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窓付き
1 개요
유메닛키의 주인공이자 플레이어블 캐릭터. 눈을 뜨지 않으며 게임 상에서 대사를 전혀 하지 않는다. '다메(안 돼)', '무리' 로 들리는 효과음은 있다.
방에 틀어박혀서 게임을 하거나 잠을 자거나 발코니에서 밖을 보거나 하는 것 외엔 하는 일이 없다. 방 밖으로 나가는 문을 열게 하면 고개를 가로젓는다. 방 밖으로 나가기를 거부하는 건지 나갈 수 없는 건지는 알 수 없다.
주 일과는 잠을 자며 꿈 속을 돌아다니는 것이며 그 꿈은 대체로 기괴하고 어둡다. 그 꿈 속에서 온갖 일을 겪지만 크게 반응하지 않고 어지간해선 꿈에서 깨지 않는다. 강제로 깨어나는 건 꿈 속에서 낙하하거나 특정 맵에 있는 현실의 방문과 똑같이 생긴 문을 열었을 때 정도.
이름을 직역하면 '창문 붙음' 이 되고 의역하면 '창문이 붙은 사람'(...) 정도 된다.[1] 마도츠키의 옷의 가슴 쪽에 창문 같은 모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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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코믹스에서는 강제로 방에 갇혀서 꿈 속에서 누군가에 의해 이펙트를 모아야 하는 상황으로 나온다. '꿈의 세계를 돌아다니며 순수함을 되찾는 프로그램' 에 끌려온 여섯번째 아이로 방 바깥으로 나가지 못하는 이유는 아직 순수함을 되찾지 못해서인걸로 추정된다. 처음엔 이펙트를 모으란 말에 따라 이펙트들을 차곡차곡 모아갔으나 포니코에 의해 그걸 빼앗기게 되자 거기에 분노해 식칼을 들고 포니코에게 복수를 하려 한다. 이에 꿈의 세계가 간섭해 마도츠키의 기억을 지우고 마도츠키는 폭주하여 꿈의 세계를 무너뜨리는 무쌍을 벌인다. 보다못한 세콤마사다 선생은 그녀를 포니코와 같은 '추악함을 버리지 못한 아이' 로 규정하고 격리시키려 하나 우봐에 의해 실패하게 된다. 이때 마도츠키는 선생이 꿈에서 깨 사라지는 모습[2]을 보고 따라서 볼을 꼬집어 마이룸으로 돌아가게 된다. 거기서 마도츠키를 기다리고 있던 건 '이펙트를 모아라' 고 적혀있는 노트. 거기에 마도츠키는 '좀 더 (다른 것을) 베고 싶다, 출구는 어디인가' 를 물어보지만 대답은 없고 결국 마음이 시키는 대로 꿈의 세계로 들어가 오브젝트들을 학살한다. 그러던 도중 포니코가 '꿈일기' 를 파괴하면서 정신을 잃게되고 가슴팍의 창문에서 기괴한 괴물체가 튀어나와 꿈의 세계를 전부 파괴하려 든다.
2 여러 추측
마도츠키가 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며 기괴한 꿈을 꾸는지는 알 수 없다. 꿈 속에 나오는 상징적인 것들을 통해 추측하는 수밖에 없다.
니코니코 대백과의 마도츠키 문서에 나와있는 다양한 추측들을 옮겨보자면
- 정신 박약자 설 : 마도츠키는 태어났을 때부터 정신이상자였다는 설.
- 이지메 설 : 급우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해 방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설.이 설이 언급될 경우,주로 성범죄 피해자설과 엮인다.예를 들어 마도츠키를 괴롭히던 아이들이 마도츠키를 강간했다,(혹은 다른 남자아이에게 억지로 시켜서.) 마도츠키가 성폭행 피해자인게 소문이 났는데 어쩌다가 성적으로 문란한 아이다라는 식으로 왜곡돼 따돌림 당했다 등.
- 히키코모리 설 : 뭔가로부터 쇼크를 받아 방에 틀어박혔다는 설. 주로 다른 추측들과 함께 언급된다.
- 감금 설 : 마도츠키가 유괴되어서 방 안에 갇혀있고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해 꿈 속을 여행하고 있다는 설. 혹은 친부모 또는 양부모에게 뭔가 이유가 있어 감금당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고도 생각해 볼 수 있다.
- 실험체 설 : 특정 실험을 위해 갇혀있는 것이라는 설. 다른 꼬마아이들도 오브젝트가 아닌 갇혀있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는 설이다. 코믹스 판에 살인마 설과 함께 적용되어 있는 가설이며 '꿈의 세계를 돌아다니며 순수함을 되찾는 프로그램'에 참가된 아이라는 설정으로 되어있다.
- 초능력자 설 : 마도츠키는 사실 타인의 꿈 속에 들어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였다라는 설. 타인의 꿈 속에서 방황하다가 광기밖에 없는 꿈의 세계 그리고 현실의 인간들에게 절망해서 엔딩을 맞이하게 되었다는 해석.
- 몽중몽(호접몽) 설 : 게임 중에서 현실세계라고 생각되는 세계도 실제로는 꿈 속으로 사실은 꿈 속에서 꿈을 꾸고 있다는 설. 후술의 교통사고설과 연관지어 식물인간 상태인 것이 아닐까 하는 설도 있다.
- 교통사고 설
- 친족편 : 시체에서 얻을 수 있는 이펙트가 신호라는 것에서 연상해 신호무시가 원인으로 친족(부모 또는 형제)가 사고사를 당해 정신병에 걸렸다는 설. 이 경우 다른 캐릭터가 죽은 사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생각되는 경우가 많다.[3]
- 자신편 : 위의 교통사고 설에서 파생되어 죽은 것은 마도츠키 자신이며 마도츠키는 이미 죽어있다라는 설.
- 성범죄 피해자 설 : 큣큐 군이 있는 방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식칼로 특정 벽을 찢어야 하는데 이때 찢어진 벽이 '처녀막' 을 상징하고[4] 방 안에 들어있는 큣큐 군은 남근을 상징하며 마도츠키의 방과 똑같은 방의 문을 열 때 무서운 그림이[5] 화면에 뜨다가 마도츠키가 꿈에서 깨는 것이 현실에 대한 공포를 상징한다는 설. 꿈에서 깬 마도츠키가 현실에서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혹은 하지 않으려는) 이유로서 언급되는 가설이기도 하다.
- 「유메닛키」 도시 전설 피해자 설
- 매춘부 설 : 성범죄 피해설과 비슷한 맥락에서 파생된 가설로 추측된다. 어린나이에 매춘부라고 하면 정신적으로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이다.
- 살인마 설 : 마도츠키가 칼을 들고 오브젝트들을 파괴 내지 살해하는 것에서 나온 가설. 코믹스 판에서는 실험체설과 동시에 이 설정이 적용되었다. 주변의 오브젝트들을 파괴하고 즐거워하는 마도츠키의 모습에 오묘한 기분이 들 정도.
- 복수 종합 설 : 위에서 언급된 대부분의 일들 중 한가지 일이 아닌 일부라도 '여러가지 일'들을 경험했다는 설. 마도츠키가 누구인지 추측하게 해주는 단서는 많지만 그렇다고 약간의 단서로 이루어진 가설 하나만이 옮다고는 할 수 없다. 즉, 마도츠키가 감금을 당했을 수도 있으며 히키코모리일 수도 있으며 소중한 누군가가 죽었을 수도, 자신이(혹은 자신도) 교통사고를 당했거나 의식을 잃었거나 집단따돌림을 당하거나 혹은 어떠한 이유로 꿈 속 생활을 강요받는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많은 동인계 및 웹코믹 등의 2차 창작물들도 이것을 전재로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심지어는 웹연재판 코믹스 판에서도 '뒤틀린 세계에서 정상적인 물건들' 이라 추측했지만 사실은 현실 세계에서 아이들이 겪었던 트라우마' 라는 설정과 '꿈의 세계를 돌아다니며 순수함을 되찾는 프로그램' 에 끌려온 여섯번째 아이라는 설정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으며, 여기서의 마도츠키는 실험체설과 살인마설이 적용되어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추측들이 있으나 정작 제작자 kikiyama는 한 마디도 하지 않아 마도츠키가 정확하게 어떠한 상황에 처한 인물인지는 알 수 없다.
각종 단서와 추측을 보면 결코 긍정적인 인물로는 볼 수가 없는 데다 결정적으로 결말이 좋지 않기 때문에 2차 창작에서는 오히려 각종 긍정적인 상황이 일어나는 일이 많다. 이 외에도 보르조이 기획 등의 실황 플레이어와 엮이기도 한다. 게다가 이미 나락에 빠진 인물이랍시고 더더욱 나락으로 보내버리는- ↑ '창문에 붙은 사람' 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付き라는 단어는 일반적으로는 그 앞에 붙어있는 명사가 무엇인가에 붙어있다는 뜻으로 쓰이지만 御付き나 付き人처럼 사람을 가리키는 경우는 '무엇인가에 붙어있는 (사람)' 이라는 의미로도 쓰인다.
- ↑ 볼을 꼬집었다. 유메닛키에선 볼을 꼬집음으로서 현실 세계의 마도츠키 방으로 돌아갈 수 있다.
- ↑ 새인간이나 세콤마사다 선생이 부모, 모노코, 모노에, 포니코는 자매 등.
- ↑ 그러나 실제로 처녀막이라는 것은 얇은 막이 아니라 도넛 모양의 근육이다.
- ↑ 이 그림이 도구로 여성의 성기를 벌린것과 비슷하다는 말도 있다.