냐는 강도 높은 도발을 가하자, "이제 알겠다... 넌 절대 더콘이 아니야!"라고 일갈하며 정신지배에서 벗어나 검으로 더콘을 가로질러 베어버린다. 이 장면에서 스타메탈 양손검이 언데드 추가 대미지를 입히는 녹색 빛을 발하는데, 동시에 로이의 상처들이 순식간에 회복되었다.
1018화에서는 뱀파이어 집단을 상대하며 자연스럽게 검의 능력을 쓰고 있다
1024화에서 헬의 '전'대사제를 쫒아가려고 하자 토르의 대사제가 드워프 회의에 갈 증표를 주고 더콘이 고향에 돌아가도 된다는 진실을 전하고, 1025화에서는 레칸이 로이의 검의 힘을 알아보고 도움이 될 책[5]을 준다. 검과의 강한 정신적 교감으로 인해 검이 성장형 매직 아이템인 웨폰 오브 레거시(Weapon of Legacy)로 각성하였고, 레거시 무기의 일일 특수 능력으로 로이에게 완치를 걸어준 것으로 구현되었다.
- ↑ Star Metal, Complete Arcane 41쪽.
- ↑ 질서선 캐릭터가 가는 저승으로, 천국에 해당한다. 플레인스케이프 세계관의 셀레스티아 산맥(Mt. Celestia)과 유사하다. 단 아버지는 자이콘을 죽인다는 맹세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아 천국에는 못가고 천국의 정문에서 로이를 내려보며 가끔 나타나 갈군다.
- ↑ 아버지와 여동생은 위저드지만, 자신은 파이터였던 할아버지의 성격을 이어받았다. 물론 거기서도 파이터 대학에서 성적을 챙기고 공부라는 것을 한 몇 안되는 학생이었다.
- ↑ 저 장면에서처럼 건축물의 약점을 판별하기 위해서는 지식(건축) 체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건축 분야에서 어느정도 교육을 받아야만(해당 스킬에 어느정도 포인트가 있어야) 가능하다. 파이터인 로이의 경우 레벨업을 할 때 얻는 스킬 포인트의 양이 "2+INT 보정치"인데, INT 보정치가 높아 스킬 포인트에 여유가 있었기에 스킬 포인트 중 일부로 클래스 스킬이 아닌 지식(건축) 스킬을 최소 2랭크 이상 찍은 것으로 보인다. 보통 파이터가 INT는 아예 버리다시피 하기에 스킬 포인트가 모자라 기껏해야 위협(Intimidate) 정도만 올리는 것과는 여러모로 비교되는 상황.
- ↑ 표지를 보면 알겠지만 Weapons of Legacy 규칙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