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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Ramirez 1960.2.29 ~ 2013.6.7
"별 일 아니야. 죽음은 도처에 있다구. 여러분 나중에 디즈니랜드에서 만나자구요."-법정을 나가면서
1 개요
별명 나이트 스토커[1]. 야밤에 무차별적으로 침입해 가족을 전부 살해하는 범행 방식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1984년부터 1985년에 걸쳐, 로스앤젤레스 교외를 중심으로 무차별적으로 민가를 습격하고 폭행, 강간, 강도 등을 저지르고 13명을 살해했다.
2 생애
텍사스 주 엘파소의 가난한 멕시코계 가정에서 태어난 라미레즈는 고등학교에 가기 전까지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그런데 고등학생 때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라미레즈는 모텔에서 일을 했는데, 한 번은 객실에 침입해 샤워를 끝마친 여성을 덮치다가 걸렸다. 여자의 남편이 그를 붙잡아 때렸고, 부부는 고소만큼은 하지 않았다. 라미레즈는 LA로 갔고, 그곳에서 마약을 먹고 운전을 하다 걸려서 전과를 남기게 되었다.
1985년 봄부터는 훔친 차를 몰고 LA 외곽의 주택가를 배회하며 강도짓을 벌일 만한 집이나 사람들을 찾아다녔다. 이후 LA 경찰이 범인 수색을 강화하자 그는 먹잇감을 찾아 샌프란시스코로 향했다. 라미레즈는 대개 코카인에 취해 한껏 들뜬 상태로, 불 꺼진 주택에 몰래 침입했고, 부부가 잠들어 있는 경우 먼저 남편을 죽였고, 그런 다음 아내를 강간하고 포악하게 다루었다. 한 번은 여성 피해자의 눈알을 도려낸 후 그것을 기념품으로 가져가기도 했다.
1984년 6월부터 1년 뒤 그가 체포될 때까지 로스앤젤레스 주민들은 마치 악마가 돌아다니기라도 한다는 듯 겁에 질려 살았다. 언론은 그에게 ‘나이트 스토커(Night Stalker)'라는 별명을 붙였다. 신변의 위협을 느끼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 그림자 속에 가려진 미치광이는 범행 대상의 연령이나 성별, 인종을 가리지 않았다. 그는 80대 여성을 강간했고, 자녀들이 보는 앞에서 젊은 엄마를 고문했다. 그는 사람들이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것을 지켜보았고, 그들의 몸, 혹은 벽에 악마의 오각형 별 모양을 남기기도 했다.
1985년 8월, 그는 한 남녀를 습격했다. 남자의 머리에 총을 쏘고, 여자를 강간한 다음 그들의 차를 훔쳐 달아났다. 이후 경찰은 도난당한 차량을 발견해 지문을 채취했으며, 그것이 전과자 라미레즈의 것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라미레즈의 얼굴 사진은 TV 방송을 타고 즉시 전파되었다. 며칠 뒤 LA 동부지역에서 차량을 훔치려고 하던 그를 한 행인이 알아보았고, 별안간 달려들어 흠씬 두들겨 주었다. 제때에 경찰이 도착했기에 망정이지, 하마터면 그는 성난 군중들에게 맞아 죽을 뻔 했다.
3 체포 후
14개월에 걸쳐 진행된 재판은 방송 덕분에 세상에 떠들썩하게 알려졌다. 라미레즈는 전혀 뉘우치는 기색을 보이지 않았고, 기자에게 달려들기도 했다. 그를 지지하는 열광적인 팬들이 법정에 몰려와 팬레터와 애정이 담긴 문구들을 보여주었다. 악명 높은 미치광이 살인범에게 매료된 이유를 묻자 한 젊은 여성은 “처음 그를 보았을 때 무척 잘생긴 걸 알았는데, 지금까지 그를 제대로 이끌어준 사람이 없어서 삶을 망친 걸로 안다”고 말했다. 나중에 라미레즈는 그를 추종하던 한 여성과 결혼식까지 올렸다.
라미레즈와 결혼식을 올린 도린 리오이
사형이 확정되었으나 2013년 림프종 합병증으로 사망하였다.꼭 이런 놈들은 사형당해죽기보다는 병으로 죽더라
4 기타
신체:185cm
야밤에 외딴집을 골라 무차별적으로 습격,강간,절도,살해를 하는 수법이 김대두와 흡사하다.
- ↑ The Night Stal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