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리겔 켄타우루스를 찾으시나요? |
파일:Attachment/리겔/Example2.png
[1]
Rigel
선명한 푸른색을 띠는 오리온자리의 1등성.
지구와 거리가 워낙 멀어 거리 측정 오차값이 큰 편이지만 대략적인 거리는 600~900광년으로 추정된다. 질량은 태양의 17배, 밝기는 태양의 무려 11만배다. 시리우스처럼 쌍성이며 우리가 흔히 아는 리겔은 리겔A이다. 다만 리겔의 나이는 고작 900만년 내외로 상당히 젊은 항성이다.
리겔B는 주계열성이며 어두운 항성은 아니지만 리겔A가 500배나 밝아 성능 좋은 망원경이 아니면 보이지 않는다. 양 항성간 거리는 2200AU로 가까운 편은 아니다. 한때 리겔B가 쌍성이라는 주장이 있었으나 검증된 결론은 없었다. 지금까지의 관측결과는 그러한 주장을 뒷받침하지 못했다.
오리온자리의 β별이지만 현재는 α별인 베텔게우스보다 더 밝다.[2] 시간이 지나면서 별의 광도가 변해 둘의 밝기가 역전되어버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