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칭 Auto-Life.
백마법으로 분류된다. 살아 생전에 이 마법이 걸려있을 경우 사망한 즉시 미량의 HP와 함께 부활한다.
파이널 판타지 6에 처음 등장하며 피닉스의 마석을 장착하면 입수 가능하다. 매직 마스터의 알테마 대비책으로 매우 효과적이다. 특히 리레이즈는 리플레크를 관통하므로 이걸 걸기 위해 리플레크 링 장착을 포기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6당시에는 아군이 너무나도 지나치게 강해 죽을 일이 거의 없었기에 매직 마스터전을 제외하고는 도통 쓸 일이 없었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저레벨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보스급 가운데 리레이즈를 사용하는 적들도 존재한다. 특히 카이엔의 꿈 속에서 등장하는 3형제는 플레이어에게 짜증을 걸어줄 소지가 있다.
그후에도 다른 시리즈에서도 나왔는데, 거기서는 파판6처럼 난이도가 폭삭 주저앉는 수준은 아니었기에 보험용으로 상당히 유용했다. 특히 파판10에서는 웬만히 강한 적을 상대론 거의 필수로 걸어놔야 할 스킬. 하지만 다크 요짐보의 참마도 등 리레이즈를 캔슬시킨 후 즉사시키는 기술도 존재한다.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어드밴스에서 청마법 죽음의 룰렛을 배우려면 싸그리 리레이즈를 걸어두고 청마도사가 맞길 바라는 방법 밖에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