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레

리얼 레이싱3에 대해서는 리얼 레이싱3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개요

마비노기에서 유저들이 지칭하는 으로, 리얼 레드를 줄여서 리레라고 칭한다.
아래의 항목에서도 알수 있듯이, 마비노기 게임내에서 장비의 색상이 리레인 것은 희귀 아이템 취급 받는게 보통.
당장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리레 지염이라고 검색해보면 관련 내용이 수두룩하게 나온다. 특히 vip 리레 지염과 떡국 리레 지염.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리레 색상은 RGB코드를 기준으로 114/0/0~212/16/16 정도의 색상을 말한다.

2 특징과 역사(?)

기본적으로 마비노기에서는 염색 앰플을 통한 염색중 천 재질을 제외하고 순수한 빨강은 절대로 뽑을 수 없으며, 천재질조차도 밝은 빨강 115/0/0 이상은 뽑아낼 수 없다. 녹색과 청색이 약간씩 섞여서 밝게 하는 정도가 한계.

염색에 대한 제한이 많이 풀린 현재의 마비노기에서도 이벤트로 풀린 리레 지정 색상 염색 앰플이나 지정 색상 금속 염색 앰플이 아닌 이상 금속 염색 앰플이나 염색 앰플로 가죽, 금속 재질의 아이템은 리레 색상을 절대로 얻을 수 없다.[1]

때문에 과거부터 리레로 취급할 만한 색상의 가죽, 금속제, 목제 등의 장비 아이템은 대부분 이벤트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었고, 덕분에 대부분 엄청난 고가를 형성해왔다.[2] 당연히 과거에 풀렸던 리레 지염들은 엄청난 고가를 형성할 수 밖에 없었다고.[3]

이러한 경위로 과거에는 리레 색상 아이템의 희귀함과 인식으로 인해 리레로 꾸민 사람=갑부가 되었으며, 특히 던바튼에서 리레 지염을 바른 가죽 재질의 의상을 쫙 차려입고 서있는 사람은 선망의 대상으로밖에 안 보이던 시절도 있었을 정도였다.[4]

현재는 블랙 드래곤 레이드와 키트, 합성 스킬로 좀 더 수월한 취급이 가능해져서 예전만한 위상은 많이 없어진 편이며, 2013년 12월을 기준으로 예전보다는 가죽, 금속 재질이 다수 포함된 의상보다는 천, 실크 재질의 의상이 많아진 관계로 리레 의상 맞추기는 생각보다 수월한 편이고 가격부담도 많이 적어졌다. 무엇보다도 리레를 대체할 만한 예쁜 색상의 지염들이 많이 나와준 상태이기도 하고.

아이템의 내구도가 0이되어 배경이 빨갛게 된것도 리레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3 종류

유저들 사이에서 '~~리레'라고 불리는 것들을 정리한 항목.
천 재질을 기준으로 일반 염색 앰플로 불가능한 색상도 있다. 형광리레라고 불리는 것들이 대표적.
보다보면 알겠지만, 리레 지염은 전부 이벤트로만 풀려왔다. 키트를 빼면...
괄호안에 있는 숫자는 RGB 코드다.

떡국 리레 지염(128/0/16)
-제법 진한 색상의 빨강. 2005년도 연초에 진행된 떡국 이벤트로 풀린 지염이다.
위에 언급되어있는 리레 지염의 특징과 역사에서 설명하고 있던 건 이 떡국 리레 지염과 바로 아래의 VIP 유저 지급 리레 지염이다.

VIP 유저 지급 리레 지염(114/0/0)
-상당히 진한데다 핏빛에 가까운 덕분에 핏빛 리레라고도 불린다. 과거 2006년 6월에 VIP 유저들을 대상으로 뿌린 게 시초.
떡국 리레 지염과 함께 가장 대중적이고 널리 알려진 지염중 하나다. 색상이 떡국 리레보다 진해서 어두운 곳에서 보면 색구분을 잘 못하는 유저는 갈색으로 오인하기도 한다.
현재는 키트와 합성 스킬을 통해서 나오기도 하며, 완전히 같지는 않더라도 비슷한 색상도 나온다. 덕분에 가격도 많이 낮아진 편.그래도 여전히 구하긴 힘들어서 용지염보단 훨씬 비싸다.
그러나 몇몇 유저들은 이 색상의 지정 색상 염색 앰플을 가지고서 과거에 풀린 vip리레 지염이라며 부심을 부리면서 시세에도 맞지 않는 높은 가격을 부르는 경우가 있다. 게다가 특별히 염색 앰플의 이름이 VIP 유저를 위한 지정 염색 앰플 따위로 써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똑같이 지정 색상 염색 앰플이라고 써있다! 그야말로 쓸데없는 부심부리기.그러게 2000만 할 때 팔지 그랬냐 왜 계속 묵혀둬서

널뛰기 리레 지염 / 드래곤 리레 지염(192/0/0)
-형광 리레를 제외하고 가장 밝은 색에 속하는 지염.
총칭은 널뛰기 리레였으나, 이리아에서 나오는 블랙 드래곤에게서 드래곤 염색 앰플이라는 이름으로 나오기도 해서 리레용지염이라고도 불린다.
상시 블랙 드래곤 레이드에서 자주 나오는 덕분에 실질적으로 가장 많이 풀린 지염이 되기도 했고, 가격도 많이 내려갔다.그래도 가격이 비싼건 매한가지다. 아직도 100만 단위 색상도 딱 밝은 깔끔한 빨강색이라 선호도도 높은 편.
참고로 2006 월드컵 이벤트때 낚시로 낚였던 더스틴 실버 나이트 세트가 이 색상이다.

수능 형광 리레 지염(212/18/18)
-수능 100원킷으로 풀렸던 ## 불가능형광 리레 지염. 말 그대로 진짜 형광색의 느낌이 난다.

3.1 번외 : 대체해온 다른 리레지염

과거에 리레 지염이 이벤트나 특수 지급 등으로나 풀리다보니 물량이 적어 가격이 비싼게 대부분이었고,이 때문에 대리만족을 위해 그와 비슷하면서도 비교적 싼 가격대를 가지고 있는 색상의 지염을 사는 사람도 많았다.
이 덕분에 지염킷으로 어느정도 물량이 풀린 현재도 하프 서버에서 기본 100만부터 3~400만까지 고가를 형성하고 있는 걸 보면 여전히 갑부 전용 컬러라는 인식이 있는 편이다. 특히 올드 유저들 사이에서 더더욱.

(152/0/2~48[5]) 반짝이 지염이지만 기본 색상은 리레나 마찬가지며, 블루 코드 부분도 상당히 빠르게 바뀌며 채도도 낮은 편에 속해서 얼핏보면 그냥 리레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최초로 등장했을 때부터 제법 고가를 형성하며 반짝이 지염중에서도 인기가 좋은 편에 속했다. 참고로 고가라고는 해도 vip 리레 지염이나 떡국 리레 지염보다는 한참 쌌다.그리고 미세 리레로 기분 내던 사람 옆에 vip나 떡국 리레 지염바른 가죽옷으로 제대로 깔맞춤한 사람이 옆에 서면...

핫핑크(198/24/102)
-미세 리레 반짝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대리 만족'을 위해 사용한 사람이 있었다. 색상 자체는 굉장히 튀고 예쁘지만, 정작 리레를 바르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그냥 핫핑으로 만족하는 사람들이 바로 그 경우.
다만, 핫핑크 자체는 매니아가 있을 정도로 예쁜 색이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다만, 리레의 획득 경로가 다양해진 덕분에 미친듯이 풀려서 괜히 핫핑 유저가 적어지는 듯한 건 기분 탓일지도 모른다

4 관련항목

  1. 염색 앰플 종류를 실행해보면 A, B, C의 파트가 나오며, 부위마다 재질이 다른 경우가 있다. 유저들의 편의상 천, 실크, 가죽, 금속으로 분류되며, 색상의 다양함은 천이 가장 높고 금속이 가장 적다.
  2. C1~C2 당시에 비하면 C5인 현재는 골드벌기가 제법 수월해진 편이고, 2013년 12월을 기준으로 마비노기 핫타임 이벤트로 풀린 용지염과 블랙 드래곤이 주는 리레 지염 덕분에 전체적으로 가격은 많이 떨어졌지만 여전히 하프 서버를 기준으로 기본 백만단위의 가격을 자랑한다.
  3. 2006년도 만돌린 서버를 기준으로 300만에서 400만을 호가했다. 2013년이 아니고 2006년도다! 한술 더 떠서 2008년 2월 경 하프 서버에서는 매물이 점점 없어지다 못해 너무 귀해져서 2000만을 호가했다고... 관련 링크 리레 떡칠하려면 알바를 따로 뛰어야할 기세
  4. 과거 C1~C2 시절에 주로 인기있었던 아이템인 큰 챙 깃털 모자, 볼륨 베레모, 덕 부츠, 엘라 베스트 스커트 등은 전부 주요 파트가 가죽이었다!
  5. 블루 코드 부분이 2에서 48까지 부분부분 스펙트럼으로 5초 동안 빠르게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