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 마그리트의 '연인'

• 상위 항목: 네이버 웹소설/연재 작품

• 소설 연재처 / 작가 블로그

1 개요

네이버 웹소설에서 2015년 12월에 추가된 신작. 작가는 유지나, 삽화가는 정창윤. 장르는 미스터리 & 힐링물, 치유계.

미술치료라는 독특한 소재가 특징이며, 실제로 소설 속에 작가의 미술치료에 대한 지식과 정보 역시 풍부한 편이다. 소설의 한 회차가 끝날 때마다 블로그에 후기가 올라오곤 하는데, 작품에 대한 비하인드 및 등장한 캐릭터의 메이킹 이야기를 볼수 있다.

로맨스가 대부분인 네이버 로맨스 웹소설에서 키스의 여왕과 함께 미스터리계 수작으로 손꼽히는 소설.

2 줄거리

미술치료사인 희주의 고즈넉한 하늘 공방에 어느 날 이수현이라는 킬러가 찾아온다. 그는 스스로를 끔찍한 괴물이라고 믿고 있었고, 이 세상을 살아갈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고 믿고 있었으며, 눈 깜빡하지 않고 남의 목숨을 앗아가는 일을 하고 있는 자였다. 그런 수현과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서 미술치료를 시작하는 희주. 희주는 그의 그림에서 무엇을 찾았을까? 희주는 과연 수현을 치유할 수 있을까? 괴물은 과연 누구였을까?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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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주인공

• 이수현(정시현): 소설의 남자 주인공. 본명은 정시현으로 지금 쓰고 있는 이름은 가명이다. 청운파의 전문 킬러로 나이는 30대 후반 가량 정도. 그 쪽 세계에선 '자비의 사신' 이라는 별칭으로 불릴 정도로 이름있는 킬러. 그러나 이수현은 살인을 하고 있는 자신에 대해 괴물로 생각하고 있다. 첫 살인을 15살 때 시작해, 당시 14살이던 현수와 함께 임 선생에게서 지옥같은 훈련을 받다가 간신히 빠져나와 조상기에게 자신의 과거를 모두 감추는 대신 그의 전속 킬러가 된다는 걸 조건으로, 그의 조직인 청운파로 들어가 킬러가 됐다. 심상치 않은 몸 상태로 병원을 찾았다가 의사에게서 만성 골수성 백혈병을 진단받았다. 치료를 받으면 살 수 있지만 치료를 거부하고 있다가 미술치료를 받아보라는 의사의 권유로 강희주의 공방을 찾아가 미술치료를 받게 된다. 처음은 미술 치료를 진행하기 전까진 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지 않았으나, 치료가 진행되면 진행될 수록 삶에 대한 집착도 생겨나고 있다. 강희주에게 마음이 있는 듯 하지만, 본인은 그걸 강희주에게 드러내지 않고 있었으나 결국 강희주에게 고백을 받는다. 참고로 이수현이 그리는 그림은 항상 어둡고 우울한데, 이수현이 과거에 겪었던 일과 관련있다. 가족으로는 유일한 혈육이었던 누나 정시은이 있었으나, 현재는 사망했다. 15살에 처음으로 살인을 저질렀으나 정작 이수현은 살해한 사람에 대한 기억이 머릿속에 별로 남아있지 않았다. 몇 십년 전부터 특정한 내용의 악몽을 꾸고 있으며 그것을 매우 싫어하고 있다. 그런데 47화에서 첫 살인을 저질렀던 날의 기억을 되찾았는데 뜻밖의 진실이 밝혀졌다. 바로 이수현이 강희주의 어머니인 유혜경 화백을 죽였던 범인이었던 것. 그리고 50화에서 그동안 처음 첫 살인에 대한 기억을 하지 못하는 이유 역시 밝혀졌다. 이수현이 처음 살인을 하고 돌아와 죄책감으로 심하게 앓아 눕자, 임 선생이 졸레타놀을 지속적으로 투여해 기억을 지워버렸고 약물의 부작용으로 부분기억상실을 앓았던 것. 작가가 밝힌 이수현의 이미지가 된 인물은 배우 정경호.

• 강희주: 소설의 히로인. 나이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정도.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사실 마음 속엔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한 상처를 지녔으며, 어머니를 죽인 자를 찾아서 복수하려고 한다. 유혜경 화백 살인사건 때, 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의 무관심 속에서 자라났다. 그리고 아버지가 후에 자신을 아껴주던 여자와 결혼하자 미국으로 떠났고, 자신을 아껴주는 정명훈이라는 남자친구를 만났으나…… 그 남자친구라는 사람 역시 처음부터 돈을 목적으로 접근한 파렴치한이었다. 그렇게 여러군데서 상처를 받았고 그 상처는 결국 시리고 푸르른 분노로 마음 안에 남아버렸다. 미술치료사 일을 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관련 박사 학위를 땄다. 한국으로 되돌아와 미술 치료를 하는 공방을 운영하며 지내던 어느 날, 미술 치료를 받으러 온 이수현과 만나 치료를 시작하게 된다. 처음엔 칼로 색연필을 깎으려던 중, 이수현에게 오해를 받고 손목을 세게 잡히는 수난을 당하기도 했다. 처음엔 이수현을 거슬리는 남자로 생각했으나 치료가 진행되면 될수록, 그림에 들어있는 수현의 아픔을 알게 돼 생각이 차츰 바뀌게 된다. 본인은 이수현에 대한 마음을 품고 있지만, 굉장히 혼란스러워 하고 있었으나 결국 먼저 고백했다. 이후 길었던 머리를 자르고 단발이 되었다. 참고로 목 뒤에 붉은 초승달 모양의 점이 하나 있는데 그 점이 이수현의 머릿속에 잊혀졌던 기억을 떠올리게 되는 단서가 됐다. 결국 이수현의 고백으로 그가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범인임을 알고 멘붕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가 말한 '어머니' 는 누나인 정시은인 것을 깨닫고, 그의 기억 상자를 열어 완전히 확신한다. 하지만 증오심에 휩싸여 그 상자 안에 있던 또 하나의 글귀를 읽지 못하고 상자를 버렸다. 작가가 밝힌 강희주의 이미지가 된 인물은 배우 정은채.

3.2 경찰

• 정희봉: 정우성의 아버지. 췌장암에 걸려 현재는 사망한 상태라고 언급됐다. 강희주의 어머니인 유혜경 화백 살인사건 수사를 담당했지만 맡았던 사건 중 유일하게 미제로 남아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것이 한이 됐는지 죽기 전 세 아들에게 유혜경 화백 사건의 진범을 잡은 사람에겐 로또에 당첨된 후 쓰고 남은 돈을 유산으로 남겨주겠다는 말을 남겼다. 이수현의 과거 회상에서도 나왔는데, 이수현이 14살 때 수사실 내에서 정시은의 일로 분노하여 형사를 죽이려고 한 것을 제압한 형사가 바로 이 사람이다. 살인미수로 유치장에 갇혀있던 이수현에게 소보로빵과 우유를 가져다주며 누나의 사건에 청운파가 관련됐다는 걸 알려줬다.

• 정우성: 그 정우성을 생각하면 지는 거다 서울지방경찰청 소속의 프로파일러로 계급은 경위. 겉보기엔 수다스럽고 가벼운 사람처럼 보이는 인물이지만 꼼꼼하고 날카로운 두뇌를 가졌다. 형사 정희봉의 아들로 공소시효가 만료되기 전, 유혜경 화백 살인사건을 다시 수사하고 있는 중이다. 그 이유는 바로 아버지가 췌장암에 걸려 죽기 전, 로또에 당첨되고 난 후 세 아들들에게 공소시효가 만료되기 전에, 유혜경 화백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으면 그 사람에게 남은 돈을 유산으로 남겨주겠다는 말을 남겼기 때문. 강희주가 돈을 받으면 하고 싶은 것에 대해 묻자, 의외로 자신이 후원하고 있는 탄자니아의 아이들을 보러 가고 싶다고 답했다. 짝사랑 중인 강희주의 일로 주선미에게 고민상담을 하다 주선미에게 강제 키스를 당했다(...) 그 이후 강희주에게 고백했으나 거절당했다.

3.3 청운파

• 조상기: 현 청운파의 보스. 사실은 이수현의 누나 정시은의 죽음에 직접적으로 가담한 천하의 개쌍놈. 이수현에게 열등감이 있는 듯 하며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정시은을 가장 사랑한 동시에 가장 증오했다고. 그리고 죽은 조직원인 불곰의 장례식에서 굉장히 슬퍼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를 목격한 정우성은 조상기가 우는 모습을 위선적으로 느꼈다. 현재 청운파 내에서 벌어진 조직원 연쇄 살인사건에 관련된 유력한 용의자으로 꼽히고 있다. 작가가 밝힌 이미지가 된 인물은 배우 박성웅.

• 임 선생: 이수현와 현수에게 살인을 가르친 선생. 본명은 임재병. 보통은 임 선생으로 많이 불리고 있다. 시골에서 수의사일을 하고 있지만 본직은 킬러. 겉은 자상하게 생긴 얼굴을 하고 있지만 냉혹하고 자비없는 성격의 소유자이다. 소설 속에서도 그를 메두사라고 묘사하고 있다. 갈 곳도 없는 아이들을 데려다가 살수로 훈련시키고 있는데, 이수현과 현수 역시 그들 중 하나였다. 굉장히 힘들고 어려운 훈련을 두 사람에게 시켰으며, 이를 완료하지 못하면 매로 두들겨 패곤 했다. 훈련을 받으며 이수현은 킬러의 자질을 드러냈지만, 현수는 실력이 좋지 않아 처리하려 했다. 그러나 이를 눈치챈 이수현과 현수가 기절시키고 도망치는 바람에 실패했다. 그 후 이수현은 다시 임 선생의 집으로 되돌아와 훈련을 받고 킬러가 됐다. 이수현이 임 선생을 다시 찾으러 간 50화에서 다시 등장. 치매를 앓고 있으며 해맑은 얼굴로 이수현을 형이라고 부르며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곧 다시 예전의 냉혹한 모습으로 돌아와 자신이 이수현에게 졸레타놀을 투여해 14살 때의 기억을 지워버린 장본인이라는 것을 밝히고 메스로 목을 그어 자살했다.

• 현수: 이수현의 지인. 명동에서 심부름 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말이 심부름 센터이라는 명목하에 청운파의 더러운 잡일을 맡아하고 있다. 조직의 일이 없을 땐 일반인의 의뢰를 받아주는데 대가로 값비싸게 받긴 하지만, 그 바닥에선 솜씨가 매우 좋다고 소문이 자자한 편. 14살 때 사람을 죽이고 도망갔다가 이수현을 처음 만나 임 선생의 집에서 훈련을 받았다. 그렇지만 이수현에 비해 실력이 좋지 않아 임 선생에게 처리당할 뻔 했다가 먼저 임 선생을 기절시키고 서울로 도망쳐버렸다. 이후엔 조상기의 도움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 창진: 이수현의 부하로 이수현을 잘 이해하고 신뢰하는 인물. 그러나 사실은 이수현을 감시하기 위해서 조상기가 보낸 감시역이다. 사실 창진은 이수현에 대해 종잡을 수 없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수현을 노린 칼침을 대신 맞고 죽을 뻔 했을때 이수현의 필사적인 노력으로 살아남은 뒤로는 이수현을 자신의 은인으로 여기고 철썩같이 신뢰하는 중. 가족으로는 요양원에 있는 노모가 하나 있는데, 청운파에 들어온 이유가 어머니의 병원비이다. 원래는 사람을 죽인 적이 없었으나, 이수현이 조상기의 지시로 불곰을 처리하러 갔을때 아직까지도 살아있던 불곰을 죽이는 바람에 결국 살인을 저지르고 말았다.

3.4 이수현의 주변

• 정시은: 이수현의 누나로 현재는 고인. 청운파가 관리하는 업소인 '블랙로즈' 의 접대 여성으로 일했다. 이수현은 처음엔 누나가 부엌에서 일을 하는 줄로만 알고 있었으나 사실은 그게 아니였다. 부모에게 버림 받은 후, 이수현과 함께 고아원에 있었으나 이수현을 남겨두고 먼저 고아원을 떠났다. 몇 년 후, 고아원을 다시 찾아와 13살이 된 이수현을 조상기가 마련해 준 집으로 데려와 함께 지냈다고 한다. 사실상 이수현의 유일한 혈육이자 가족이었으며, 이수현은 이 시절 누나와 함께 옥탑방에서 지내던 시절을 따뜻하고 행복하던 순간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수현이 14살 되던 해, 마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집단 성폭행을 당하고 철골에 맞아 과다출혈 상태로 경찰에게 발견됐다. 병원으로 실려와 수술을 받았으나 너무 늦게 발견돼 계속 혼수 상태에 빠져있다가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현재 정시은의 죽음은 이수현과 조상기, 두 사람에게 큰 상처로 남아있는 상태. 생전에 강희주의 어머니인 유혜경 화가의 작품 모델을 한 적이 있었는데, 유혜경 화가는 정시은을 굉장히 아꼈다고 한다.

3.5 강희주의 주변

• 강창수: 강희주의 아버지. 아내를 잃은 후, 현재는 윤보영이라는 여자와 재혼했고 새한누리당의 의원을 맡고 있다. 딸인 강희주에겐 미움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강희주가 소중하게 여기던 어머니의 그림을 팔아버리고 그 돈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해서이다. 그래서 강희주는 아버지에게 상처를 받고 굉장히 아버지를 미워하고 있다. 독자들 사이에서도 별로라는 평이 많은데 작가는 블로그에 그렇지만 이 인물이 그렇게 파렴치한 인물인지는 지켜봐달라는 말을 남겼다.

• 유혜경: 강희주의 어머니이자 강창수의 전 아내. 화가였으며 현재는 고인이다. 프랑스에 유학을 다녀온 후, 첫 전시회부터 찬사를 받아왔을 정도로 생전엔 유명한 화가였다고 한다. 주로 꽃과 여인을 많이 그려왔으며 이수현의 누나인 정시은 역시 그녀가 그리는 작품의 모델을 한 적 있었다. 강희주는 어머니를 우아하다고 아름답다고 생각해왔다. 그런데 강희주가 6살 되던 해, 아틀리에의 안락의자에 잠든 듯이 앉아 살해당했다. 이 사건은 강희주에게 큰 충격으로 남아있으며 강희주가 어머니를 살해한 범인을 찾아 복수하려고 마음먹은 계기가 됐다. 경찰에서도 유혜경 화백 살인사건 수사에 나섰으나, 결국 범인을 잡지 못했으며 작 중 시간으로 사건의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은 상태이다. 그러나 공소시효가 마무리 되기 직전, 정우성이 사건을 다시 재조사하며 범인의 실마리를 찾기 시작했다. 47화에서 그녀를 죽인 사람이 밝혀졌는데, 바로 이수현이었다. 이수현에게 살해당해 죽기 직전 정시은의 사진을 보며 울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아직 알 수 없다.

• 주선미: 유치원 때부터 외롭게 지내던 강희주의 절친. 현재는 대학병원에서 응급의학과 의사로 일하고 있다. 강희주가 미국에서 유학할 당시 만난 연인인 정명훈을 조심하라고 충고하였다. 그러나 강희주는 주선미의 경고를 흘려들었고, 결국 버림받고 만다. 당시 울고 있던 강희주에게 전화를 걸어서 비행기를 타고 미국에 갔을 정도로 강희주를 생각하고 있는 좋은 친구이다. 어머니를 잃은 후에도 여전히 그 사건을 잊지 못하는 강희주를 걱정하고 있다. 26화에서 미술 치료를 마치고 강희주가 다친 이수현을 병원에 데리고 왔을때 다시 등장했는데, 강희주에게 이수현에게 마음을 주지 말라고 했다. 강희주가 유학 시절에 있었던 정명훈과의 일 때문에 걱정돼서 충고한 듯 하다. 강희주를 짝사랑 중인 정우성에게 조언을 해 주다 술김에 강제 키스를 해 버린다(...)

• 정명훈: 강희주가 미국에서 유학할 당시에 만났던 남자. 강희주와 사귀었으나 실체는 돈을 목적으로 접근했던 파렴치한으로 좋은 집 딸과의 혼담이 오가자 강희주에게 주었던 프러포즈 반지까지 돌려줄 것을 요구하여 강희주의 마음에 큰 상처를 낸 인물. 주선미는 이 일로 정명훈을 매우 싫어하고 있다. 이후 32화에서 재등장. 처가에서 사람 대접을 받지 못한다고 말함과 동시에 아직도 강희주를 좋아한다고 말하며 다시 만나자고 요구하지만 이수현에게 제압당해 찌그러진다.

4 소설에 등장한 그림들

소설 속에 가끔 화가가 그린 그림들을 인용하곤 하는데 그것들을 적어놓은 목록이다.

1. 프롤로그
메리시 다 카라바조: <홀로 페르네스의 목을 치는 유디트>

2. 8화. 엄마
메리 카시트: <Reine Lefebre And Margot Before A Window>, 이수동: <겨울 사랑>

3. 10화. 눈물의 맛
조지프 말로드 윌리엄 터너: <눈보라>

4. 14화. 괴물과의 계약
아놀드 뵈클린: <죽음의 섬>

5. 15화. 시리도록 푸르른 분노
에드바르 뭉크: <담배를 든 자화상>. 마르크 샤갈: <산책>

6. 26화. 짐승의 울부짖음
빌헬름 하메르쇠이: <햇빛 속에 춤추는 먼지>

7. 30화. 푸른 폭풍
카스파르 프리드리히: <안개바다 위의 방랑자>

8. 33화. 소년의 흔적
구스타프 클림트: <사랑>

9. 36화. 고요함의 온기
존 앳킨슨 그림쇼: <연인>

10. 37화. 질투
샤를 앙그랑: <길 위의 연인>

11. 39화. 앉아 있는 악마
미하일 브루벨: <앉아 있는 악마>

12. 40화. 콜라주- 위험한 장소 만들기
빈센트 반 고흐: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

13. 44화. 아들을 잡아 먹는 사투르누스
프란시스코 고야: <아들을 잡아 먹는 사투르누스>

14. 45화. 지팡이를 쓰는 남자
아르힙 쿠인지: <야경>

15. 52화. 어둠의 가장 깊은 곳
에곤 쉴레: <죽은 어머니>

16. 55화. 죽음이 찾아온 시각
빈센트 반 고흐: <슬픔>

17. 57화. 르네 마그리트의 <연인>
르네 마그리트: <연인>

18. 59화. 신음
카스파르 프리드리히: <해변의 수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