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팡 3세 나폴레옹의 사전을 빼앗아라

루팡 3 (TV 스페셜)
헤밍웨이 페이퍼의 수수께끼|<#000000> 나폴레옹의 사전을 빼앗아라러시아에서 사랑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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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8월 9일에 방영한 루팡 3세의 세번째 TV 스페셜. 감독은 데자키 오사무.

1 소개

전작 루팡 3세 헤밍웨이 페이퍼의 수수께끼에 이어서 이번에도 활극이긴 한데…뭔가 박력은 제로에 가까운 수준이다. 루팡의 자켓은 붉은색.

거기에 더해서 뭔가 재미없는 연출도 많고[1] 스토리의 인과관계도 어정쩡하다던가 하는 이유로 인기는 바닥수준. 시청률도 낮았다. 감독이 거의 없다시피 한 상황에서 만들어졌다는 뒷소문이 있다.

이런 시리즈의 부진은 92년 TV스페셜 루팡 3세 러시아에서 사랑을 담아까지 이어지게 된다.

2 기타

본격 루팡 3세를 종결시킬뻔한 주범 1. 시청률이 하도 바닥이라 많은 관계자들이 실망했다고 한다. 그리고 일단은 다음 작품을 준비하기는 하는데…

3 줄거리

뉴욕에서 열리는 세계 정상회담. 거기서 왠 노인 학자가 루팡 제국의 보물이 세계 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떠벌이는 바람에 그만 루팡 3세는 전 세계의 표적이 되고 만다. 한편 루팡은 마르틴베크 재단이 주최하는 마드리드 - 파리 클래식 자동차 경주[2]에 참가하는데…
  1. 나폴레옹의 사전을 기껏 찾아놓고 마지막에 한다는 말이 '역시 나폴레옹 사전에도 포기라는 말이 있잖아' 따위의 개드립이나 던지고 있다...
  2. 말 그대로 구식 자동차로 벌이는 경주. 그런데 루팡은 뉴욕에서 훔쳐낸 클래식 차량에 대량의 마개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