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하게도 주먹이 없고 팔과 등뒤의 로켓에서 제트 분사로 비행하는 방식의 기계수로 가슴에 자유자재로 늘어나는 팔이 있고, 무릎에서 미사일이 나간다.
이 기계수의 필살기는 바로 태양 광선으로 머리의 헬멧에서 태양열을 받아 복부에서 강력한 태양 광선을 발사한다. 머리의 헬멧은 따로 분리해 구름 위로 날아 올라갈 수 있어서 구름이 껴도 문제없다.
아수라 남작의 명령으로 상륙하자마자 도시를 파괴하면서 깽판을 치고, 아프로다이가 대항하지만 롯드의 팔에 붙잡힌 상태에서 태양 광선을 맞고 몸통이 2둥강 나버린다. 뒤늦게 출격한 마징가가 로켓 펀치를 날리지만 피해버리더니 무릎 미사일을 날리고 팔을 늘려 마징가의 목을 조른다.
팔을 풀고 롯드의 태양 광선을 피하면서 어떻게든 해보려는 마징가였지만 쉽지 않았고, 그 순간 운 좋게 구름이 끼면서 태양 광선이 봉인되자 광자력 빔을 날려 롯드의 팔 1개를 부숴버린다. 사태가 좋지 않음을 깨달은 아수라는 롯드를 후퇴시키고 마징가가 쫓아가지만 오히려 부드에게 관광당해 날라가 버린다.
광자력 연구소에 돌아온 코우지는 유미 교수에게서 롯드가 태양 광선을 쓴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날씨가 흐려진 상태에서 다시 롯드가 쳐들어오자 쉽게 이길 수 있겠다면서 출격한다.
그러나 롯드는 마징가가 제트 스크랜더를 장착하는 걸 방해해 틈을 만든후에 머리의 헬멧을 구름 위로 날려보내 거기서 태양열을 받아 태양 광선을 갈겨대고, 마징가가 저항해보지만 팔에 붙잡혀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이에 유미 교수는 헬멧이 태양열을 받고 있는거라며 헬멧을 노리라고 말하고, 코우지는 브레스트 파이어로 팔 1개를 부순후에 광자력 빔으로 롯드의 로켓을 부숴 날 수 없게 만들고 하늘로 올라가버린다.
하늘을 날 수 없게된 롯드는 차선책으로 연구소를 습격하러 가고, 마징가는 구울이 날아오기 전에 브레스트 파이어-루스트 허리케인-광자력 빔으로 헬멧을 파괴한다.
연구소를 파괴하던 롯드는 태양열이 바닥나 고자가 되는 바람에 마징가의 광자력 빔에 목이 날아간 후에 루스트 허리케인-로켓 펀치를 맞고 끝장나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