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짤
이름 | 마가츠큐우비 |
일문 | マガツキュウビ |
영문 | Magatsukyuubi |
발생 기원 | --- |
속성 | 신(神) |
약점 속성 | 화(火), 신(神) |
접두어 | 공호(空狐) |
전용 BGM - Back Down |
흉흉한 검은색으로 물든 큐우비의 특이종. 이 종에 대해서는 큐우비 이상으로 불명인 점이 많고, 지금은 그저 위협으로만 인식되어 토벌 이외의 대책은 없는 상황이다.활성화하면 자신과 주변의 아라가미에게서 살생석을 생성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접근하는 것만으로 체력 상한을 깎아 버리므로 발견 즉시 빠르게 그 장소에서 떨어지도록.
- 갓이터 2 데이터베이스 中
1 개요
갓이터 2에 등장하는 아라가미. 큐우비의 타천종.
일명 갓이터 시리즈 사상 최강최악의 아라가미 …였던 존재. 갓이터 2 레이지 버스트에서는 이런저런 이유로 위상이 많이 약화되었지만 여전히 최강급의 자리에 군림하고 있다.
갓이터 2에서 처음 등장했을 당시에는 해당 시리즈로 입문한 유저들은 말할 것도 없고, 세기말 밸런스의 전작(들)을 해 본 사람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의 정신나간 난이도를 자랑했다.
첫 등장은 10성 스토리 마지막 미션. 처음에는 마가츠큐우비만 등장하지만 30초 후에 세크메트와 하간콩고가 등장하는데, 이놈들이 또 (중형 아라가미 주제에)강하기로 악명이 높은 존재다. 특히 세크메트는 공격에 스턴효과가 붙어있어서 스턴에 대한 대비를 단단히 하고 갈 필요가 있다.
어찌어찌 두 마리를 처리한 후 마가츠큐우비를 상대한다 해도 이 놈의 기본적인 공격력과 반응속도가 상당한데다 활성화하는 순간 설치되는 살생석의 범위[1] 안에 들어가면 HP의 최대치가 무서운 속도로 감소한다. 살생석과 거리가 가까울수록 감소하는 속도가 올라가므로 일단 설치됐다 싶으면 이 살생석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HP 최대수치가 1까지 내려가 버린다. 인파이트를 주로 하는 유저들에게 있어서 가장 욕나오는 패턴.
물론 NPC들도 산개시켜야 한다. NPC까지 얄짤없이 1로 내려가 버리므로 그 상태로는 아라가미의 좋은 먹잇감일 뿐. 그나마 플레이어는 HP 최대치 물약을 먹어서 원상복귀 가능하지만 NPC는 죽지 않는 이상 계속 그대로이다.[2]
살생석에 대한 대처가 불가능한 건 아닌데, 그 방법은 바로 스턴 그레네이드. 마가츠큐우비는 활성화와 동시에 살생석을 설치하는데, 활성화에 들어가는 순간 스턴 그레네이드를 터트려 주면 경직을 먹으며 살생석 설치가 취소된다. 아라가미가 활성화되는 순간 오퍼레이터가 경고를 하므로 이때 터트려주면 된다. 만약 오퍼레이터가 경고를 내리지 않는다면 가슴을 한껏 내밀고 고개를 쳐드는 순간 터뜨리면 된다.
전투 중 그때그때 확인하고 처리하는 건 어렵기에 예방이 중요하다. 가장 간단한 예방법은 살생석 설치 타이밍, 즉 활성화의 예측이다. 아라가미의 활성화는 일시적인 전투불능(다운상태)에서 회복되었을 때, 그리고 결합붕괴 직후에 발생하므로 해당 상태가 발생하면 즉시 스턴 그레네이드를 쓸 준비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아라가미가 플레이어를 인식하는 직후 스턴 그레네이드를 사용하자. (너무 미리 쓰면 회복하는 동작 탓에 스턴 그레네이드에 의한 경직이 생기지 않아서 캔슬이 안 된다) 만약 타이밍을 놓쳐서 살생석이 설치되었다면 일단 살생석의 범위 외까지 후퇴한 다음 체력증강제로 최대치를 올리고 구체가 사라질 때까지 기다리거나 원거리 사격으로 주의를 끌어 살생석 범위 바깥까지 유도하는 수밖엔 없다.
참고로 살생석 외의 패턴은 큐우비와 대동소이하다. 굳이 다른 점을 찾자면 자신 주변에 바리어를 치고 전방위로 빔을 긁고 지나가는 패턴이 추가된 정도.
미션 클리어의 관건은 초기 상태에서 마가츠큐우비의 어그로를 안끌고(혹은 다른 캐릭터에게 돌리고)튀는게 가능한지, 그리고 다른 아라가미 2체의 선제 각개격파 가능 여부이다. 일단 맵 자체가 협소하진 않으므로(10성 고난이도 미션에서 마가츠큐우비를 상대하는 맵은 여러모로 난감하기 짝이 없다) 마가츠큐우비만 상대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서 침착하게 싸우면 해볼만 하다. 단, 살생석 설치 후 튀었을 때 2차 교전 장소의 선정에는 신경을 쓸 것. 혹여나 이미 살생석이 설치되어 있는 곳 말고는 못 가는 곳에서 싸우는데 다시 설치를 해버리면 답이 안 나온다. 또한, 다른 아라가미들은 반드시 선제격파 할 것. 다른 아라가미들이 건재한데 마가츠큐우비가 활성화했다가는 그와 동시에 다른 아라가미들의 머리 위에도 살생석이 뜨기 때문에 교전 장소 확보가 대단히 곤란해진다.
필수 아이템은 스턴 그레네이드와 체력증강제. 주인공이 장비 가능한 링크서포트 디바이스에는 활성화 확률을 낮춰주는 것도 있는데 그것도 준비할 수 있다면 조금은 도움이 될 것이다.
참고로 살생석으로 깎인 HP는 데미지를 입은걸로 처리되지 않기에 퍼펙트를 노리는 유저에겐 큰 불편함을 주진 않는다. 단지 컨트롤이 따라줘야 할 뿐
우리는 이 항목을 읽으며 작성자의 깊은 빡침을 절절히 느낄 수 있다
마가츠 붙는 것들은 왜 다 이 모양이냐
그러나 이것도 다 옛말이다
엣말 같은 소리하네
난이도 10, 고난이도 10 미션에서만 나오고 DLC 미션에선 한동안 안나오다 1.4 패치에서 등장 예정이다. 신종 신기병이 몇분 후 지원을 나오지만 생각보다 체력이 적고 맵이 넓어서 살생석을 피할 구간이 많아 쉽게 클리어할수있다.
위 미션으로 알 수 있듯이 이녀석이 단독으로 나오면 그리 위협적이지도 않다. 혼자서 나오면 살생석을 써도 피하는데 큰 지장도 없다. 감응종처럼 항상 뭔가를 달고 나온다는 게 문제지만
2 갓이터 2 레이지 버스트에서
레이지 버스트에서는 난이도 15에서 등장하게 되며, 전작과 마찬가지로 토벌시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다. 전작보다 살생석의 HP 감소 속도가 많이 느려져[3] 살생석이 만들어지는 걸 보고서 적당히 범위 바깥으로 빠져나갈 수 있어 예전처럼 쉽게 체력이 바닥까지 떨어지는 경우는 없게 되었다. 또한 블러드 레이지의 추가로 인해 허무하게 잡히는 경우가 많아졌다.
다소의 너프점 및 플레이어의 강화로 인해 상대적으로 약화되었지만, 아직도 이 녀석은 아라가미 중 최강의 적으로 꼽힌다.
즉, 이 녀석이 등장하는 미션을 솔로(1인)로 클리어한다면 해당 시리즈에서 플레이어의 적수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난이도 조절 기능을 써서 다른 퀘스트의 난이도를 대폭 올려버린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블러드 레이지와 블러드 아츠를 뺀 제약 플레이를 해보면 어떻습니까?
1.20 업데이트에선 드디어 단일 필드인 에이지스에서 한니발 신속종과 같이 나오지만, 단품미션으로 나온 홍련의 오로치의 정신나간 난이도가 화제가 되어 묻혔다.(...)
- ↑ 구체만 뜨고 범위가 표시되지 않는다고 당황하지 말자. 미니맵 상에 범위가 뜬다.
근데 범위가 보여도 어차피 벗어날때까지 기본으로 반피는 깎인다 - ↑ 참고로 이 점은 갓이터 2 레이지 버스트에서 일부 개선되어서 살생석에서 멀리 떨어지면 NPC들도 (만약 그때까지 가지고 있다면)체력증강제로 최대치를 일부 회복한다.
- ↑ 물론 살생석 바로 밑에서는 여전히 굉장히 빠른 속도로 줄어들지만, 교전 중의 초기 설치시에는 대체로 그보다는 먼 거리에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