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별 명칭 | |
영어 | Cthulhu Myth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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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어 | كثولو_ميثوس |
이탈리아어 | Ciclo di Cthulhu |
일본어 | クトゥルフ神話 |
중국어 | 克蘇魯神話 |
포르투갈어 | Mitos de Cthulhu |
프랑스어 | Mythe de Cthulhu |
목차
1 개요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가 시작하고 어거스트 덜레스가 정리한 가공의 코즈믹 호러 신화.
크툴루 신화의 대략적인 세계관은 인류 출현 이전의 지구에서 인간의 상상을 아득히 뛰어넘는 기괴한 외계종족들과 초월적 존재들에 대한 공포를 묘사하는데 근거하고 있다. 크툴루 신화에서 인간은 신의 관심을 받는 존재가 아닌, 보잘 것 없는 일개 종족으로서 거대한 우주의 신비와 공포스러운 비밀들, 이해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존재들에게 압도당하는 모습으로 그려지곤 한다. 이 미지에 대한 공포를 바탕으로, 나아가서는 미지 그 자체인 고대 문명과 외계의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가 곧 크툴루 신화의 골자라 할 수 있다.
크툴루 신화라지만 정작 크툴루 자체는 딱 한번 등장했고 이후에도 이름만 간간히 언급되는 수준이다. 사실 러브크래프트 본인은 요그 소토서리(Yog Sothothery)라는 이름을 더 선호했다고 한다. 어거스트 덜레스는 하스터 신화라는 제목을 고안하기도 하였다.
2 성립 과정
2.1 러브크래프트의 원전
초기의 크툴루 신화는 러브크래프트의 여러 소설이나 시에 단편적으로 언급이 되는 기술을 종합해야 대략의 윤곽을 알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인간의 관점"에서 초월적인 존재를 단편적으로 언급하는 기술들 뿐이라 그리 체계적이지 못하다. 원래 러브크래프트의 소설은 거의 대부분 1인칭이나 그에 준하는 관찰자 시점이며, 전지적 시점에서 아이디어를 논한 것은 '네크로노미콘의 역사'를 비롯한 몇몇 작품뿐이다. 하지만 1인칭 치고는 이상할 정도로 쓸데없이 고퀼 설명이 상세한 경우도 많다는 점에서 작중에 나온 설명은 거의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정통주의자들은 원전들에서 직접적으로 나온 것들만이 진짜 러브크래프트 신화라고 주장한다. 물론 러브크래프트 본인도 다른 작가들과 교류가 있었고 다른 작가들의 영향을 받은 부분도 많다는 점에서 여기에 반론을 하는 견해도 있으며, 수없이 살이 덧대어져 이루어진 '크툴루 신화'와 이 중 러브크래프트 고유의 것이라 할 수 있는 '러브크래프트 신화'를 따로 분리해서 보는 시선도 있다.
러브크래프트 원전은 대부분 인간이 이해할수 없는 우주를 묘사하기 위해 신들의 존재등이 두리뭉실하게 묘사되는 경우도 잦으며, 애시당초 러브크래프트가 설정놀음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양반이었기에 오늘날 크툴루 신화 2차 창작등은 대부분 그의 사후 체계화된 것을 따른다.
2.2 체계화
이후에 고도의 러브크래프트 덕후인 어거스트 덜레스의 개입으로 체계화 되었다. 이 과정에서 크툴루의 배다른 형제인 하스터는 바람공기속성이 되었다.
체계적으로 만든 건 좋았지만 엘더 갓 개념을 집어넣어 크툴루 신화를 선악 구도로 만들어 코즈믹 호러의 절대적 절망의 구도를 희석시켰다는 혹평이 있으며,[1][2] 또한 크툴루에게 물속성을 주었는데 정작 크툴루는 바다속에 갇혀있다는 점에서 논리적 오류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증기선에 뺑소니 당한 후, 바닷속에서 요양중이라고 생각하면 괜찮으려나? 사실 민물고기
2.3 현대
기본은 코즈믹 호러이지만 러브크래프트 본인부터 드림랜드 관련 단편들 등 몽환적인 분위기의 판타지를 쓰곤 했던 만큼, 후대의 크툴루 신화 작품군도 코즈믹 호러 분위기를 충실히 따르는 작품이 있는 한편 타이터스 크로우 같은 활극이나 참마대성 데몬베인 같은 안티테제 등이 다양하게 존재한다. 한국에 비해 크툴루 TRPG부터 시작해서 크툴루 신화가 훨씬 대중적인 일본은 관련 창작을 할 수 있는 토양이 잘 마련되어 있어 엔젤 포이즌이나 기어와라! 냐루코 양같은 모에선을 쬔 신성모독 작품들이 나오기도한다. 저런 창작물이 나올 수 있는 토양이 마련되어 있다는 것은 확실히 러브크래프티안으로서 부러운 상황이다.
이렇듯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없이 재생산, 재해석 되어오면서 완전히 크툴루 신화 체계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단순 모티브로 삼거나, 나름의 어레인지를 거쳐 차용하는 등의 작품도 늘어났다.[3]
3 번역문제
크툴루 신화에 나오는 인간을 제외한 것들의 이름은 설정상 인간이 발음하지 못하는 외계의 언어이다.[4] 본 작품 내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고유명사는 비교적 인간이 발음하기 쉽게 음차한 것에 불과하며, 따라서 고유명사의 표기가 익숙한 것과는 다르다는 이유로 이를 비난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술할 동서문화사판의 경우 중역이 그 원인이 되어 상식 이하의 퀄리티를 자랑하며, 심지어 고유명사가 통일조차 되어 있지 않은 부분이 심심찮게 보인다.
예:
크툴루-크툴후-쑤틀루-크투루후-크툴루프-크루루[5]
니알라토텝-나이알라트호텝-니알라트호테프-냐루라토호테프
동서문화사에서 나온 러브크래프트 전집은 전권의 역자가 동일함에도 불구하고 고유명사가 심각할 정도로 통일이 되어 있지 않다. 크툴르프로 번역되던 것이 크툴루프로, 후반에 가면 크툴루로 나오며, 사령비법이라고 번역되다가 네크로노미콘으로 번역되기도 하며, 심지어 아캄이 되었다가 아컴이 되었다가 제 멋대로다. 아무래도 역자가 이름만 한 명으로 걸려 있고, 사실은 여러 명이 번역한 게 아닌가 싶다. 또한 고유명사의 표기가 일어 중역의 느낌이 너무 강하게 남아 있고(Cthulhu를 크투루후クトゥルフ로 일본 번역서에서 표기 했었는데, 이 '후'를 'F' 발음으로 착각해 크툴르프로 번역한 것 같다.), 문체 자체도 영어 -> 일본어 -> 한국어 중역이라 각 언어에 대해 모르면 이해도 힘들다. 그리고 독자들은 왜 마도서를 중역하면 품질이 떨어지는지 깨달았다. 번역가들은 크룰루 신화를 숭배하는 신도들에게 제물로 바쳐질 것이라카더라
이후 황금가지에서도 러브크래프트 전집을 발간하였으니[6], 보려면 이것을 보는 편이 좋다. 이쪽도 위어드 테일 쪽에서 퍼진 용어와는 다른 표기가 많아서 꽤나 아리송하지만, 중역을 거치지 않은 제대로 된 첫 러브크래프트 원전 출판물이기도 하며, 역자가 혼을 담아 세세한 주석으로 독자의 이해를 돕기 때문에 읽어볼 만 하다.
2009년 10월 23일, 일본에서 모에모에 크툴루 신화 사전이 발매되었다. 모애모애 조선유학? 역시 모에선은 무적이다 여담으로 이걸 사본 사람의 말에 따르면 모에 일러스트를 제외하면(..) 모에가 뭐 어때서 내용이 아주 충실하다고 한다.
2010년 4월 27일, 한국에서도 해설서란 이름으로 도해 크툴루 신화가 발매 되었다.
다만 여러 작품에서 나온 설정을 하나로 뭉뚱그렸고, 또 이를 현실의 역사와 연관짓는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작가가 자의적으로 만든 오리지널 설정을 포함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듯하다. 일단 입문서로써는 괜찮지만 '해설서'라는 이름을 붙이기에는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은 작품이라는 평. 링크 1 링크 2 구 엔하위키에 놀란 AK 담당자 담당자도 놀라고 위키러도 놀랐다
그러나 크툴루 신화 자체가 러브크래프트의 원전에서 어거스트 덜레스에 의해 확립되고, 작가들에 의해 확장된 개념이기 때문에 너무 삐딱하게만 볼 필요는 없을 듯.[7]
그리고 책의 뒷면, 어느 사료를 참고해서 작성했는지 보면 알겠지만, 참고한 문헌량이 엄청나고 그 범위가 넓다. 아무래도 도해서 내부의 양을 늘리고 독자층을 늘리기 위해서 순수하게 작가가 쓴 소설 뿐만 아니라 별걸 다 참조한 것 같다. 50년에 일본에서 나온 잡지라든가, 게임북, 홈즈가 나오는 추리소설 등등. 아마 그걸 전부 따져보기 전까진 해설서 내부의 오리지널 설정이 무엇인진 알기 힘들 것이다.참고로 No.014에 나온 완즈님같은 경우는 "Esの方程式"이라는 게임에 나온 물건이다. 아쉽게도 2012년 11월에 다시 인쇄한 3쇄에서도 초판본을 재인쇄한 녀석이라 내용을 수정할 생각은 없는 모양이다. 이 이야기의 출처가 어디서 나왔는지 정도로 적어놓았다면 좋았을 것이다.[8]
깨알같지만 참마대성 데몬베인이 참고 문헌에 포함되어 있다
4 여담
위에도 언급되었다시피 작가가 눈을 감은지 50년도 더된 오래된 작품인데다가 작가의 성향상 현대의 창작물 같은 상세하거나 구체적인 요소가 약한 편이다. 작가 본인이 구체적인 설정에 대한 집착이 없어서 용어나 개념 등을 딱히 구분하지 않고 애매하게 혼용하기도 하며, 대부분의 작품이 미지의 존재를 단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접하는 관찰자 시점에서 서술되기 때문에 독자에게 그리 많은 정보가 주어지지는 않는 편. 이는 불가해한 존재를 다루는 코즈믹 호러 장르 특성상 당연한 일이다. 게다가 수많은 후대 작가들과 직/간접적인 패러디, 2차 창작물로 세계관이 엄청나게 팽창했기 때문에 공식 설정과 비공식 설정의 경계선도 모호한 편이다. 그러므로 자세한 설정을 따지면서 감상하기에는 부적합한 작품이며, 뭔가 이상한 용어가 등장하면 "아 그냥 그렇구나"하고 넘어가는 것이 읽기에 편하다. 사실상 체계화된 설정이랄 것이 없기 때문에 작품군 전체를 반지의 제왕처럼 하나의 세계관으로 보기보다는 각작품을 독립된 공포 단편처럼 읽는 것이 편하다.
이 때문에 당연히 설정 놀음이나 VS 놀이는 불가능하며, 애초에 코즈믹 호러라는 장르가 무력한 필멸자와 초월적이고 공포스러운 존재라는 단순한 구도를 취하고 있고, 그 구도에서 오는 절망적인 정서를 공포의 근원으로 삼는 호러 문학의 한 장르이기 때문에 마치 배틀물 만화를 보면서 하듯이 이런 걸 따지는 것은 올바른 감상 태도가 아니다. 각 작품마다 다뤄지는 신적인 존재들은 인간들은 대적 불가능한 엄청난 분들이고, 나머지 외계 종족들은 쩌리, 인류는 그보다도 못한 쩌리 중의 쩌리(...)라는 것만 이해하면 읽기에 충분하다. 사실 쩌리조차도 못되는 먼지같은 존재, 혹은 신들이 심심해서 만든 장난감(광기의 산맥) 정도밖에 안된다.
러브크래프트가 죽은지 50년이 넘었기 때문에 저작권은 없다고 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상당히 복잡하지만, 일단 2008년 1월 1일 기준으로 최소한 유럽 연합 소속 국가들 한정으론 러브크래프트 본인 저작의 원전들은 죄다 퍼블릭 도메인에 속한다고 되어있다. "미키 마우스 보호법"으로 악명높은 미국 본토는 한편 우여곡절 끝에 그 권리가 현재 산산조각에 팬들조차 정확히 뭐가 공짜고 뭐가 유료인지 멘붕 상태다(그것도 현재진행형으로 말이다). 일단 저 크툴루의 부름 RPG를 만든 카오시움 사의 초창기 횡포에 대해 조금만 조사해봐도 머리를 싸매쥘 것이다(...)
뚜껑을 따보면 묘하게 무신론적이다. 신이 관광버스 두대분으로 나오는데 무슨 소리냐고 할지 모르지만 추상적인 의미로 신이라 불리며 숭배받을 뿐 자세히 보면 신이 아니라 인간이 이해하지 못하는 초자연적인 존재들 또는 외계인에 불과하다. 진짜 신이라고 할만한 건 아자토스 정도이나 아자토스 역시 우주의 현신에 가까운 존재. 정확히 말하자면 범신론, 이신론에 가까우나 아자토스가 스스로의 의지와 감정, 욕망을 가지고 있으므로 절대신적인 면도 없다고 할 수 없다.[9] 그리고 모든 것이 아자토스의 꿈이라는 가설하에서는 창조신도 될 수 있다. 하여간 러브크래프트 선생은 무신론자였으며 반지의 제왕이나 나니아 연대기 등의 당대의 판타지물과 달리 아브라함교적인 유일신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이런 이질적인 분위기와 막강한 힘 그리고 인간을 듣보잡 아오안 취급해대는 냉혹무비한 속성 때문인지, 여러 신화의 신들이 섞여 살 수 있는 크로스오버 세계관에서도 크툴루 신화의 신들이 같이 등장하는 작품은 손에 꼽을 정도다. 나온다 해도 다른 신들에게 경계받거나 퇴치해야할 대상인 천하의 악신으로 지목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모에선을 쪼이기만 하면 꽤나 매력적인 설정이 많기 때문인지 의외로 모에선을 쬔 팬픽이 많은 편. 그 예로 요놈들
또한 떡밥으로써 한 가지 의문이 언제나 크툴루 신화 팬들 사이에서 제기되는 편이다.
현재 설정상 엄청나게 많은 그레이트 올드 원과 아우터 갓, 공포의 존재들이 지구상에 봉인되거나 잠들어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레이트 올드원 하나하나가 행성 하나쯤은 지배하고 남을 정도로 가공할 존재라는 것이며, 또한 르뤼에에 봉인되어 있다는 수많은 사신들도 그정도의 권능을 지니고 있다.
어째서 그레이트 올드원들은 무수한 행성을 놔두고 하필이면 지구에 와 있는 것일까?
괜한 의문이라고 하기엔 작중에 등장하는 무수한 외계종족은 물론이고 그레이트 올드원들의 강함이 너무나 엄청나다(...) 현재 이 의문에 대한 해석은 명확히 존재하지 않는 상태이며, 그저 추측만 무성한 상황...
5 크툴루 신화 관련용어
- 인간 외의 종족
- 등장하는 인물
- 지역
- 시설
- 등장하는 단체: 원작 및 크툴루 신화 서플리먼트 델타 그린 기반
- 검은 형제단: 니알라토텝의 주요추종세력이자 니알라토텝이 직접[10] 영향력을 발휘하는 전세계적 비밀결사. 크툴루 신화에 나오는 모든 흑마술 계열 결사는 이 검은 형제단과 관계가 있다.
- 윌머스 재단
- 다곤 교단: 다곤의 혈족들이 중심을 이루는 세력이었지만, 인스머스의 그림자 사건으로 천조국 해병대&FBI에게 제압당해 사실상 괴멸. 하지만 원류가 된 일부 혈족은 아직도 존재한다.
- 별의 지혜파
- 은색 황혼 연금술회
- 툴레 협회: 아돌프 히틀러가 가입했던 단체로 디트리히 에크하르트가 단체를 이끌었다. 아우터 갓과 그레이트 올드 원의 비호로 독일을 지배하였다. 전쟁 중 나치와 함께 아우터 갓, 그레이트 올드 원의 부활을 도모했다.
- 툴차의 종복들
- 황색 사인 형제회:하스터를 숭배하는 단체로 하스터와 아우터 갓들을 숭배한다. 이스의 위대한 종족을 사냥한다.
- 마제스틱 21
- 델타 그린
- 나치: 그레이트 올드 원들과 아우터 갓의 힘을 빌려 전쟁에서 승리하려 하지만, 대부분 연합군에게 저지당했다.
- 야수의 형제단
- 검은 파라오의 형제단:검은 파라오 네프렌-카와 추종자들의 자손들로 이루어진 단체로 숙면 중인 네프렌-카를 보호한다.
- 박쥐의 아버지 되는 것:니알라토텝의 분신인 어둠 속의 출몰하는 자를 섬기는 단체. 호주에 있다.
6 크툴루 신화 관련 작품
6.1 원전
러브크래프트가 직접 지은 소설이나 시, 산문들. 황금가지판 기준.
- 금단의 저택
- 데이곤
- 니알라토텝
- 그 집에 있는 그림
- 에리히 잔의 선율
- 허버트 웨스트 - 리애너메이터[11]
- 벽 속의 쥐
- 크툴루의 부름
- 픽맨의 모델
- 네크로노미콘의 역사
- 던위치의 공포[12]
- 인스머스의 그림자
- 현관 앞에 있는 것(문 앞의 방문객)
- 누가 블레이크를 죽였는가
- 광기의 산맥
- 우주에서 온 색채
- 시간의 그림자
- 어둠 속에서 속삭이는 자
- 랜돌프 카터의 진술 : 단편. 친구와 함께 폐허 탐사를 간 랜돌프 카터가 경찰에게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 이야기로 친구는 혼자 폐허 안으로 들어갔다가 죽었다는 심플한 내용. 하지만 러브크래프트 특유의 으스스한 분위기가 있다. 랜돌프 카터의 데뷔작이나 여기서 그는 관찰자의 역할에 그친다.
- 미지의 카다스를 향한 몽환의 추적
- 찰스 덱스터 워드의 사례
- 냉기
- 저 너머에서
- 네메시스
- 안개 속의 기이한 높은 집
이 외에 C.A 스미스 등의 동시대 작가나 어거스트 덜레스 등의 대표적인 후기 작가들이 쓴 크툴루 신화 저작도 엄밀히 말하면 원전은 아니지만 거의 공식으로 인정받기도 한다.
6.2 관련작
- Elder Sign - 보드게임
- Elder Sign: Omens - 위의 보드게임을 앱으로 이식한 버전
- 광기의 저택 - 보드게임
- 네크로노미콘(공포의 이블 데드) - 영화
- 데이곤(영화) - 영화
- 리애니메이터(좀비오) - 영화
- 아컴호러 - 보드게임
- 엘드리치 호러 - 보드게임
- 크툴루의 부름 - 영화
- 크툴루의 부름 지구의 음지 - FPS 게임
- 크툴루의 부름 RPG
- 델타 그린 - 크툴루의 부름 RPG 서플리먼트 북.
- 타이터스 크로우 시리즈 - 소설
- 호러 오브 마스터즈 - 벽 속의 쥐 에피소드
- 크툴루의 부름
- 더 싱킹 시티 (THE SINKING CITY) 게임메카 - 크툴루 신화를 모티브로 한 오픈월드 게임이라고 한다.
6.3 부분적인 차용, 모티브만 따온 작품
6.3.1 정식 미디어
해당 작품의 어느 부분이 크툴루 신화를 차용 혹은 모티브를 따왔는지 명시해 주십시오. |
- Fate/Zero - 캐스터의 보구로 나인성교본이 등장.
- Homestuck - ACT1에서 로즈가 읽고있는 그리모어가 크툴루 신화에 대해 쓰인 책이다. 그리고 호러테러들은 모티브가 아무리 봐도 크툴루 신화스럽다.
- Warhammer 40,000 - 올드 원같이 세계관 자체를 오마쥬한 것도 많고, 카오스 세력은 어느정도 비슷한 모습이 있다. 사우전드 선 군단 서고에는 압둘 알하자드의 동상부터 시작해서 프나코틱 사본같은 크툴루 신화의 마도서들이 즐비해있다.
- X-COM: Terror from the Deep - 해저 배경에 딥 원이라던가 많은 것들을 차용한 게임.
- 가디언 크로스(게임) - 스퀘어 에닉스 의 TCG 게임(IOS) 가디언 크로스에서 크툴루 / 크툴루 라이즌 으로 등장 한다
- 괴물왕녀 / 나쿠아전 - 크툴루 신화에서 따온 존재들이 큰 비중으로 등장한다. 스핀오프인 나쿠아전은 아예 아틀락 나챠를 모티브로한 나쿠아가 주인공.
- 그래비티 폴즈 - 아동만화 같지만 스토리가 크툴루 신화와 유사한 점이 있으며 나중에는 크툴루가 직접 등장한다.
- 기어와라! 냐루코 양 - 등장인물들의 모티브. 대표적인 크툴루 모에화 작품이다. 주인공은 니알라토텝.
- 네크로노미콘(게임)
- 누이 되는 자 - 주인공이 불러낸 악마의 모티브가 슈브 니구라스.
- 다키스트 던전 - 게임. 배경 스토리를 벽 속의 쥐에서 차용해 왔다.
- 닥터후 - 드라마, 그레이트 올드 원(닥터후)은 크툴루 신화의 그것에서 따왔다. 대표적으로 그레이트 인텔리전스 = 요그 소토스
- 대디페이스 - 잡탕 설정을 잔뜩 갖다 부은 라이트노벨인데, 그 중에는 크툴루 신화도 있다. 이야기 맨 마지막에선 아예 크툴루를 직접 언급해버렸다.
- 던전앤파이터 - 남마법사의 직업 중 하나인 디멘션 워커의 스킬들 중 일부가 크툴루 신화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 특히 디멘시아 현상이라던가 유니톨로지 광신도들의 광기 등. 데드 스페이스 3는 이런 요소가 더 많고 대놓고 광기의 산맥을 오마쥬했다.
- 데몬베인 시리즈 - 모든 설정을 크툴루 신화에서 가져왔다.
- 도타2 - 게임 내의 아이템인 네크로노미콘, 다곤, 모르디기안의 완갑.
- 디지몬 시리즈
- 또 다른 냉전 - 냉전×크툴루 신화
- 라이어 소프트의 게임 스팀펑크 시리즈 - 시리즈에 등장하는 지명 및 일부 등장인물의 설정. 참고로 러브크래프트 본인도 나온다. 랜돌프 카터의 자손인 모양. 그리고 시리즈에 자주 나오는 황금안의 정체가 이것의 파편이라는 설정.
- 라피스 : 네오 다크세이버 V2 - 온라인 게임, 라피스의 스토리를 토대로 구성한 던전인 시나리오 중 대놓고 악령이 크툴루라는 신을 믿으라고 강요하고, 자신이 르뤼에의 지배자의 축복을 받았다고 밝히는 나이아드가 마을 사람들이 다곤의 권속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행복하게 여기라며 플레이어를 씹는 등 후반 시나리오의 군데군데에서 크툴루 신화적 요소가 많이 보인다.
- 랑그릿사 시리즈 - 아이템으로 마검 알하자드가 나온다.
- 리그 오브 레전드 - '공허'의 설정이 크툴루 신화에서 어느 정도 차용되었고, 게임 내 등장 아이템 중에 '모렐로노미콘'이 있다.
-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 지명으로 알하자드가 등장한다.
- 마법전대 마지렌쟈 - 후반부 명부 10신의 명부신 3현신 다곤이나 절대신 움마의 모델이나 설정.
- 마블 코믹스 - 마블 세계관의 우주적 존재 중 하나인 슈마고라스는 설정상 그레이트 올드 원 중 하나이다.
- 마이티 하트 - 만화. 외계 존재인 그레이트 올드 원이 등장한다.
- 블러드본 - 인간의 이해를 넘어서는 위대한 자들이 등장한다. 특히 엔딩 중 하나에 등장하는 두족류 비슷한 생물은 크툴루 신화의 모티프가 강하게 드러난다.
- 빙하의 추적 - 크툴루 신화와 관련된 나치의 세계정복 야욕을 다룬 고전 어드벤처 게임.
- 사우스파크 - The Coon 연작 에피소드[13]
- 세계수의 미궁 3 성해의 내방자 - 게임 전반의 스토리 모티브가 크툴루 신화다.
- 소울 이터 - 에이본의 서라는 아이템이 등장한다.
- 슈프림 캔디 - 진엔딩 루트에서 크툴루 관련 소재가 쏟아져 나온다.
- 쉐도우 하츠 시리즈 - H.P. 러브크래프트가 대학교수로 나온다.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Frontline에서 등장하는 어둠 속의 목소리. 그리고 본편의 최종보스인 아몬도 크툴루 신화의 영향이 짙다. 특히나 본체의 생김새부터 크툴루와 흡사한 편이다.
- 시오리와 시미코 시리즈 - 등장인물인 단 이치 일가는 크툴루 신화의 집대성.
- 신본격 마법소녀 리스카 - 등장인물인 미즈타니 신고의 칭호 중 하나가 니알라토텝.
- 싸워라! 이쿠사1 - 적 조직의 명칭으로 '크툴루'가 나오지만, 이름을 빌린 것 뿐이고 세계관의 연결은 없다.
- 아케인 - 워너브라더스 사가 만든 추리게임. 크툴루 신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최종 보스는 슈브 니구라스.
- 아트락 나카 - 아틀락 나챠에서 캐릭터를 가져왔다. 가져왔다고 해봤자 거미의 신이라는 것 뿐이지만.
- 어둠 속에 나 홀로 1편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인덱스의 원래 목적을 생각해보면... 기억하고 있는 마도서 중 크툴루 신화에서 가져온 게 많다.
- 얼음과 불의 노래 - 특히 얼음과 불의 세계에서 관련 떡밥 및 이스터 에그가 많이 나온다. 예를 들어서 인어와 딥 원의 연관성에 대한 떡밥이라던가
- 엔젤 포이즌 - 등장 인물들의 모티브. 대표적인 크툴로 모에화 작품 2. 냐루코양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 3번째 DLC인 드래곤본
- 여신전생 시리즈 - 크툴루 신화가 어디까지 추락할 수 있는 가를 보여주는 적절한 예. 저 위대한 아자토스가 쪼렙 악마로 나온다. 사실 크툴루 신화가 말이 신화지 사실 섬기는 신도도 뭐도 없고 그냥 소설이란 걸 생각해보면 여신전생 시리즈에서 크툴루 신화 계열 악마들은 굉장히 우대해준 거다.
그래봐야 잡몹인생이지만 - 영웅서기5:칠흑의 계약 - 게임에 킹스포트란 지명이 나온다.
- 오버로드(소설) - 꿈꾸며 기다린다는 전승이 있는 해저도시, 검은 양이 나오는 초위마법 등 크툴루 신화에서 모티브를 따온 설정이 여럿 보인다.
- 울트라맨 티가 - 울트라맨 티가의 설정이나 사악신 가타노조아 등.
- 워크래프트 시리즈 - 고대 신. 모두 크툴루 신화의 신들을 모티브로 한다.[14] 워크래프트3 프로즌 쓰론에서 맛보기로 등장한 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굵직 굵직한 놈들[15]이 쓰러지면서 스토리를 책임지고 있다. 같은 세계관인 TCG 게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의 확장팩 고대 신의 속삭임도 이 고대 신이 모티브.
- 유희왕/OCG - 외신/고신/구신 등. 전원 한국 월드 프리미어 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 일랜시아 - 온라인 게임, 스토리에 등장하는 신들의 이름과 배경스토리를 보면 하스터라든지, 움르 아트-타월, 볼바도스(보르바도스), 크투가, 이타콰, 휴도라, 슈브, 사스라(사틀라), 아자토스, 에이본, 에이본의 게이트(에이본게이트), 에이본의 예언서, 일랜시아 파일 중 Yog.dat 등 크툴루 신화에서 일부를 따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젠틀맨 리그 - 랜돌프 카터가 등장.
-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 궁극능력중 최상위에 속하는 능력들의 이름이다. (아자토스, 슈브 니구라스, 요그 소토스등)
- 최강의 군단 - 작중 꿈을 현실화 시키는 능력자 마야에 의해 원전 신화속 일부 신들이 그녀의 상상대로 조금씩 바뀌어서 등장한다. 샤가이에서 온 곤충에서 모티브를 따온 벌레왕 샤가이와 게들의 왕 바사탄이 등장하며, 지성이 없는 혼돈덩어리라며 [아자토스]가 언급되기도 한다.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루저시티에서 등장하는 전기를 먹는 기계괴물인 하스터 역시 그 하스터에서 이름을 따왔다고한다.
- 테라리아 - 보스 캐릭터 중에 '크툴루의 눈'과 '크툴루의 뇌'가 존재한다.
- 컬드셉트 - 다곤이나 딥 원(게임 상에서는 머포크로 표기)등도 나오고 크툴루 신화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한 괴물들도 여럿 있다.
- 코난 사가의 하이보리아 세계관 - 작가와 러브크래프트와의 교류가 반영된 소설. 크툴루 신화의 요소를 차용한 별개의 작품 중에서는 러브크래프트 본인이 아는 유일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 크로스게이트 - PUK2부터 등장. 스토리의 흑막이 니알라토텝이며 세계를 장난감 다루듯이 한다.
- 프로젝트 J - 네이버 웹소설. 크툴루가 등장한다.
- 혜성의 그림자 - 인스머스의 그림자, 네크로노미콘의 역사, 던위치의 공포에서 소재를 따와 적절히 버무린 수작 어드벤처 게임.
- 환상수호전5 - 아즈랏드
- 흑의 단장 - 게임의 플롯 자체가 '시체를 되살리는 허버트 웨스트'의 오마주. 제목인 흑의 단장도 크툴루 신화 세계관의 마도서 중 하나의 이름이다.
- 전생검신 - 암흑의 서를 시작으로 크툴루 신화의 마도서들이 등장하며 이브 트스틸까지 등장했다.
6.3.2 비정식 미디어
- 녹색노을이 지는 도시 시리즈 - 웹코믹, 웹노벨
- 윳쿠리 TRPG
- 인수도 - 웹툰
- 부계에 잠든 왕녀의 아바돈 - 호러에로 동인게임
- Unspeakable Vault 시리즈 - 웹코믹
- HELL?OBOT 링크 - 도전만화 웹툰. 크툴루와 스타스폰이 메인 악역으로 등장하며 네크로노미콘도 주요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 愛欲幻想の怪 クトゥルフ・プレグナント - 타카유키 히요리의 상업지 단행본.
7 관련 항목
8 외부 링크
- ↑ 일부 원전의 팬들은 후대에 추가된 설정을 단순히 2차 창작 취급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
- ↑ 그런데 굳이 따지고 보면 원전의 크툴루 신화에도 아예 그런 요소가 없던 것은 아니었다. 노덴스가 주인공의 조력자 포지션으로 나오기도 하니. 다만 선하다기보다는 인간에게 덜 적대적인 정도일 뿐이며, 이해의 척도를 벗어난 위협적인 존재인 것들은 이들도 똑같다. 사실 노덴스의 초대를 받아갔다가 주인공이 뭔가 이상해져서 돌아온다
- ↑ 앞서 언급한 크툴루 모에화 작품들이 좋은 예. 후대의 작품들이 일종의 2차 동인인만큼 이런 다양한 작품이 나오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이런 안티테제를 수용하는 러브크래프티안들도
엔젤 포이즌이나 기어와라 냐루코양처럼크툴루 신화의 탈을 쓴 미소녀로 퍽퍽헉헉하는 작품은 일단 모티브만 따온 논외의 작품으로 보고 선을 긋는 편이다. 물론 이를 정 수용할 수 없는 러브크래프티안들도 존재해 '아자링(냐루코)이(가) 뭐가 어쩌고 어째? 나의 아자토스(니알라토텝)님은 그러치 않아!!'같은 반응을 보인다 카더라. - ↑ 다만 다른 존재들과 달리 하스터는 설정상 발음이 가능하다. 정확히는 하스터도 그 이름 자체는 다른 존재들처럼 인간으로서 정확히 발음이 불가능하긴 한데, 그런 부정확한 발음으로라도 크툴루를 크툴루로 부르는 것처럼 대충 비슷하게 부르면 하스터의 이름을 부른 것으로 취급해서 하스터가 소환되는 것. 그리고(...)
- ↑ 이건 황금가지 번역판에 나온 것.
- ↑ 전7권. 본래 4권까지 출간되었으나 2015년 2월에 3권이 추가로 출간되어 총 7권이 되었다.
- ↑ 물론 "해설서"라는 명칭으로 발매된 것은 다소 문제가 있다.
- ↑ 일단 일본에서 나왔기 때문에 크툴루 신화가 넓게 퍼져있는 일본 내에서 만들어낸 설정도 비중있게 소개하고 있다.
- ↑ 유일신이라고 보기엔 하위신이 너무 많고.
- ↑ 총수가 니알라토텝의 화신 '검은 남자'다.
- ↑ 영화 좀비오의 원작이다.
- ↑ 장편 영화로는 2번 나왔다. 둘 다 원작을 마개조한 수준의 이야기로 팬들 사이에서는 거의 찬밥 취급.
- ↑ 연작 에피소드 두번째 부터 석유 시추를 하다 다른 차원의 경계에 구멍을 내버려서 이계의 괴물들이 튀어나오는데 이 괴물들의 디자인이 크툴루 신화 괴물들의 외양과 흡사하다 괴물들의 근원지도 르뤼에로 나온다
정작 올드 원 비스무리한 괴물들이 가장 많이 나오는 건 함정게다가 나중에는 크툴루도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어둠의 군주로 우주 전체에서 가장 사악한 존재로 일컬어 진다근데 크툴루가 강림했는데 미친 사람들이 눈에 띄지 않는다 하긴 이미 세계관 자체가 미쳐있으니나중에 크툴루는 에릭 카트먼과 협동하여(말이 협동이지 크툴루는 에릭 카트먼의 계획이 맘에 들어서가 아닌 그냥 귀여워서 데리고 다니는 것이고 에릭은 크툴루를 파괴와 학살을 위한 도구로만 본다.) 파괴를 일삼고 다니다가 민트베리 크런치에게 관광 당해서 차원에 구멍에 쳐박혀 원래 세계로 돌아간다 차원의 구멍은 민트와 체리로 다 메꿔졌다고 한다 또한 이 에피소드에서는 케니 맥코믹의 죽음의 비밀이 밝혀지는데 크툴루와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 - ↑ 단 이샤라즈는 불명. 항목 참조.
- ↑ 정확히는 리치왕의 분노 때부터 이미 고대신 세력이 상당한 비중을 갖고 등장하기 시작해 대격변에선 데스윙을 타락시킨 주요 적 세력이 되며, 판다리아의 안개 역시 황혼의 망치단이 준동한 대격변 시기만큼이나 고대신의 입김이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