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계의 족쇄

유희왕의 장착 마법 카드.

한글판 명칭마계의 족쇄
일어판 명칭魔界(まかい)の足枷(あしかせ)
영어판 명칭Darkworld Shackles
장착 마법
장착 몬스터는 공격할 수 없으며, 공격력 / 수비력은 100 이 된다. 또한, 자신의 스텐바이 페이즈마다, 장착 몬스터의 컨트롤러에게 500 포인트 데미지를 준다.

폭풍의 스타스트라이크에 등장한 역병의 강화판.

고문 바퀴와 유사한 효과지만, 장착마법카드라서 상대턴에는 사용할 수 없다. 단 암즈홀로 서치가 가능한게 차이점.

물론 상대가 릴리스해버리거나, 싱크로 소환을 해버리면 마냥 삽질이 되어버린다.

공격력, 수비력을 고자로 만들어버리니, 초시공전투기(유희왕)니들 벙커같은 덱에서 전투 보조로 쓰면 좋을듯 싶다.

...여기까지가 이 카드의 한계인 줄 알았으나, No.33 오파츠 마추 마크의 등장으로 상황 역전. 마추마크의 공격력 증감이란게 꼭 공격력의 증가라는 말이 없기 때문에 이 카드를 상대의 고공격력 몬스터에게 장착한 다음 마추마크의 효과를 쓰면 상대 공격력-100만큼 번 + 그 수치만큼 이 카드의 공격력 상승이라는 정신나간 성능의 카드가 된다. 극단적인 예로 Sin 사이버 엔드 드래곤 앞에서 이 카드를 쓰면 번 데미지가 무려 3900에 마추마크의 공격력이 6300이 된다. 굳이 저런 카드에 안 써도 요즘 고공격력의 몬스터는 대개 공격력이 2500~3000쯤 돼서 한 번 병용하면 엄청난 타격을 줄 수 있다. 어떤 의미에선 진정 시대를 앞서간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