アルテマ Ultima
목차
1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궁극 마법
1.1 유래
이름은 ultimate, 즉, '궁극'을 의미. 울티마 시리즈에서 따온 이름인 듯 한데, 정작 일본에서 울티마 시리즈는 우르티마(ウルティマ)라고 쓴다. 여담으로 이렇게 된 이유는 Ultima의 발음에 논쟁이 있었기 때문. 원래 Ultima는 영어로는 '얼티마[1]'에 가깝게 발음하며, 일본에서는 이걸 옮겨서 아르티마(アルティマ)라고 표기했었다. 하지만 리처드 개리엇은 라틴어 식으로 '울티마'라는 발음을 하고 있었고, 인터뷰에서 이 발음을 들은 한 일본 잡지사가 '울티마'라는 표기를 쓰면서 어떤 표기가 옳은지 논쟁이 크게 일었다가, 1987년에야 리처드 개리엇과 오리진 사의 공식 통보로 논쟁이 종식되었다. 즉, 알테마는 1987년 이전의 Ultima 표기&영어 발음에 더 가깝다. 복잡하다.
1.1.1 올바른 표기
결론적으로 ultima가 アルテマ라는 상이한 발음의 말로 바뀌게 된 것은 원어 발음에 가장 가까운 ウルティマ라고 쓰면 원래 3음절인 단어가 4음절로 바뀌게 되고, 연음상으로도 상당히 불편한 발음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アルテマ로 정착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한국어 화자는 밑받침 발음이 안 되는 것도 아니고 한글의 우수성 덕분에 표기도 문제 없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본어와 같은 일을 겪을 필요가 없다. 따라서 라틴어 발음 그대로 '울티마'라고 쓰거나 굳이 영어식 발음을 조금 살리고 싶다면 '얼티머'라고 쓰는 게 옳다.
1.2 파이널 판타지 2
이 작품에서 최초로 나왔으며, 원래는 시전자의 모든 주문 랭크를 통합해서 대미지 계산에 사용..할 터였다. 하지만, 궁극 마법이라는 설정 때문에 스토리상 너무 늦게 얻을 수 있었고,[2] 아무리 숙련도를 올려도 100~300 데미지 정도밖에 안 나왔기 때문에 그저 그런 듣보잡 마법 취급 당하다가 묻혔다.(…)
헌데 여기엔 골때리는 사연이 있다 (영어 주의). 요약하자면, 처음 이 버그를 발견했을 때 사카구치 히로노부가 직접 알테마의 코드를 짠 프로그래머인 나샤 지벨리[3]에게 디버그를 요구하자 지벨리가 배째며 한 말이 걸작인데, "고대의 궁극마법인만큼 현대의 시점으로 보면 사실 별 쓸모 없을것이며, 이딴 걸 얻기 위해 벌인 사투가 물거품이 된 건 현실은 시궁창이라는 진리를 반영한 것"이라며, 디버그를 거부했다! 이런 미친 당연히 열받은 사카구치가 직접 디버깅을 하려고 했지만, 저 골때리는 양반이 알테마의 로직을 암호화까지 해놨다는 장잉정신을 보여주기까지 했기에, 결국 알테마는 저 시궁창스러운 능력을 갖고 나왔으며 이후 3개 게임 동안 빛을 못 보게 된다...[4]
1.3 파이널 판타지 6
그 후 6편에서 화려하게 재등장. 배우려면 노가다를 백날 뛰어야 하는 귀찮은 마법이였지만, 막강한 공격력은 기본에 무속성, 전체 공격, 리플레크 & 쉘 관통, 마법 방어/회피 무시가 덤으로 딸려 나왔기에 캐릭터 레벨이 조금만 높아지면 무조건 9999를 뽑는 캐사기 마법이였다. 이 마법 덕분에 다른 마법은 전~혀 필요없었다. 심지어는 무기도, 스킬도, 소환수도, 아무것도.(단, 세리스의 마봉검에는 흡수당한다.)
보스 중에는 속성을 바꾼다거나 하는 톤베리 마스터, 마법 오타쿠 매직 마스터같은 놈들이 있지만 알테마 앞에서는 그냥 떡실신 당할 뿐이다. 덕분에 메테오가 듣보잡취급 당하게 되었다.
더욱 사기적인 스킬이나 무장이 몇가지 존재하기는 하지만 이것만 써도 게임 클리어하는게 하품 나오게 쉽기 때문에 별 의미없다. 특히 스리 스타즈와 소울 오브 사마사라는 사기 액세서리가 존재하기 때문에 효용성은 매우 높다.[5]
딱히 스리 스타즈가 없어도 아스필로 적의 MP를 맛있게 빨아먹으면 되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사용하기 난감하지도 않다. 다만 저레벨이면 MP가 심각하게 모자라므로 스리 스타즈가 필수가 된다.
배우는 방법은 라그나록을 마석으로 해서 배우는 방법과 피에 젖은 방패를 영웅의 방패로 바꿔서 배우는 방법의 두가지. 습득률은 둘 다 X 1. 어차피 마석 라그나록은 그다지 큰 쓸모가 있는 것도 아니었고 영웅의 방패로도 얼마든지 알테마를 배울 수 있는 관계로 대부분 마석 라그나록보다는 검 라그나로크로 얻을 수 있는 라이트 블링어를 선호한다. 다만, 영웅의 방패 뽑으려면 255번을 싸워 저주를 풀어야 한다는 난점이 있다. 피에 젖은 방패의 저주를 풀기도 귀찮고 마석 라그나록도 안먹었으면 티나의 레벨을 99까지 올려 직접 습득하는 수밖에 없다. 한편 GBA판은 최종보스전에서 라그나로크를 대량으로 찍어내는 만행이 가능했던지라 반대로 대다수가 마석 라그나록을 선택했다.
6의 알테마의 말도 안되는 성능은 알테마 자체가 야리코미에 준하는 플레이를 거쳐야 얻을 수 있는 만큼, 그 보상으로서 굉장한 성능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라고 볼 수 있다. [6]만렙(99) 기준으로 마력 스탯을 48만 찍으면 최대 대미지가 확실하게 보장되는 변태적(...)인 성능의 마법은 아마 앞으로도 나오지 않을 것이다.
1.4 이후 메인 시리즈
7에서도 등장했으나 이 이후부터는 소환수들이 너무 강해지기에 입지가 약하다. 물론 여전히 강하고 소환수는 연출시간이 짜증나는 등의 문제가 있어서(…) 무속성 전체공격에 4, 5000정도의 데미지를 보장하는 이 마법이 간간히 쓰인다. 하지만 마테리아를 1단계 레벨업 해야 마법을 쓸 수 있거나 하는 등 좀 짜증나는 면이 있다. 그런데 더한 문제는 데이터상 이 녀석 반사당할 수 있다. 다만 자동으로 전체 공격을 하기 때문에 지원 마테리아를 이용하여 HP회복이나 MP회복에 보다 유리하다.
8에서는 직접 사용하는 것 보다 정션할 때 최고급으로 좋은 마법으로 다른 마법을 정션하는 것보다 월등히 상승폭이 높다. (일부 제외) 아이템을 정제하거나 드로우해서 얻어야 되는데 다른 마법보다 모으기 힘들지만 파티의 3 캐릭터에게 각각 100개씩 총 300개를 모으면 그야말로 완벽. 거기다 PS1 일본판은 마법 멀티 정션이라는 비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알테마로 도배를 할 수 있다. 역시 알테마는 8편에서도 최강 마법. 알테마 웨폰에게 드로우할 수 있으며, 지옥에서 가장 가까운 섬에서 얻을 수 있다.
9편에선 플레이어는 쓰지 못하나 쿠쟈가 질 때마다 깽판 부리기 위해 사용한다.
10편에선 최강 흑마법. 스피어반 정 가운데 레벨 4 키 스피어 3개 이상을 요구하는 곳에서 습득이 가능하다. 자동으로 전체공격이 가능하며, MP 소모 1이나 MP터보 어빌리티를 달면 99999데미지로 난사가 가능 하다. 그러나 이걸 쓸만한 적들에게 쓰려고 하면 턴 수가 밀려 되려 이쪽이 끔살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 어차피 잘 안 쓴다. 게다가 연출 시간도 길며, 셸을 무시할 수 없다는 점도 감점 요인이다. 결정적으로 알테마를 배워서 써먹을 즈음이 되면 스피어반이 거의 다 뚫려 있는 상황일텐데,티다나 아론 등의 캐릭터는 그냥 평타 쳐도 99999가 나올 것이다(...)
13편에선 메이져 스토리 보스인 발트안델루스가 3차전에서 사용한다. 그 외에는 히든 보스인 롱 구이와 그 졸개인 샤오 롱 구이만이 사용한다.
온라인인 14편에서는 플레이어 캐릭터가 사용할 수는 없고, 신생 에오르제아에서 알테마 웨폰이 사용하며 마도성 프라이토리움을 날려버리는 위용을 과시했다. 정확히는 알테마 웨폰에 숨겨진 힘이었고, 그것을 아씨엔 라하브레아가 사용한 것이지만. 인게임 전투에서도 마지막 발악기로 사용하는데, 캐스팅이 끝나기 전에 처치하지 못하면 전멸. 위리앙제의 대사로 보건대 고대마법이라는 설정인 듯.
1.5 리메이크版
2편의 리메이크작에서는 대폭 상향..이라기 보단 제작진의 원래 의도대로 써먹을 수 있게 되었다. 숙련도를 아무리 올려도 많아야 300대 대미지밖엔 안 나오던 과거와는 달리 알테마 자체 말고도 나머지 마법 그리고 모든 무기 숙련도에 영향을 받아, 무기 8개 그리고 알테마 자체를 포함한 16가지 마법을 전부 16단계로 마스터 하면 3대 원소 마법이 단일 개체 대상으로 3,000대를 뽑아내는데에 비해 알테마는 복수를 지정해도 최소 4,000이상을 뽑아내는 데다가 단일 대상은 당연히 9,999가 나오게 된다.
거기다 백마법임에도 불구하고 정신 스탯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적의 마법 방어는 상큼하게 무시해 줌으로서 최강 마법의 위엄을 세웠다. 오오 알테마 오오
또, 파이널 판타지 4의 닌텐도 DS판 리메이크에선 "-가" 마법(110)이나 메테오&바하무트(250)을 초월해 최강의 투척도구 부엌칼(999)과 맞먹는 빠와를 자랑한다. 발동 방법은 세실과 로자에게 이중영창을 습득시켜 사용하는 것. 거기다 DS버젼에서는 데미지 한계 돌파가 존재한다. 둘 중 한 명에게만 달아주어도 9999 데미지 돌파 가능. 커플천국 솔로지옥(…)
1.6 번외 시리즈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에서는 티나는 콤보 HP공격(무상성), 쿠쟈는 HP공격(강판정), 그리고 케프카는 브레이브 공격(중판정)으로서 사용한다. 다들 통상의 가드는 기본으로 뚫으며, 접촉상성의 경우 알테마 무쌍 시절(…)인 6편 출신 캐릭터들이 상대적으로 좋은 반면 기술을 맞추기는 쓸 때마다 주인공 파티를 털어댔던 쿠쟈의 것이 더 편하다.
파이날 판타지 어드벤스 씨리즈에서도 나오는데 강하기는 하지만 단타에 단일공격이다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A2 봉혈의 그리모어의 경우 기본 소모 MP는 32로 사정거리는 무기를 따라간다. 즉 활이나 총같은 거 들고 있으면 그 사정 그대로 따라간다는 것. 또한 매 턴 MP가 10씩 차는데, 어빌을 MP반감 달고 저지보너스도 MP반감이나 MP회복2배로 설정 시 저지를 어기지 않으면 소모 8로 매 턴 알테마를 갈길 수 있다..(하지만 웬만해서는 레인저의 엑스 포션 2배 반대의 400데미지를 넘기는 힘들다..)
- ↑ [ʌ́ltəmə], 즉 최대한 비슷하게 쓰자면 '얼터머' 내지 '얼트머'가 된다.
- ↑ 이 마법 하나 때문에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되기도 했고 민우는 이 마법을 얻으려다가 죽었다.(...)
- ↑ 그렇다. 파판 3을 책임진 천재 프로그래머 본인이 맞다! 왜 이런 꼬장을 부린 건지는 아직도 미스테리다...
- ↑ 게다가 나샤 지벨리 본인이 스퀘어 초창기를 책임진 프로그래머라 자르기도 힘들었다. 이후 불행한 개인 사정 때문에 일본을 영영 떠나게 되지만...
- ↑ 소울 오브 사마사로 연속마법을 장착한 뒤 알테마-퀵, 알테마-알테마, 알테마-알테마로 5연발 성립. 물론 스리 스타즈도 있다면 소비 MP가 480에서 6(…)으로 폭락한다…….
- ↑ 사실 이것도 마석 라그나록을 얻은 경우는 수고라고 하기도 민망하다(...). 록으로 문 따고 들어가서 할아버지한테 말 걸면 끝. 피닉스 동굴 공략이 2부에서 상당히 힘빼는 작업임은 분명하지만 중요 파티원인 록을 구하러 가는 것인지라 그렇게까지 야리코미라고 할 수는 없다. 슈패, PS판 당시 최강검을 위해 마석을 포기한다 하더라도 피 묻은 방패는 역시 문 따면 바로 얻을 수 있고, 장착자에게 리본 달아주고 2부 세리스 맨 처음 있는 약골들 섬에서 라스트 에릭서 절도 노가다나 겸해서 하면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다. 5에서 치킨나이프 255회 도주를 야리코미로 보지는 않는 걸 생각하면..
2 파이널 판타지 12와 택틱스 어드밴스 1에 등장하는 소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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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색 날개를 가진 처녀자리의 소환수로, 이명은 '성천사.' FFTA에서는 '타천사'.
궁극 마법과 이름이 같지만 썩 특출나지는 않는 소환수. 날개가 있으면서도 발판에 서 다니며, 발판 아래에 달린 첨각으로 위성포격(…)을 사용한다. 이 포격의 이름은 참고로 "완전 알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