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호(우에키의 법칙)

Liho.png

1 개요

일본과 한국 이름이 같다. 담당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표영재.

가지고 있는 능력은 '머리카락을 곤봉으로 바꾸는 능력'. 그러나 정작 본인은 능력을 사용하면 능력에 의존하게 되고, 이는 자신의 실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능력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능력을 사용하지 않는 핸디캡을 메우기 위해 천계력을 다루는 방법을 터득했다.

2 작중 행적

병에 걸려 죽은 자신의 아버지의 명예를 빛나게 하기 위해 피나는 훈련을 어릴적부터하고, 강한 상대와 싸우기위해서 능력자 배틀에 참가. 우에키 코우스케가 능력을 얻은 지 얼마 안 된 시점에 우에키에게 도전을 해 왔다. 자신의 필살기인 '비권! 암굴왕'을 사용하여 우에키에게 돌진하나 이 때 우에키에게 어깨를 붙잡히게 되어 패배를 시인하고 가 버린다. 다만 무서운 것이 작중으로부터 7년전 만리장성 근처로 보이는 곳에서 이 기술을 손에 얻었다고. 뭐?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그라노 전 이후에 비밀리에 우에키를 다시 만나서 천계력을 발동하는 법과, '무기나 능력에만 의존하지 말라'는 충고를 우에키에게 해준다. 그리고 그 충고는 마릴린 캐리 전에서 유감없이 발휘되어, 우에키는 공중에서도 신기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경지에 다다른다.

아논 전에서 다시 등장하여 아논을 상대하게 되는데, 원작에서는 필살기도 없이 아논이 나도 좀 제대로 싸워보자! 했는데도 천계력과 능력을 사용하지 않고 치고 박고 싸우다가 복부를 맞고 리타이어.참고로 이뒤에 등장한 아군들은 다굴로 덤볐지만 쨉도 안되고 털린 걸 생각하면 밀리긴 했지만 나름 치고 받고 싸운 것만으로도 리호가 다른 녀석들과 급이 다른지 알수 있는 대목이다.만약 리호랑 협동을 했다면 이길수 있지 않았을까?[1]

TV판에서는 우에키에게 진 경험을 되살려서 만든, 암굴왕의 개량형 기술인 '진 암굴왕'을 사용하여 아논에게 덤비지만 이번에는 머리를 붙잡히는 바람에 아무런 손도 못 쓰고 리타이어.

만약 능력과 자신의 무술을 적절하게 조합해서 싸웠다면 작중에서도 최강급 반열에 들었을지도 모르는 캐릭터였으나...지나치게 능력을 사용하지 않는 것도 좋지 않음을 보여주는 예.

자기 자신은 우에키를 최고의 라이벌로 생각하고 있지만, 작중 행적을 보면 사실상 우에키의 스승에 더 가까운 캐릭터.

작중에서 몇 안 될 정도로 개그가 없는 캐릭터지만, 모리 아이가 자신의 능력이 무엇인지를 밝혀냈을 때에는 당황하기도 했다.

사실 리호에게는 아버지와 다르게 무술의 재능이 없다. 그의 신후보가 본인의 입으로 말한 적이 있다. 하지만 진짜로 피나는 노력으로 현재의 힘을 얻은, 근성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캐릭터. 과거에는 강해지기 위해서 길거리의 나무를 손에 피나도록 패서 부러트리고 있었다.

공백의 재로 얻고자 했던 재는 '어학의 재'. 말이 통하지 않으면 외국의 강호와 싸울 수 없다는 것이 그 이유.

또한 후일담에서는 더 수련이 필요하다면서 홀로 떠나는데 이 때 훌쩍거리며 울고 있었다(...) 그래도 애는 애구나. 안믿기겠지만, 전부 중딩입니다.
  1. 단 작중에서도 나왔지만 리호 성격상 1:1로 고집했을게 분명하니 일어날수 없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