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자의 돌

영어 : Philosopher's stone
라틴어 : Lapis philosophorum
일본어 : 賢者の石

1 일반적인 의미

상대적으로 저렴한 금속황금으로 바꿔 준다는 전설적인 연금술 관련 물질. 철학자의 돌, 마법사의 돌 등의 말로 번역되기도 한다.

중세 시대의 연금술사들의 목표는 오직 황금을 만드는 것이었고 황금을 만들어내기 위해선 현자의 돌이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에 온갖 해괴한 방법을 다 동원해서 현자의 돌을 만드는 데 도전했지만 당연히 모두 다 실패했다.[1] 하지만 부수적으로 현자의 돌을 만들기 위한 연구가 서양의 화학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다.

14세기 당시 프랑스의 유명한 연금술사였던 니콜라스 플라멜의 연구가 유명하다.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는 니콜라스 플라멜이 실제로 현자의 돌을 만들어 불로장생의 삶을 얻었다는 설정이 있다.

사실 에서 금을 만드는 것이 완전히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 20세기 초중반에 현대물리학의 정립과 함께 알려졌고, 실제로 이런 금을 만들어서 항암치료 등에 사용하긴 한다. 하지만 (다른 원소들도 마찬가지지만) 자연에서 존재하는 금과 같은 안정한 형태는 금의 수많은 동위원소 중 하나일 뿐이고, 나머지 억지로 만들어진 동위원소들은 금방 붕괴하면서 방사선을 배출하는 게 대부분이라, 일반인이 생각하는 의미의 '납에서 금 만들기'는 좀 어려운 편에 속한다. 참고로 금으로 바꾸기 제일 쉬운 물질은 백금이다. 하지만 백금은 같은 무게의 금보다 비싸다. [2]

동양의 불로신단(진시황이 찾아 헤맨 불로초를 정제한 것)에 비견되는 서양쪽 오컬트의 궁극비기이기 때문에 마법이나 연금술이 나오는 매체에서는 어디든지 등장하며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물질이기 때문에 나오는 곳마다 만드는 방법, 재료 등이 다 다르지만 대개의 경우 하는 짓은 비슷하다. 과학적으로 보자면 한 물질을 다른 물질로 바꾸어주는 역할을 하면서도 자신은 소모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화학적 촉매에 가까운 물질이라고 보면 된다.

돌이라고 해서 꼭 돌의 형태만으로 있는 게 아니라는 추측도 많았다. 가루 형태라거나, 액체라거나 하는 등. 궁극적으로는 제1원소로 모든 것의 원점이며 연금술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목표였다고 한다.

연금술을 자기완성의 과정, 금을 완성된 인격으로 보는것처럼,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돕는 물건, 또는 도구라고 표현되기도 한다.
이걸 만들게 될 정도면, 인격이나 다른 지적인 면에서도 사람이 완성된다는 모양.[3]

이걸 만들기 위해 오줌을 하루 종일 졸인 학자도 있다. 이 과정에서 발견된 물질이 바로 이다.

1.1 알려진 현자의 돌의 연성법

현자의 돌을 만드는 것을 '마그눔 오푸스(magnum opus)라고 하는데, 이 과정은 니그레도(nigredo, 흑화), 알베도(albedo, 백화), 치트리니타스(citrinitas, 황화), 루베도(rubedo, 적화)의 4단계로 이루어진다. 일부 학파에서는 치트리니타스가 빠지기도 하지만.

만드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며 에메랄드 판 한개에 적혀 있다고 한다.나는 현자의 돌을 만드는 엄청나게 간단한 방식을 찾아냈지만 에메랄드가 작아 미처 적지 못했다 아래는 믿거나 말거나 현자의 돌의 연성 방법. 니콜라스 플라멜에 따르면 현자의 돌을 만드는 데는 모두 7단계의 과정을 거쳐야 하며, 그 과정을 그림과 함께 남겼다.

1. 남성과 여성처럼 서로 다른 성질의 원료를 구한다. 뭔가 설명이 애매하기 짝이 없다

2. 원료를 수은에 녹인다.(용해법)

3. 원료가 녹은 수은을 땅에 묻고 검게 만든다.(흑화(nigredo)) 검어지게 하는 방법은 적어두지 않았다.(...)[4]

4. 검은 원료를 다시 희게 만든다.(백화(albedo)) 역시 방법은 알 수 없다. 표면을 깎으면 될지도 모른다.

5. 원료를 이번엔 금빛으로 만든다.(황화(citrinitas)) 무한루프

6. 원료를 금빛을 띄는 붉은색(...?!)으로 만들고 그 원료를 딱딱하게 굳힌다.(적화(rubedo))[5]

7. 완성!

참 쉽죠?

이게 지금 장난하나...
국영수 위주로 공부하면 서울대 간다는것보다 더한데?

1.2 현자의 돌의 연성에 성공했다고 전해지는 연금술사

2 여러 매체에서의 현자의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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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개별 항목이 개설된 현자의 돌

2.2 슬레이어즈

세계를 받치는 지팡이에서 떨어진 돌이라고 전해진다. 겉보기는 그냥 돌멩이인데 마력에 반응하여 술자의 술법을 증폭시킨다. 역사에도 몇 번 등장하였으며, 한 견습 마도사가 이걸 잘못 사용하다 크세르크세스 비슷하게 한 나라를 멸망시켰다고도 전해진다. 그러나 그런 임팩트에 비해 처음 등장했던 오리하르콘의 여신상 안에 든 돌멩이 버전은 원작이건 애니판이건 레조가 이것을 손에 넣어 루비아이 샤브라니그두의 조각이 그 여파로 깨어나는것 이외에는 그다지 존재감이 없다. 대신 초폭마도전에선 얼마간 전투에 동원되었는데, 이 땐 그야말로 깡패 그 자체의 증폭력을 보였다.
이 현자의 돌의 완전한 형태가 바로 네개의 마혈옥(타리스만).

2.3 무장연금

연금전단이 연금술로 연구중인 것.

비금속을 금속으로 바꾸는 물질변환, 유한한 생명을 영원한 생명으로 바꾸는 불로불사. 모든 기적을 가능케 하는 연금술의 집대성인 만능의 돌.

이후 무장연금의 시대에서 100년 전, 시작품으로 세개의 핵철을 베이스로 만든 것이 바로 검은 핵철이다.

이것을 빅터 파워드에게 심장 대신 이식하여 생명을 주는 실험을 하게 되나 오히려 빅터를 검은 색의 괴물로 만드는 결과를 낳았다.

검은 핵철이 박힌 사람은 빅터화하여 주위의 모든 생물에게서 에너지를 빨아들인다. 게다가 돌아갈 방법도 없었다.

이후 빠삐용의 연구로 검은 핵철을 중화시키는 흰 핵철이 완성되게 된다.

2.4 드래곤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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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e's stone[7], The Stone of Wiseman[8]

다른 항목과는 달리 특별한 설정은 없으며 시리즈마다 보물상자 등 여러가지 경로로 입수하게 된다. 전투시 아이템으로 사용하면 아군 전체에게 베호이미급 회복을 해준다. 이름 때문에 조그만 돌멩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거의 메이스에 가까운 손잡이가 달린 커다란 보석 형태라는 설정이다. 잘 하면 무기로 쓸 수도 있을 듯 하다...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후반에 가야 입수할 수 있다는게 흠이지만, 드퀘에서 HP를 회복하는 아이템의 수는 MP를 회복하는 아이템보다 적고[9] 몇번을 써도 없어지지 않기에 MP절약에는 최적의 회복 아이템.

드래곤 퀘스트 9에서는 아주 후반에서야 연금으로 직접 만들어낼 수 있지만, 워낙 성능이 짜고 웬만큼 육성을 해두면 모든 멤버로 회복수단을 충분히 마련할 수 있기 때문에 버려지게 된다. 퀘스트 중에 현자의 돌을 만들어서 납품하는 것이 있어서 그 때 빼고는 또 만들 일은 없을 듯.

드래곤 퀘스트의 아이템들에 관련된 에피소드들을 모은 단편집 "아이템 이야기"에 따르면, 대량의 호이미 슬라임이 봉인된 공간이 압축되어있는 돌이라는 충격적인 설정을 가지고 있다(...). 깨지기라도 하면 흠좀무한 상황이 일어날 것이라고.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 배틀로드에서는 2편의 SP 카드로 등장. 사용자는 크리프트. 회복량은 150x3마리로 고정이다. 많지는 않지만 일정한 회복량을 보장하므로 상황 보며 쓸 만 하다. 하지만 2P 플레이시에는 75x6마리로 반토막이 되기 때문에 정말 쓸모없어진다. 필살기로 쓰면 전설의 자라키마를 볼 수 있다(...).

2.5 발키리 프로파일시리즈

모든 연금술사들이 바라는 궁극의 물질로 외관은 평범한 돌이지만 세계창생 이전부터의 여러가지 지식이 담겨져 있다고 한다. 또한 실전마법도 망라되어 있다. 하지만 해석하기는 매우 어렵다. 작중에서는 레자드 바레스메르티나에게 설명할 때 "100억 페이지나 되는 사전."이라고 표현하였다.

또한 현자에 돌 자체에도 거대한 에너지가 담겨져 있어서 라그나로크가 일어났을 때 레자드 바레스는 현자의 돌을 개방함으로서 살아 남을 수 있었다.

발키리 프로파일 2에서 레나스가 등장했을 때 레자드 바레스는 라그나로크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인간"이라고 말한다. 만약 레자드 바레스가 현자의 돌로 살아남지 않고 레나스에 의해 부활했다면 레자드 바레스는 레나스에 종속되는 창조물에 불과했을 것이다. 이래서는 그가 원하는 "레나스와 동등한 위치에서의 사랑"은 불가능하다. 결국 발키리 프로파일 2에서 레자드가 그 난리를 친 것은 창조신이 되어서 같은 창조신인 레나스와 동급이 되기 위한 계획... 실로 무서운 변태가 아닐 수 없다.

2.6 동방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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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동방홍마향, 동방췌몽상, 동방비상천.

파츄리 널릿지의 스펠인 화수목금토부「현자의 돌」.
동방홍마향 EX 스테이지에 최초로 등장한 이래로, 2차창작계에서는 일부「로얄 플레어」와 함께 파츄리 최강 스펠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파츄리가 "오늘은 천식도 상태가 괜찮으니까 비장의 마법을 보여주겠어!"라며 시전한 스펠이니 실제로도 파츄리 최강급 스펠일 것이다.
그런데 ZUN은 파츄리는 연금술에 서투르다고 발언하였다...스펠 명칭만 1번 항목에서 가져온 마법인가.

동방홍마향에서는 마도서 다섯 권을 소환하여 색색깔의 탄을 난사. 탄막 밀도는 높지만 본체인 파츄리의 체력이 종잇장인지라 정면을 사수하며 피하다보면 그럭저럭 쉽게 클리어 가능하다. 정 어려운 경우는 봄 하나로 간단히 해결.
동방췌몽상, 동방비상천에서는 몸 주변을 맴도는 다섯 색상의 돌을 소환화여 속성에 맞는 기술을 사용하면 돌이 사라지며 추가탄이 발사되는 방식.

동방췌몽상에서는 '치트의 돌'이라 불리며 극악한 성능을 자랑했다. 하지만 비상 및 그레이즈 성능이 강화된 동방비상천에서는 이런저런 이유로 약체화. 그나마 원래 10초였던 지속시간은 이후 패치로 20초로 늘어났다. 추가탄은 본체인 파츄리가 데미지를 입어도 사라지지 않기에 상대가 공격을 하려면 꽤나 까다로운 편이지만, 반대로 수비에 치중하여 그레이즈만 할 경우 노데미지로 끝날 가능성이 큰 스펠.
동방지령전에서는 코메이지 사토리가 멋들어지게 패러디(?)하여 사용하기도 했다.

2.7 악튜러스

중세 연금술사들이 비금속(卑金屬)을 황금으로 바꿀 수 있는 성분을 지녔다고 믿던 돌을 재료로 한 팔찌. 연금술 작업에서 황금을 만들 때 최고 동인(動因)이 되며, 모든 병을 고치는 영약이라고도 생각하였다.

팔 페트라르카 황제의 묘인 느부갓네살에서 얻을 수 있다.

시즈 플레어가 엔딩까지 사용할수있는 좋은 아이템이나, 실제 능력치는 별 볼 일 없다.

2.8 유희왕 GX

현자의 돌 - 사바티엘 참조.

2.9 겁스 무한세계

연금술과 관련된 분기로 인한 평행지구인 아조스 계열 세계중 아조스-7에서는 진짜로 아이작 뉴턴현자의 돌을 개발해버렸다. 마력 세계도 보통 수준이고, 연금술 발달에 힘입어 제한적이나마 간접적인 우주진출(...)까지 가능해졌다. 여담으로 이 세계에서 현자의 돌을 발명한 장본인인 뉴턴은 그야말로 생 제르맹에 준하는 취급(...)

2.10 대항해시대 온라인

보물감정 발견물로 등장한다.
아조트를 발견하면 베네치아의 파라셀수스가 그 아조트를 이용해 현자의 돌을 만든다는게 퀘스트의 내용이다. 이것을 발견해야만 교역계직업인 수습연금술사 전직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2.11 아틀리에 시리즈

마리의 아틀리에부터 이어진 전통의 아이템으로, 딱히 아이템이 가지는 효과는 없지만 모든 작품의 주인공이 연금술사이다 보니 그 정수인 현자의 돌은 굿 엔딩을 위해 만들어야 하는 일종의 키 아이템이다. 용의 뿔, 돈켈하이드, 코메트가 들어가며 마리의 아틀리에에선 이벤트 아이템인 요정의 눈물이 필요하기도 했다. 로로라이나 프릭셀만들기 어렵다고 나와있던데 해보니 됐어요 라며 뚝딱(...) 만들어내어 스승인 아스트리드 젝세스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10]

웬만한 연금술사들은 재료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것 같다. 다만 그게 진짜 완전한 물질인지는 알 수가 없다. 연금술사의 실력을 체크하는 일종의 척도인 셈.

2.12 TYPE-MOON/세계관

현자의 돌(TYPE-MOON/세계관) 문서 참조.

2.1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내 전문 기술인 연금술에 여러가지 변환식이 포함되어 있는데, 변환을 하려면 이 현자의 돌이 필요하다.

현자의 돌은 최소 요구 레벨이 35인 장신구이고 모든 능력치가 +5되는 효과가 붙어 있다.

현자의 돌의 상위호환으로 '연금술사의 돌' 이란 것이 있는데 연금술사의 돌이 현자의 돌 기능을 하므로 연금술사의 돌만 있으면 현자의 돌은 필요없다. 연금술사의 돌도 장신구이며, 이를 착용한 연금술사가 물약을 마셨을 때 물약 효과가 40% 증가하는 효과가 붙어 있다.

불타는 성전의 연금술사의 돌에 이어 리치 왕의 분노대격변에서는 더 세분화된 능력치를 가진 여러 연금술사의 돌이 추가되었다. 이 역시 변환 매개 능력과 물약의 효과를 증대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덤으로, 여기 나온 '현자의 돌'들 중 가장 만들기 쉬울 것으로 추정된다. 상기된 어떤 돌이라도 길게 잡아봐야 2~3시간 안에 만들 수 있으니까(경매를 이용하면 10분도 걸리지 않을 것이다).

2.14 GOSICK

애니메이션 13화에서 잠깐 언급된다. 연금술사 리바이어선이 여행하던 도중 우연히 줍게되었다고 한다.그 후 소뷔르 왕국에 불려간 그는 이걸로 시계탑안에 갇힌 채 황금도 만들고 별짓을 다하다가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2.15 매지컬 프린세스 2

4대 보물 중 하나이다. 카르멘이나 미하일과의 호감도가 80 이상일 경우[11] 같이 수행을 떠나면 동명의 퀘스트를 얻게 되며, 완료하면 현자의 돌을 얻을 수 있다.

2.16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아이템으로 나온다. 가격은 700골드. 5초당 체력회복+7, 5초당 마나회복+9, 10초당 5골드 추가 획득 능력을 준다.

고유 지속 효과인 10초당 5골드를 추가로 지급해주는 효과 덕분에 보통 서포터와 정글러가 이 현자의 돌을 구입하는데, 와드를 사기 위한 골드값 충당과 마나와 체력회복까지 갖추고 있으며, 상위 아이템으로 슈렐리아의 몽상을 가기 위한 하위템이기 때문에 서포터와 정글러에게 소중한 아이템... 이었으나 시즌 3로 접어들면서 서포터와 정글러가 시즌 2에 비해 부유해지고, 현자의 돌의 체력 회복량이 너무 깎여나가 선택률이 조금 줄었다.
그리고 프리시즌으로 접어들면서 삭제...

2.17 소드퀘스트에서의 현자의 돌

아타리가 연 소드퀘스트 대회[12] 중 공기의 세계의 우승자에게 가기로 했 상품 중 하나.[13]
나머지는 각각 땅의 부적, 불의 성배, 물의 왕관[14], 전설의 검[15]이며[16] 각각의 상품을 받은 네명이 다시모여 최종 우승자가 전설의 검(가칭)을 받......기로 되어있었지만, 아타리 쇼크의 여파로 대회 자체가[17]공중분해되어버려 만들어지기로 했던 공기의 세계는 물론, 물의 왕관, 전설의 검과 함께 두 번 다시 세상 밖에 나오지 못했다.

제임스 롤프의 말을 빌리자면, 게임의 역사상 거대한 이벤트가 될 뻔했지만, 끝내 대회와 함께 사라져버린 물건.

2.18 메이플스토리에서의 현자의 돌

연금술의 정수가 담긴 광물로, 얼핏보면 액체같이 보이기도 하며 렙제 105이상의 장비템들을 분해하면 낮은 확률로 나오지만 렙제가 높아질 수록 그 확률 또한 높아진다. 인내의 비약이나 경험치 축척의 비약 등등의 각종 제작에 쓰인다. 리부트 월드에서는 상점에 팔면 개당 30만 메소를 주기 때문에 장비템 드롭률이 높은 크림슨우드의 레드스티지나 아랫마을의 노란왕도깨비 등을 사냥해 장비를 얻은 후 그걸 분해해서 돈을 버는 방식이 유행한다. 130~150까지 이런 식으로 자본을 만들어놓고 본격적으로 스펙업을 대비하는 듯. 에피네아를 잡아도 가끔 나온다.

2.19 가면라이더 시리즈에서의 현자의 돌

2.19.1 가면라이더 아기토

아기토길스의 벨트 중앙에 붙어 있는 돌로 아기토, 길스의 힘의 원천.

2.19.2 가면라이더 위자드

타키가와 소라를 시작으로 극중 인물들이 언급하거나 찾고 있다는 묘사가 있다. 후에키의 발언에 따르면 위자드 세계관 내에서의 현자의 돌은 생과 사를 뒤집을 수 있는 궁극의 마법석이라고 한다.

그리고 사실 이 현자의 돌은 코요미의 몸 안에 있었다. 하지만 타키가와 소라에게 강탈당하게 되고 코요미는 죽고, 소라는 이 돌을 이용하여 인간이 되려하지만 오히려 완전체 그렘린이 된다. 결국 51화에서 하루토가 그렘린과 싸워서 다시 강탈하게 되고 이 돌은 호프 위자드링으로 바뀐다.

2.20 이스 시리즈에서의 현자의 돌

이스 5에서 등장하는 아티팩트.

팔콤 원판(SFC판)에서는 고대 케핀왕국의 연금술사인 쟈빌이 발견한 것으로 유익인에메라스 그 이상급의 힘을 지니고 있다.이스 5가 망해서 그렇지 에메라스보다 더 전지전능한 물건이다.[18] 케핀은 이 현자의 돌의 연금술로 급격히 번영하였다. 하지만 이 현자의 돌의 에너지원은 인간의 생명인데다가 연금술을 실현시킬 때마다 주변에서 생명력을 흡수해서 땅이 황폐화되었고 이로 인해 산드리아 지방은 사막으로 덮히고 말았다. 결국 케핀은 주기적으로 인신공양을 통해 현자의 돌의 힘을 보충하는 디스토피아로 변질되고 말았고 작 중에선 아돌 일행의 활약으로 현자의 돌이 파괴됨으로써 거짓된 낙원은 사라지게 되었다.

타이토가 개발한 PS2판에서는 유익인 문명과의 연관성이 생겼다. 유익인 아이샤가 가지고 온 붉은 에메라스로 케핀은 번영을 누렸다. 그러나 케핀의 연금술사 자빌은 에메라스에 대한 연구를 한 끝에 유익인의 영혼과 붉은 에메라스를 융합하면 현자의 돌이 생긴다는 것을 알아냈고, 아이샤를 속여서 결국 현자의 돌을 만들고 말았다는 설정. 후에 팔콤이 리메이크를 할 때 이 설정을 따를지는 알 수 없다.

2.21 쿠지락스의 로리재판과 현자의 돌

3 생활과 윤리 기출문제 분석서

포털 검색창에 '현자의 돌'을 검색하면 '현자의 돌 생윤'이 자동 완성에 뜨는 까닭.

[1]
저자 현자의 돌의 블로그

2016학년도 9월 모의평가 생활과윤리 해설 과정에서 '현자의 돌'이란 닉네임을 사용하는 수험생이 어떤 문제의 문항을 상세하게 분석[19]하면서 선지 해설에서 저명한 모든 강사들의 해설에 오류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되었다. 문제에 대해 분석한 현자의 돌의 글.

이후 '현자의 돌'이란 닉네임의 임수민씨는 2015년 하반기 현자의 돌 모의고사라는 이름의 실전 모의고사를 탑라인에서 출간했고, 2016년 상반기에는 메가스터디와 협업해 현자의 돌 생활과 윤리 수능 분석서를 출간했다. 이 도서는 유료로 판매하지 않는 비매품으로 일일 500권씩 선착순 무료로 배포하였다. 생활과 윤리를 선택한 수험생들은 이를 수만원에 중고로 거래하기도 하였다.

현재 6,9월 통합 모평 분석서를 준비중이다.수험생임에도 본인의 시간을 할애해 많은 사람들에게 찬사를 받는 책을 무료로 배포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 분명하다. 실력과 인성이 모두 훌륭한 사람이 드문 점을 고려해 볼 때 충분히 존경받을 수 있는 인물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이지영(강사)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1. 실패할 수밖에. 원소변환내지 핵융합을 해주는 촉매를 개발하려 한 셈이니까.
  2. 사실 항상 비싼 것은 아니다. 금은 세계 경제의 부침에 따라 가격이 크게 바뀌는 투기성 자산이라 엎치락 뒤치락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원소 변환을 위해서는 백금같은 원료 따위의 가격과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막대한 에너지, 시설 유지비, 인력이 소모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원소 변환은 학술적 가치 외에 상업적 가치를 전혀 지니지 않는다.
  3. 혹은 파울로 코엘로의 연금술사 후기에 적혀있듯이, 인격이 완성되는 과정에서 현자의 돌 또한 나타났기도 했었다는(쉽게말해서 누가 뺐는다 해도 넌 아니야.) 식의 이야기가 있다. 다르게 말하면 사욕이라든지 딴마음을 품고, 혹은 사용할 마음을 품고 이거 만들려고 하는 모든 짓거리는 사람이 완성되지 못하는 증거이므로, 뻘짓이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도 이를 암시하는 방식으로 덤블도어가 돌을 숨겨놓았다.
  4. 다만 연금술에서의 흑화 과정은 배소법과 용해법을 통칭하는 것이기 때문에 금속 표면을 검게 태우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수은에 열을 가한다고 탈리가 없으니, 기화된 수은 증기는... 망했어요.
  5. 해석 중에는, 흑색을 제외한 색상의 변화는 금속을 가열할 때의 색상 변화와 비슷하기 때문인지, 그리고 굳힌다는 점에 착안하여 현자의 돌을 영구 에너지원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
  6. 본디 영국판 원제에는 현자의 돌(Philosopher's stone)로 되어있으나 미국판에서 마법사의 돌(Sorcerer's Stone)로 바뀌었으며, 우리나라는 미국판을 그대로 번역했다. 참고로 미국판에서 이름이 이렇게 바뀐 이유는 현자(Philosopher)란 말을 어린이들이 어려워 할까봐서라고.
  7. 북미에서 Dragon Quest 시리즈로 발매되기 시작한 후의 아이템명.
  8. 옛 소설, 공략집 등에서 나타나는 영어 명칭.
  9. 8이전까지만해도 약초와 4에서 나오는 톨네코의 도시락을 제외하면 전무... MP회복템은 기도의 반지, 마력의 성수, 엘프의 물약으로 1가지 더 많다.
  10. 그리고 파이 재료로 쓰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여 스승을 벙찌게 만들었다.
  11. 단, 친구 방문 시 보물을 찾으러 혼자 갔다는 내용이 나올 때까지 방문을 해줘야 한다.
  12. 방식은 차례대로 나오는 게임을 구입해 멤버가 되면 티셔츠, 게임, 만화책(!)을 받고 거기에 있는 단서를 최대한 찾아내서, 아타리 본사에 알리면 결승전을 진행해서 우승하는 사람이 상품을 받기로 되어있다.
  13. 또다른 것은 물의 왕관과 전설의 검(가칭).
  14. 각각 당시기준 2만5천 달러의 가치를 가지고 있음.
  15. 당시기준 무려 5만 달러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16. 물론 모두 실존했지만 이름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가칭으로 기록.
  17. AVGN소드퀘스트 편을 봤다면 알겠지만, 대회는 불의 세계까지만 열렸다.
  18. 원안에서 쟈빌은 현자의 돌과 완전히 융합함으로써 불로불사를 얻었는데 유익인들 역시 백에메라스로 만들어진 육체로 영혼을 옮겨서 불로불사를 얻었다는 점에서 이 현자의 돌과 유사점이 보이고 있다.
  19. 사실 수험생 혼자 문제를 분석해서 강사들의 해설을 저격한 것이 아니고, 오르비 정수환 강사의 해설강의를 참고하고 나서 본인도 의문이 생겨 10번 문항의 여러 해설강의들과 교과서, 개념서 등을 뒤져가며 상세히 분석한 후에 문제제기를 하였고, 당시 많은 수험생들이 혼란할 것에 대비해 댓글이나 쪽지로 개념에 대한 부분을 성실히 답변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