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항목 :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등장인물, 드래곤 에이지 2
Leandra Hawke
성우는 Deborah Moore
1 개요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의 등장인물
2 드래곤 에이지 2
2편의 주인공인 호크의 어머니. 말콤 호크의 부인이며 처녀때 성은 아멜(Amell). 아멜가는 자유동맹의 커크월에서 중소 귀족가문으로 귀족가의 영애로 태어나 다른 귀족가와 혼담이 오고 갔었다. 그러나 이단 마법사 말콤 호크와 눈이 맞아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페럴던으로 사랑의 도피를 떠나 결국 로더링에 정착하고, 주인공인 호크와 베타니/카버 호크 쌍둥이 남매를 낳게 된다. 대재앙으로 다크스폰이 페럴던을 덮쳐 로더링이 파괴될 때 주인공과 함께 친족이 남아 있는 커크월로 피난을 온다. 그러나 그녀가 로더링에서 사는 동안 유산을 물려 받은 그의 오빠 감렌은 방탕한 생활과 무리한 사업으로 가산을 몽땅 날려먹는 바람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해서, 커크월에 들어가는 것조차 주인공 호크가 힘들게 노력하여 겨우 성공하게 된다.
중년 여성치고는 굉장히 아름다운 외모를 하고있으며 성격 또한 애정이 깊고 상냥한데다 배려까지 있으며 자비심도 넘치는 인물이다. 어떻게 보면 비인격자와 싸이코패스가 넘쳐흐르는 이 작품 안의 인간성과 됨됨이의 종결자. 하지만 동시에 이 게임 최대로 안습한 인생을 살게되는 인물이다.
프롤로그 부분에서 쌍둥이 남매 중 한명이 오거에게 그야말로 끔살을 당하고 [1], 딥로드 원정을 다녀오는 사이에 또 한명의 자식은 어떠한 형태로던 곁을 떠나게 된다. 원정시에 동생은 남겨 두고 가도록 주인공에게 부탁하는데, 이를 무시하고 동생을 데려가면 다크스폰 오염에 감염되어 죽거나, 혹은 그것을 피하기 위해 그레이 워든이 되어 떠난다. 만약 이 부탁을 들어서 집에 남겨 두면 베타니의 경우 템플러들에게 적발되어 커크월 마법사 협회로 들어가며, 카버의 경우 템플러가 되겠다며 집을 떠난다. 어떤 선택을 하던 집에 있는 자식은 주인공 호크만 남게 된다. 베타니/카버의 공식설정은 그레이 워든이 되는 것이라고 한다.
지하대로 원정 이후 그래도 조금 생활이 풍족해져서 좋은집에서 잘 먹고 잘 살려나 보다...했더니 어떤 미친 혈법사에 의해서 납치당해 1.) 목을 배이고 2.) 눈을 뽑힌 후 3.) 다른 몸에 이식되어 언데드화 해서 종속되어버린다. 이 미친 혈법사를 추적하는 퀘스트는 그녀가 납치당하기 훨씬 전부터 있고 동시에 수많은 선택지가[2] 있기에 살릴수 있는 선택지가 있을거야...! 라고 수많은 플레이어들을 낚았다(...). 팬들 사이에서는 그녀가 납치당하는 이 메인 퀘스트는 만장일치로 게임을 지워버리고 싶게 만드는 퀘스트로 꼽힌다.[3] 그렇지만 리안드라 호크라는 캐릭터는 어머니 로써 가장 모범적인 케이스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죽어가면서도 난 아버지나 카버(혹은 베타니)와 만나러 가는거지만 넌 혼자란다. 라며 오히려 끝까지 호크를 걱정한다. 엄마... [4]
DLC 레거시를 플레이할때 베타니/카버가 죽었다면 삼촌과 함께 리안드라의 영혼과 대화하는 장면이 있다. 혼자 남은 호크를 바라볼 어머니의 심정은 어떨런지...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어쨌든 미친 살인범을 호크의 손으로 처단했다는 것과, 그의 뒤를 봐주던 올시노의 운명도 결국 같았다는 것 정도.
3 관련 항목
- ↑ 주인공 호크가 마법사이면 마법사인 베타니가, 도적 혹은 전사이면 전사인 카버가 죽게 된다. 공식 설정은 주인공이 마법사이므로 이 때 죽는 건 베타니 호크
- ↑ 가장 대표적으로 액트1의 가스카드 드푸이의 생사여부.
- ↑ 개발자가 밝힌 비화로는 원래 살릴 수 있는 분기도 함께 개발이 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만약 살릴경우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살리는것이 정답이라 생각하고 2회차 플레이를 통해 살리는 선택을 하게 될것이기 때문에 살리는 선택지를 없에기로 결정하였다고한다.
- ↑ 전작 세이브파일을 이어받을때 마법사 주인공이었다면 베타니 동료퀘스트를 할때 레안드라의 사촌들이 그들의 아이를 빼앗기는 거을 봐왔고, 그래서 아이를 빼앗기는걸 가장 두려워했다고 한다. 그러나 전작 주인공이 마법사라면 아이러니하게도 그렇게 빼앗긴 아이가 그들 모두를 구원했다고 말한다.
오오 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