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트릭의 등장 인물. 여형사이다.
붉은 머리의 미모의 여형사로 조금 덜렁거리는 성격. 이 게임의 사망전대로 심심하면 죽어나간다. 하지만 죽는것에 익숙해 져버렸는지 나중에는 시셀보고 왜이리 늦게 오냐는등(...) 해탈한 모습을 보인다.
덜렁대는 성격인데다가 약간 4차원적인 면도 있지만 강단이 있는 인물로 시셀이 구해주는걸 대가로 거래를 제안했음에도(자신의 정체를 알기 위해 협력해 달라), 자신은 오늘 밤 죠드형사의 사건을 쫓아야 한다고 하며 거절한다. 결국 시셀은 구해주지만.
죠드형사를 동경하여 형사가 되었다. 그래서인지 그처럼 치킨을 아주 좋아하며 잘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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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중반부에 시셀은 터무니 없는 광경을 보고야 만다. 그것은 시셀이 처음 죽어있던 현장인 cctv에 찍힌것으로, 린네가 시셀을 쏘는 장면이였다.
린네는 세번째로 죽어있던 상황으로, 시셀이 그것을 추궁하나 되살아날때의 후유증인지 자기가 총을 쏜 사실을 기억하지 못한다. 시셀 또한 기억이 없었고 어차피 죽었기에(...), 또 린네가 그런데에는 이유가 있을것이라 믿고 모든 것을 알기 위해 린네를 구한다.
이후에도 죠드 형사를 구하기 위해 시셀에게 부탁하기도 하고 자기도 증거를 구하러 뛰어다닌다. 의외로 이후에는 잘 안죽는다.(...) 물론 잊어먹을만할때 다시 죽어서 사망전대 인증...
최후반부에 밝혀지는 스포일러에서는, 결국 린네가 시셀을 쏜것은 맞았다. 그러나 그것은 시셀(요미엘)이 그녀를 조종하여 자신을 쏘게 한 것이였다. 그 이유는 요미엘의 복수 때문이였는데, 요미엘의 자세한 사연에 대해서는 시셀을 참조. 그러나 사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몰라도 그녀에게 복수하는건 조금 어이가 없는데, 사실 10년 전에 사건에서 그녀는 아직 어린애에 불과했고 그녀를 인질로 잡고 협박한건 요미엘 자신이다. 그런데도 그녀에게 복수한다는것은 그곳에 린네가 없었다면 인질극을 벌이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 요미엘 인생도 만만찮게 꼬이긴 했어도 이건 좀..
여튼 마지막에는 잠수함에 갇혀 도저히 빠져나갈수 없는 상황에서 시셀과 미사일(강아지)를 미사일에 태워 마지막 장소로 보내준다. 그 이후는 아마 사망했을것이나 시셀(고양이)과 미사일, 그리고 요미엘이 10년전으로 되돌아가 사건을 재구성해 요미엘이 아시탈 석에 맞는 운명에서 구해낸 미래로 바뀌었으니 결국 해피엔드. 재구성된 세계에서도 죠드 형사를 동경하여 형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