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맨 ZX 시리즈

록맨 ZX(2006)

록맨 ZX Advent(2007)

1 개요

2006년부터 닌텐도 DS로 나온 6번째 록맨 시리즈. 록맨 제로 시리즈를 개발했던 인티 크리에이츠가 다시 개발을 맡았다. 일러스트는 록맨 제로 시리즈와 같이 나카야마 토오루가 담당했다. 음악은 III(인티 크리에이츠의 사운드 팀. 야마다 잇포, 카와카미 료, 스즈키 마사키 등)가 담당하였다 ZX 어드벤트에서는 하야마 코지도 음악을 제공하였다.

타이틀은 새롭게 바뀌었지만, 이야기상으로나 시스템상으로나 명실상부한 록맨 제로 시리즈의 후속작이다.[1]

2 세계관

시점은 록맨 제로의 사건이 종결된지 수백년 후의 미래이며[2], 살아 있는 정체불명의 금속 라이브메탈에 선택 받은 적합자 '록맨'들이 벌이는 싸움을 그린다. 인간과 레플리로이드의 갈등이 절정에 치달았던 전작인 제로 시리즈에 비해, 인간과 레플리로이드가 공존하는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3] 즉, 엑스제로, 시엘의 바람이 결국엔 결실을 이룬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을 공격하는 이레귤러의 발생은 현재까지도 계속되어 이레귤러에 대해 조사하는 '가디언'이라는 조직이 창설되거나, 현상금이 있는 이레귤러를 잡아들이는 역할을 하는 '헌터 길드'가 생기는 등, 여전히 이레귤러 발생은 레플리로이드의 탄생 이후 수백년이 지나도 여전히 전 세계의 중대문제 중 하나다.

그러던 와중에 이레귤러에게서 살아남아 라이브메탈의 적합자가 된 '록맨'이란 새로운 종족의 등장으로 세계는 록맨의 왕을 정하기 위해 록맨끼리 서로 싸우는 무대가 되고 만다. 지못미.

일단, 시간대는 록맨 ZX -> 록맨 ZXA 순으로 이어진다. 각 작품마다 1편은 반&엘, 2편은 그레이&애쉬 중 한 명을 선택해서 진행하게 되며,[4] 반&엘, 그레이와 애쉬의 스토리는 각각 좀 차이가 나는 편.[5] 특이한 점은 구체적으로는 반(남) -> 애쉬(여), 엘(여) -> 그레이(남) 순으로 성별이 반대가 되면서 스토리가 이어진다. 남캐와 여캐를 모두 플레이하게 하려는 캡콤의 음모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반과 애쉬의 경우엔 어쩌다 보니 휘말렸네 수준의 스토리인데 반해,[6] 엘과 그레이는 스토리 내에서 상당한 핵심적인 위치에 있다. 그리고 1편에서 모델 V에 관한 설정이 반과 엘 스토리에서 조금 다른 부분이 있었는데, 이후 ZXA에서는 그레이&애쉬 스토리 모두 엘 스토리의 설정을 따라간다. 이러한 점에서 미루어 볼 때, 정식 스토리는 엘 -> 그레이 쪽이라고 보는 시각이 일반적이다.(물론 캡콤 공인은 아니나, 어차피 캡콤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가 그러하듯 록맨 스토리 관련해서 제대로 정리해준 적이 없다.)

나중에 나온 얘기에 의하면 애초에 당시 계획 상으로는 주인공은 엘 한 명일 예정이었다고 한다. 인티 크리에이츠에서는 록맨 시리즈 첫 여성록맨을 주인공으로 한다는 컨셉하에 처음부터 여성 주인공으로 ZX 시리즈를 계획했다고 한다. 하지만 ZX의 플레이 대상 연령층이 낮춰지면서 캡콤의 요청에 의해서 남성 주인공[7]인 반이 추가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근거로하면 역시 록맨 시리즈의 정사는 엘->그레이로 보는 것이 맞을 듯하다.

그리고, ZXA 진 엔딩[8]에서 차기작 떡밥을 확실하게 뿌렸으나, 이후 차기작 소식이 두절.(...) 이 때문에 팬들은 록맨 X8처럼 후속작 떡밥만 던지고 흑역사화 되는거 아닐가하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X는 온라인마저 사장된 상황에 ZX 시리즈는 언제쯤 되어야 하려나... 그렇게 둘은 사이좋게 망했습니다.

2010년대 들어와서 사실상 록맨 시리즈 전체가 공중분해되면서 ZXA의 후속작 또한 영원한 떡밥으로 남게 되었다.

3 시스템

X 시리즈와 제로 시리즈의 액션게임으로서의 록맨 시리즈에서 다양한 아이템, 맵의 이동등을 필두로 한 액션 RPG로서 진화에 성공한 작품으로, DS의 성능을 살려, 일부 3D의 적이나, 동영상 이벤트 등이 채용되어 있다.[9] 또한 이벤트에서의 대사에는 거의 대부분 보이스가 채용되어 있으며, 연출도 대폭으로 파워업되어 있다. 단 캐릭터에는 폴리곤을 도입하지 않은 2D 그래픽이다.

여러가지로 특징적인 시스템이 많아서 팬들에게 신선함과 이질감을 선사하고 있지만, 게임 자체만으로 보자면 완성도가 높다. 덤으로 제로 시리즈에서 이어지는 16미션은 여전하다. 다만, 첫 작인 ZX에서는 스테이지로 통하는 길찾기가 까다로운 면이 있어서, 어느 정도 불만이 있었다. 이걸 고려했는지, ZXA에서는 길찾기가 상당히 수월해지게 되었다. 옥에 티라면, 록맨 시리즈치곤 난이도가 상당히 쉽다. 덕분에 록맨 시리즈의 그 높은 난이도를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쉽게 받아들여지지가 않는 작품이기도 하다.

보스 시스템이 여러가지로 참신한 편. ZX에서는 '피니쉬(Finish) 모드'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이건 보스의 약점 부위를 얼마나 많이 맞히느냐에 따라 피니쉬 레벨이 결정된다.[10] 우습게 넘기기 쉽지만, 절대로 우습게 여겨선 안 되는 시스템이다. 피니쉬 레벨에 따라 라이브메탈의 웨폰 게이지의 용량의 변동사항이 생기기 때문. 약점을 최대한 공격하지 않아야 웨폰 게이지의 용량이 최대치로 늘어난다. 이 웨폰 게이지는 여러 스테이지 공략이나 보스 공략, 숨겨진 루트나 아이템을 찾는 데 필수이기 때문에 중요치가 높다. 문제는 난이도가 상당히 지독하다. 특히 화염 속성 보스는 약점 안 맞추는 것이 너무 어려워서 유저들의 원성이 자자하다.[11] 용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스토리 중반 정도를 공략한 후 부활하는 보스 혹은 파이널 미션에서의 보스 재생실에서 재도전 하거나, 가디언 베이스 내부의 연구실에서 EC를 주고 라이브메탈 리페어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다만 꽤 많은 양이[12] 들어가기에 가능하면 Level 4로 클리어 하는게 좋다.

ZXA에서는 전작의 악명 높은 피니쉬 레벨 시스템을 배제하고, '메달(Medal)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메달 시스템은 특정 조건 하에 보스를 쓰러뜨리면 메달을 얻게 되는 시스템을 말한다. 피니쉬 모드와 비슷하지만, 근본이 다르다. 메달은 금, 은, 동으로 나뉘어지며, 당연히 특정 조건이 어려울수록 그만큼 높은 등급의 메달을 얻게 된다. 난이도는 전체적으로 전작의 피니쉬 모드에 비해 낮다. 웨폰 게이지의 확장을 위해 필수인 피니쉬 모드에 비해, 이 쪽은 이미 웨폰 게이지 업 아이템이 따로 존재하며, 메달 시스템 자체도 그냥 선택사항일 뿐이다. 모든 메달을 다 모으고 스토리를 클리어 시, 특정한 아이템을 얻게 된다. 그닥 중요하지 않지만, 메달을 모은 기념으로 증정하는 느낌이다.(…) 모든 메달 획득을 위해 전작과 마찬가지로 보스들도 되살아난다. 여기서는 특정 NPC에게 말을 걸면 보스들이 부활한다.

3.1 라이브메탈

라이브메탈은 주인공이 여러가지 형태로 변신하게 만드는 이번 작품의 핵심 시스템이다.

항목참조

4 제로 시리즈와의 연관성

발표 초기에, 관계자가 '제로 시리즈와 관계없다'라는 개드립 발언을 했으나, 캐릭터 디자이너가 '시엘은 가디언의 초대 사령관'이라고 발언한 것과 더불어, 록맨 제로 시리즈의 '알루에트'로 추정되는 인물의 등장,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해보면 록맨 제로와의 접점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반 스토리로 진행할 시 록맨 제로3 에서 나왔던 '제로와 시엘의 뒷모습'을 아주 대놓고 보여주며, 엘은 '시엘의 옆모습,' 프레리가 있는 쪽 방에는 '시엘과 알루엣의 사진'으로 보이는 이미지가 보인다. 그 외에도 구석구석에 록맨 시리즈의 연관성을 찾는 재미가 있다.

그외에도 클래식, X 시리즈와 제로 시리즈 요소들의 오마쥬가 상당히 많은 편. 예로 들어 에어리어 D의 구성은일례로 ZX 시리즈 에리어-D는 X 시리즈의 인트로 스테이지와 판박이라든가,[13] 스테이지 배경에 숨어있는 제로 시리즈의 보스라든가 폐기 처리된 적이라든가... 에리어-C에서는 록맨 배틀&체이스에 나오는 록맨블루스의 차가 있다라든가, 또 젝스 엔딩도 록맨 X의 엔딩구성과 같다던가 그 외에도 여러 오마쥬가 있으며 대쉬, EXE 시리즈의 오마쥬도 몇 개 있는 편.

5 평가

전체적으로는 게임의 구성과 완성도, 스토리 면에서도 준수하나, 록맨 시리즈 유저들에겐 너무 박한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14]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 번째로, 클래식을 제외한 본가 시리즈들의 분위기에 비해 좀 지나치게 밝은 편이며, 유저들 사이에선 분위기가 초딩전대물 같다고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실제로 X, 제로 시리즈와 비교해 살펴보면 대상 연령층을 낮춘 듯하다.

두 번째로는 그 어려운 난이도의 록맨 시리즈치고는 게임의 난이도가 너무 쉽다는 것도 문제다. 특히, 이 시리즈는 록맨 시리즈를 포함해서도 가장 난이도가 낮은 축에 속한다. 록맨 젝스 때의 ZX폼과 H폼의 사기성, OIS시스템 도입, 록맨 젝스 어드벤트에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의 타임 봄 등 으로 게임을 쉽게 만들어 주는 요소가 파다하다. 게다가, 전작인 록맨 제로 시리즈가 록맨 시리즈 내에서도 고난이도의 작품이기에 더욱 비교가 될 수 밖에 없다.

세 번째로는 전작인 록맨 제로 시리즈의 압도적인 포스에 묻힌 것도 크나큰 문제다. 제로 시리즈가 전 시리즈를 포함해서도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스케일과 시리어스한 전개, 충격적인 반전 등으로 상당히 고평가를 받아서 ZX시리즈가 제로 시리즈의 후속작이라고 해서 팬들의 기대치가 너무 높았기에 그에 대한 실망이 컸을 수 밖에 없다.

네 번째로는 록맨 시리즈와는 맞지 않는 시스템. 가장 많이 비판받은 요소이며 대부분들의 팬들이 공감하는 부분. 록맨 시리즈의 특징은 기본적으로 보스를 쓰러트리면 보스의 기술 등을 카피하는 등 그런 시스템이 록맨 젝스 때는 거의 없었다. 또한 그나마 보스를 쓰러트려 얻는 라이브 메탈 중 작중에서 거의 쓰이는건 ZX폼과 H폼 이외엔 거의 전무하다. 제로 시리즈 때 있었던 EX스킬도 삭제되어 공격 수단의 단조로움 등 여러 지적이 있어 그나마 록맨 젝스 어드벤트때 야 트랜스 온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얻는 폼 중 그나마 제대로 쓸 수 있는 것은 A폼과 H폼(헤리오스),ZX폼{반&엘)밖에 없다.바뀐게 뭐야? 스테이지 진행과 아이템 입수 등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여러 보스들의 특성을 이용해 진행하는 방식은 록맨 시리즈보다는 별의 커비 시리즈쪽에 가깝다.

5.1 반론

일단 록맨 제로 시리즈때의 난이도를 생각해보면 어째서 젝스 시리즈 난이도를 낮춰놨는지 알 수 있다. 록맨 제로 시리즈는 록맨 클래식 시리즈 수준의 어려운 난이도이며, 특히 록맨 제로1이나 2에는 시스템이 제대로 확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더욱 어려울 수 밖에 없다. 이런 높은 난이도 때문에 엄청난 수준의 컨트롤을 요구하여 처음 접한 사람들에게는 매우 어려웠기 때문에 록맨 제로4에서야 이지모드가 추가 되었다. 또한 록맨 젝스 시리즈 내 스테이지나 보스 난이도 어려운 부분은 매우 어렵다. [15]

또한 록맨 제로 시리즈가 지나치게 어두웠다는 점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존재했으니 제작진 측에서도 이를 어느정도 수렴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처음 접했을 때 분위기가 밝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첫 이미지나 그렇지 게임을 파보면 게임 분위기는 되려 대놓고 디스토피아로 달려가던 록맨 X 시리즈나 현시창 농도가 짙은 록맨 제로 시리즈보다도 더 무서운 세계다. 평온해 보이는 세계지만 ZXA 히든 엔딩을 보면 세계가 지금까지 유지되는 게 신기할 정도로 음모가 판치고 떡밥만 던지고 드러나지 않은 소름 끼치는 비밀들이 많다.아무리 그 남자가 저지른 것도 있겠지만 도대체 제로 시리즈 이후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짐작이 안갈 정도다.

그리고 제로 시리즈와는 다르게 DS로 이식되면서 풀 보이스 지원[16] , BGM이 개선되었고, 미니 게임, 메달 시스템과 피니쉬 시스템 등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여럿 추가되었다.

6 결론

라이트 층을 타겟으로 한 듯한 스토리나 분위기, 너무 쉬운 난이도,기존과는 너무나도 다른 시스템, 전작에 대한 엄청난 기대감에 반비례하는 반응이 시너지를 이뤄서 결국엔 혹평 밖에 남지 않는 작품이 된 것이다. 정말 시대를 잘못 타고난 셈.

그래서 그런지 특이하게도 나무위키 내에서 하부 항목들은 상당히 알차게 작성된 반면 막상 타이틀들은 뭉뚱 그려 이 항목에서 밖에 설명하고 있지 않다.

7 시리즈 일람

  • 록맨 ZX(2006)
  • 록맨 ZX 어드벤트(2007)

8 등장 캐릭터 및 설정

9 바깥고리

  1. ZX란 타이틀은 '젝스'로 읽으며 이는 '6'을 의미하는데, 클래식, X, 대쉬, EXE(에그제), 제로의 뒤를 잇는 '6번째 시리즈'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참고로, 90년대 후반을 풍미한 한국 6인조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의 '젝스'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2. 국내에선 100년 후라고 잘못 알려진 경우가 많은데 수백년 후가 맞다. 프레리가 반 캐릭터 편에서 록맨 제로 4Dr. 바일 사변을 수백년 전의 일이라고 언급하고 있는데 왜 이것이 국내에서만 100년 후라고 알려졌는지는 의문. 클래식 록맨 - 록맨 X - 록맨 제로 시리즈의 시대적 간격이 각각 100년 단위였으니 록맨 제로의 다음 시리즈인 록맨 젝스도 당연히 100년 후일거라는 잘못된 해석이 국내 인터넷 상에 널리 퍼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그 수백년 후가 200년 후인지, 300년 후인지, 아님 그 이상인지는 불명.
  3. 이 시대의 인간은 레플리로이드처럼 기계 육체를 가져 레플리로이드와 비슷한 신체 능력을 가지게 되고, 레플리로이드는 인간처럼 한정된 수명을 갖게 된다. 이 때문에 인간과 레플리로이드 간에 차이는 별로 없다. 근데, 레플리로이드 입장에서는 그건 손해가 아닌가???
  4. 두 편 모두 전자는 남자, 후자는 여자
  5. ZXA의 경우는 록맨의 성능에도 차이가 존재, 다만 폴스로이드의 성능은 동일하다.
  6. 물론 애쉬도 마스터 알버트의 머나먼 후손이라는 설정 때문에 스토리 내에서 핵심적 위치에 달하긴 했다. 다만, 그레이에 비해 임팩트가 영 부족하니...
  7. 즉 저연령층인 남자 아이들이 감정이입할 수 있는 캐릭터
  8. 매니아 모드 클리어 시에만 볼 수가 있는 이벤트 신이다.
  9. 하지만 이것이 역으로 독으로 작용하여 전작의 하이스피드 액션의 록맨 제로 시리즈에 비해 스피드 감이 떨어지고 맵도 일일이 찾아가야해서 진행속도가 느려졌다고 비판받았다.
  10. 약점을 한 번도 맞히지 않을 경우엔 Level.4, 1~2번 맞혔을 때는 Level 3, 3~8번은 Level 2, 9번 이상 맞히면 Level 1이다.
  11. 게다가 화염 속성 보스를 잡아서 얻는 FX의 경우 라이브메탈 게이지뿐 아니라 버스터 에디트 범위까지 좁아져서 사실상 기능부전에 가까워진다-_-;;
  12. 게다가 하드 모드에서는 노멀 모드의 10배가 들어간다.
  13. 특히, 스테이지 구성.
  14. 이를 증명하듯 닌텐도 파워, IGN등 게임 잡지, 게임 웹진에서 '역대 록맨 시리즈 중에서 인기가 가장 낮은 작품'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지못미.
  15. 특히 록맨 젝스 어드벤트 때 로즈파크의 스테이지에서 나오는 거미형 메카니로이드의 경우 매니아 모드에선 최흉의 보스로 꼽히는 정도다.
  16. 대신 용량 문제때문에 음질이 좋진 않다. 공식 인터뷰에서도 보이스의 질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