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land Vanhorn. 모노리스의 FPS 게임 컨뎀드 시리즈의 등장 인물.
과거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유일한 혈육으로 삼촌 말콤 밴혼이 존재한다. 말콤의 말에 따르면 "'한 때'는 좋은 아이였지만, 나만큼 강하진 못했지."[1]라고.
1편 컨뎀드 크리미널 오리진 당시 토마스 이던의 권총을 빼돌린 작자가 바로 이 인간이다. 이후 크리미널 오리진의 스토리 대로 이던을 제압하고 그를 구출하러 온 FBI 요원들을 쏴 죽여서 이던이 요원의 살인범으로 지목되는 결과를 낳게 된다.
이후 이던을 스토킹[2](……) 하면서, 이던이 조사 중이던 연쇄 살인범들에 대한 정보를 빼돌려서 그 연쇄 살인범들을 생포하여 '해당 연쇄 살인범이 행하던 살인 방식과 똑같은 방식으로 그 살인범을 살해하는 기행을 하고 다닌다.[3] 이리하여 얻은 호칭이 '연쇄 살인범 X(Serial Killer X - SKX)'
결국 이던의 마지막 수사 대상 고문관(Torturer) 역시 납치해가고, 고문관과 자신을 쫓아온 이던을 역으로 붙잡아[4] 이던의 왼손 검지를 날려버린다.직후 말콤의 기습으로 제압당하고 이후 이던은 오로의 조직원과 신나게 싸우느라 행적이 잊혀진다.
최종 챕터 클리어 후 말콤의 차 트렁크 안에서 발견된다. 자신에게 가한 만행을 떠올리며 가지고 있는 권총으로 당장 릴란드를 쏴 버리려고 하는 이던이였으나, 말콤의 제지로 결국 치명상을 입지 않는 정도의 총상만 입고 끝나게 된다.[5]
이후 컨뎀드 블러드 샷에서 자기 삼촌인 말콤을 쏴 죽인다.[6] 그런데 말콤의 시신에서 오로의 조직원들만이 받을 수 있는 특수한 시술을 발견한건지[7] 자신도 그러한 힘을 얻기 위해 우선 역시 또 다른 오로의 조직원들을 하나하나 죽이고 시신을 훼손하여 시술 구조를 알아 낸 다음, 한 폐교의 폐허 속에 연구실을 만들고 노숙자들을 납치하여 자신이 알아 낸 시술을 가하고 서로 싸우게 하여 나름 오로의 힘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었다. 결국 이던에게 덜미를 잡혀 체포당하나, 금방 탈출한다.
이후 SCU 요원들에게 공격을 받는 이던을 도와 SCU 요원들을 살해한다. 자신을 도운 이유를 묻는 이던에게 "일종의 '보험'으로서."라는 답변을 하고 사라진다. 물론 사라지기 전 이던에게 "네 녀석도 언젠간 파헤쳐 줄 테니까."라는 말을 남기고 완전히 사라진다. 말인즉슨, 이던도 언젠가는 연구를 위해 목구녕을 째 버리겠다는 소리(……) 얀데레?
그러나 엔딩 후 나오는 스텝롤이 끝나고 나면 그의 모습이 등장 하는데, 그가 오로의 조직원들과 똑같은 수술을 받은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그의 주변에 늘어선 사람들은 오로의 조직원들. 여러모로 후속작에서의 활약이 예상되는 인물이다.
- ↑ 게임의 배경이 되는 메트로 시티의 거주민들이 오로의 특수한 음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흉폭해 졌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일 수 있다. 즉 릴란드 역시 음파에 노출되어 흉폭해 졌다는 것을 은연중에 암시하는 것일 수 있다.
- ↑ 아닌게 아니라, 이던의 사진을 여러장 찍어서 보관하고 있었으며, 그 중에서는 별 쓸모도 없어 보이는 상황을 찍은 사진도 여럿 발견되었다. 게다가 이던의 목소리도 녹음 해 두기까지...
진짜 스토커 아니야 이거...? - ↑ 이던을 권총으로 제압하면서 "너와 난 같은 길을 걷고 있지."라고 한 말은 바로 이러한 취지에서 한 것으로 보인다.
- ↑ 사실 순수한 1:1 상황이였으면 이던이 더 유리했지만, 말콤의 난입으로 이던이 기절
- ↑ 게임상에서는 쏠 것인가, 말 것인가를 결정할 수 있다. 어차피 엔딩은 동일. 게다가 2편 블러드 샷에서 롤란드가 멀쩡히 나오므로 정식 설정은 쏘는 게 맞다.
- ↑ 직접적인 묘사는 없으나 말콤이 머리에 입은 총상으로 사망했다는 점, 또한 오프닝 동영상에서 그의 모습이 나온다는 점으로 미루어 볼 수 있다.
- ↑ 말콤의 시신은 목 부분이 파헤쳐 진 채로 발견된다. 그런데 릴란드가 무슨 수로 자신의 삼촌이 오로의 조직원인지 알아낸 것인지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