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맨 제로 시리즈/사운드트랙

1 개요

록맨 제로 시리즈의 OST들을 설명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 2011년까지 1년마다 한 작품에서 나왔던 모든 OST들을 리마스터링해서 하나의 사운드트랙으로 내놓았다.[1] 지금까지의 록맨 시리즈들이 전부 게임에 나온 OST들을 별다른 여과 없이 그대로 사운드트랙으로 내놓은 반면에 제로 시리즈는 모든 OST들을 리마스터링해서 내놓았으며, 그 후에는 ZX 시리즈도 제로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리마스터링을 하였다.

누가 무수한 명곡을 배출한 록맨 시리즈 아니랄까봐, 제로 시리즈 역시도 수많은 명곡이 배출 되었다. 다만, 다소 가볍거나 경쾌한 느낌마저 드는 타 시리즈들과는 달리 제로 시리즈의 OST들은 히나하나 분위기가 대다수 어두운데, 제로 시리즈의 진지한 스토리나 배경을 강조하기 위한 탓에 곡들이 상당수 어두운 것. 특히나 절정인 건 역시 Telos로, 여기서 나오는 곡들은 밝은 게 전혀 없다.[2] 그렇지만 physis 이 후로는 어두운 느낌이 좀 사라졌고 Mythos는 아예 곡이 경쾌하기까지 하여, 제로 시리즈 그 특유의 분위기가 나지 않는다며 아쉬워하는 의견도 있다.

2011년 기준으로 시리즈가 완결된지 6년이 지났지만, OST 발매는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11년 4월 순 생음악으로 나오는 버전도 나오기도 하였고, 작년 콜렉션 발매 한정으로 전 시리즈 OST를 특제 케이스에 내놓기도 하였다. 다만, 향명 이후로는 더 이상 OST 발매는 없다. 사실 상 완결난 셈.

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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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마스터드 트랙 록맨 제로 Physis(Remastered Tracks Rockman Zero Physis)
록맨 제로 4의 스토리 일부를 담은 드라마 CD와 보컬곡 1곡을 비롯한 엑스트라 트랙 3곡을 포함하고 있으며 부록으로 소책자 Vile's Incident가 첨부되어 있다.
에이리어 제로의 테마인 Esperanto가 수록되어 있으며 여기서 Holy Land, Shadow Down, Freesia, Promise - Next New World가 파생되었다.
특히 이 중 Freesia와 Promise - Next New World는 각각 일판, 북미판의 엔딩곡이며, Freesia 가사에서 시엘이 제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잘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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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마스터드 트랙 록맨 제로 Mythos(Remastered Tracks Rockman Zero Mythos)
록맨 제로 컬렉션을 기준으로 나온 거라 1~4의 음악이 리믹스되어 들어있다. 곡의 수가 전체적으로 적으며 리마스터링 보다는 어레인지 사운드 트랙에 가깝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원곡과 분위기가 다르다. 록맨 제로 3의 엔딩곡에 가사를 넣어 리메이크한 보컬곡과 히든 트랙 1곡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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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록맨 제로 컬렉션 사운드트랙 響命(향명) résonnant vie
Mythos와 마찬가지로 1~4의 음악이 리믹스되어 들어있다. 해당 수록곡이 생음악으로 어레인지되었다는 점이 특징. 여담으로 여기서도 Cannon Ball이 나온다. 벌써 3번째. 사실 ZX 버전까지 포함해서 4번째다
  1. 단, Mythos는 록맨 제로 4 이후로 5년이라는 긴 시간에서야 나왔다.
  2. 최종보스전의 Cannon Ball 정도가 어둡지 않은 축에 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