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구(전생검신)

1 설명

이족(異族)이 마법으로 만든 도구들. 선인들이 쓰는 보패와는 달리 전투보다는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며 편리한 기능을 가진 물건이 많아 보인다. 다만 마법(魔法)은 이계의 술법이라 인간을 위해 만든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것으로 만들어진 마도구에는 보통 함정이 숨겨져 있다고 한다. 함정은 보통 충전식이며 신이 아니라 인간이 만든 도구이기 때문에 사용 횟수가 정해져 있다고 한다. 또는 특정 목적을 위해 만들어 졌고 그 목적을 이룰 때까지만 평범하게 효율 좋은 도구로서 기능하는 물건도 있다고 한다.

2 목차

2.1 목갑

10번째 삶에서 최초로 얻은 물건.

황연 장군이 감금된 곳에 있던 이계의 괴물을 죽이고 손에 넣었다. 유비가 썼다는 쌍검과 함께 있었으며 목갑에 닿기만하면 각종 물건이나 사람을 얼마든지 손쉽게 넣을수있으며 목갑안은 시간도 흐르지 않는다. 백 오브 홀딩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2.2 황금비등

10번째 삶에서 최초로 얻은 물건. 희대의 개사기 아이템.

주인공 백웅이 해적을 토벌하고 정보를 캐내는 중에 해적이 노리는 물건이란 사실을 알게 되어 상단주를 통해 처음 손에 넣는다. 그 후 전생 때마다 천암비서 다음으로 손에 넣는 물건이고 당연히 이 때는 넘겨 받는 것이 아닌 창고를 뒤져서 훔치게 된다. 자신이 한번 들렀던곳은 어디든 가는건 물론이고 이계의 신이 있는 암천향으로도 갈수있다.

정체는 당연히 알하자드의 램프로써 크툴루 신화의 기이한 보물이다. 소유자인 압둘 알하자드의 이름을 본따 알하자드의 램프라고 불린다. 제작자는 전설의 부족 아드. 불을 붙히면 르뤼에 등의 여러가지 이계의 풍경을 비춰진다. 정확히는 지금까지 램프를 손에 넣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풍경이라고. 그리고 그 비추어진 장소로 갈 수 있는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계를 제외하면 한 번 가본 장소에 한해서만 이동 할 수 있다. 한마디로 워프 아이템.

백웅은 이 덕에 스킵, 파밍(...)이 쉬워졌고 어떤 상황이든 탈출할 수 있는 비상 탈출 수단이 생겼다. 그리고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해 상대를 기습하는 용도로도 몇 번 사용되기도 했다. 이후 전생하면 천암비서 다음으로 먼저 챙기는 물건이다.

제갈사의 말로는 이걸 만든 제작자는 투명한 괴물들에게 산채로 잡아먹혔다고 하는걸 보면, 그저 편리하기만 한 물건은 아니고 모종의 함정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2.3 수정석비

현자의 돌의 제작방법이 괴어로 적혀있다고 하는 수정석비. 아무래도 에메랄드 타블렛인 듯 하다. 황궁에서도 가장 깊고 은밀한 지하에 은닉되어 있으며, 제갈부의 인도로 겨우 그 위치를 알게 되었다. 연금술사가 수정석비를 연구해서 현자의 돌을 완성시키려 하고 있으며, 생명의 근원 또한 이 석비에 해석되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